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했던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종료됐지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비 포함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3년에도 중단없이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4년간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구만의 통합돌봄 모형을 재정비해 5년 연속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지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전국 최초 75세이상 어르신 세대 의무방문을 선두로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신체 변화에 대한 건강 상태와 그에 대한 필요 서비스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건강 위험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인별 돌봄욕구에 맞춰 필요한 가사, 식사, 동행, 건강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1~4등급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방문진료·간호·재활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예방적 통합돌봄을 추구한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교통이용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 선정 방법은 서구 관할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약 1,087대, 개인택시 약 1,039대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차량 내 부착된 안내서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연결되는 평가지의 8개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간은 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7월, 12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각각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3명(각 50만원) ▲장려 5명(각 30만원) ▲격려 10명(각 10만원) 등 연간 38명에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된 기사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기념품을 전원 지급할 예정이며 최우수 친절·안전 기사에게는 구청장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서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종사자는 자긍심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고 자연스레 승객들은 향상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느낄 것이다”며 “승객과 기사님 모두 만족하고 서로 배려하는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만 65세 이상(일부 만 60세)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60개 사업단, 5,579명의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직무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업유형별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4,585명 ▲참여자의 경륜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467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406명 ▲민간업체 인력파견 사업인 취업알선형 121명, 전담인력 39명으로 나눠 진행하고 서구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1개 수행기관이 참여 어르신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신노년층 고용 촉진을 위해 은퇴자의 경력을 활용하여 청춘은 바로 지금 시작한다는 5개 신규 일자리사업인 “청 바 지-club”을 추진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인 ▲노인 인식개선 및 인권지킴이 활동을 하는‘복지인권지킴이사업단’▲재가장기요양 1~2등급 대상자 집을 방문하여 돌봐주는‘필요해요! 말동무’▲복지관과 경로당 디지털 배움터 운영을 위한‘에듀클럽’뿐만 아니라 시장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인 치매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환자다.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 원(연 36만 원) 상한 내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처방전,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광산구 용아로 379번길 77)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필요한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양질의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관 1단’ 공모사업 그림책 창작 심화 과정을 통해 제작한 시민 창작그림책과 원화를 전시한다.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지난해 1관 1단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더불어 행복한 우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총 13명 수강생의 결과물이다. 임선미(필명: 무돌) 그림책 작가의 지도 아래 제작했다. 13명의 시민그림책 작가의 그림책과 원화는 광산구가 ‘스페이스 브랜딩 특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이야기꽃도서관 3층에 조성한 ‘누구나작가실’에서 전시한다. ‘누구나작가실’은 이름처럼 시민 참여가 핵심 콘셉트로, 조성 과정에서도 시민그림책 작가들이 주제를 정하고 전시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모든 참여자가 힘든 순간에도 포기 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만들어 낸 결실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그림책 작가로 거듭난 시민작가들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누구나작가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환경시설 운영 방법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2월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광산구는 2022년 신규 사업장과 환경법령 위반사업장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장의 기술지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사전진단.정밀진단.사후진단의 3단계 현장 방문으로 이뤄진다. 지원내용은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개선 및 오염물질처리시설 개선.운영에 관한 기술지원, 환경관리 인허가 제도 및 기타 법규 준수사항 등에 대한 상담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술 진단과 더불어 광산구는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향상과 소통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역지사지 현장 체험, 사업장 맞춤형 역량 강화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방적인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장과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심자전거 손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심자전거 손해보험’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구민과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이용 중 자전거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망사고(15세 미만 제외) 1000만 원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 원 △진단위로금 10만~50만 원 △입원위로금 10만 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14세 미만 제외)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처리지원금 지원 등이다. 2021년부터 매년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는 올해는 보장 범위를 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확대하고, 보장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보험금 신청은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 또는 광산구 명품길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인구가 증가한 만큼 크고 작은 자전거와 관련한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다”며 “자전거 보험을 통해 자전거 사고에 따른 광산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의 반기문 이사장(전 UN사무총장)을 만나 지난 9월 개최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의 축사에 함께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이사장은 “UN사무총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등을 거치며 기후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공사가 기후위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 사장은 기후위기와 전염병 발생 등에 대비하여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성분 분석기는 간단한 측정으로 체중, 부위별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율 등 신체상태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비다. 주로 사설 스포츠 시설에 설치돼 해당 시설 이용자가 아니면 활용이 어려웠다. 광산구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 언제든 신체 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지방 분석기가 설치된 곳은 △광산구보건소 1층 건강클리닉실 △광산구치매안심센터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 △13개 동행정복지센터(송정1동, 도산동, 신흥동, 월곡1동, 월곡2동, 하남동, 첨단1동, 첨단2동, 신가동, 신창동, 평동, 임곡동, 동곡동) 등 총 18곳이다.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해당 시설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체지방 분석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광산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작은 시작, 큰 공동체! 2023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방식을 마을공동체 성장단계별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주민자치 마을계획과 연계한 자율성과 자립성을 갖춘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한다.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가치인 혁신과 상생(마을공동체 활성화)을 두 축으로 마을브랜드 개발, 이웃갈등 해소, 생활문제 해결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의 자연경관, 역사, 자원 등 마을 특성을 살린 광산구 대표마을을 만들기 위한 ‘대표마을 육성 지원사업’, 주민 스스로 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톡톡(talktalk) 소통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지난해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2030동네친구 만들기 반갑다 친구야!’를 올해도 추진해 미래세대의 마을공동체 동참과 자치력 강화를 도모한다. 광산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20일부터 동별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동시장, 상무금요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서구의회는 고물가·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제수용품, 지역 농산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고경애 의장은 “고물가 시대에 우리 서구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착한소비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 상인을 비롯한 구민 여러분이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설 연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광산경찰서, 광산경찰서 전·의경회, 광산구녹색어머니회와 광주송정역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음주·과속·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교통법규 준수, 배려운전 독려 등 안전운행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는 설 연휴 동안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광산모범운전자회와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통행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