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공동 주관한 자리로 참석자 합동세배, 신년사, 새해덕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이강 서구청장과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29만 서구민과 함께 생활정부 원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즉시 반응하는 생활행정을 통해 온전한 마을중심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골목을 살리는 일부터 민생을 회복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 소상공인 원스톱활력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매출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김 청장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포용하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서구 곳곳에 꽃과 나무, 음악과 차가 있는 생활정원 조성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자원재생 및 환경정비 등 총 44개 사업에 대하여 94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 세대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서구 주민이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일 4시간 근무 기준 월 110여만 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4대 보험 혜택도 받는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청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무소속 기초의원단이 1월 1일 올 첫 행사로 5.18국립묘지를 참배하며 올 해도 모범적 의정활동과 연구하는 정책적 대안을 펼칠 것 임을 영령들과 주민들께 다짐했다. 이날 참배에는 동구의회 박종균, 서구의회 김옥수, 남구의회 정용화, 북구의회 최기영, 기대서 의원으로 구성된 무소속 기초의원단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천에서 배제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들은 2022년 6월 당선 후 첫 행사로 5.18국립묘지를 참배하며 무소속 기초의원 연구모임을 구성했고, 다수당에 일방 운영되고 있는 지방의회에 정당한 소수의견 수렴을 요구하며 합당한 정책에는 적극 협조를 제안했다. 그후 첫 성과로 합리적 주정차 단속 건의안을 채택했고, 이태원 참사 때는 애도 성명과 지자체 별 안전관리와 위기대응 매뉴얼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최근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항쟁 등 근대역사 왜곡에 앞장선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임명철회 건의안을 채택해 윤석열 대통령께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무소속 의원단에서는 추후 계획으로 “올 해에도 발전적으로 펼칠 의정활동 속에 특히 엔데믹 효과로 지방의원 해외연수가 봇물 터지듯 열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일 나주 본사에서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춘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의 터널을 빠져나와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기회 요인들을 잘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와 러·우 전쟁에 의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여건에도 외부 환경에 적극 대응해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의 사명을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 농수산식품 수출, 화훼 경매, 공공급식 역대 최고치 경신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계속된 코로나19와 물류대란에도 119억 8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2021년 100억 달러를 초과한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화훼공판장 경매실적도 1991년 개장 이래 최고실적인 1631억 원을 돌파했으며, 공공급식 등 농수산식품거래소 거래실적도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 및 군부대, 어린이집 등 신규이용자 확대 영향으로 역대 최고실적인 3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 ◇ 美 김치의 날 제정 및 농수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 무소속 기초의원단'이 1월1일 올 첫 행사로 518국립묘지를 참배하며 올해도 모범적 의정활동과 연구하는 정책적 대안을 펼칠 것임을 영령들과 주민들께 다짐했다. 동구 박종균, 서구 김옥수, 남구 박용화, 북구 최기영 기대서 의원으로 구성된 무소속 기초의원단은 작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천배제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당선 후 첫 행사로 518국립묘지를 참배하며 무소속 기초의원 연구모임을 구성했고 다수당에 일방 운영되고 있는 지방의회에 정당한 소수의견 수렴을 요구하며 합당한 정책에는 적극협조를 제안했다. 그후 첫 성과로 합리적 주정차단속 건의안을 채택했고, 이태원참사 때는 애도 성명과 지자체 별 안전관리와 위기대응 메뉴얼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최근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4.3항쟁 등 근대역사 왜곡에 앞장선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임명철회 건의안을 채탁해 윤석열 대통령께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무소속의원단에서는 추후 계획으로 "올 해에도 발전적으로 펼칠 의정활동 속에 특히 엔데믹 효과로 지방의원 해외연수가 봇물터지 듯 열릴 텐데 이젠 지탄받는 연수가 아닌 주민들로 부터 칭찬받는 모범적 해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0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 공사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공사는 올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뉴스 중 내부평가로 30건을 뽑아 기자단, SNS 구독자, 국민, 임직원 등 8천 4백여 명의 투표를 통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뉴스 1위로는 ‘정부경영평가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등급(A) 달성’이 뽑혔다. 공사는 ▲ 기후변화 대응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친 ESG경영 확산 ▲ 글로벌 물류대란 속 수출 전용선복 확보 등 주도적인 물류 해결 노력 ▲ 농축산물 산지 온라인 경매 및 공공급식 플랫폼 확산 등 고유사업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2위는 ‘美 연방의회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 기념행사 열어’가 차지했다. 공사는 연방의회 차원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캐롤린 멀로니 하원 의원 등과 함께 미 연방의회에서 사상 최초로 김치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앞서 공사는 K-푸드 대표주자 김치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에서 김치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023년 1월 2일, 계묘년 새해 첫 주에 중국 안후이성 기업인 대표단(이하 안후이성 대표단)을 맞아 투자무역설명회를 개최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에 불을 당겼다. 이번 안후이성 대표단 방문은 안후이성 상무청 관계자와 이차전지, 화학소재, 생활용품 분야의 기업인 30여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남도 중국사무소와 협업으로 추진되었다. 대표단은 광양항 홍보관과 산업단지를 둘러본 뒤 광양경제청과 투자무역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광양경제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과 국제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글로벌 FTA 플랫폼을 활용한 우리 지역의 외투기업 성공사례, 배터리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였다. 이어 안후이성 대표단은 안후이성 추저우시, 마안산시의 발전계획과 투자환경을 소개하였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후이성은 중국에서 손꼽히는 명산인 황산이 있는 곳으로, 인구는 6,113만 명, 지역총생산은 6,169억 달러(2021년)이다. 주요 산업은 에너지, 농식품, 기계, 화공 등이며 2016년 안후이성 동바오식품이 투자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새해 벽두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광주 세일즈’에 나선다. 강 시장과 광주대표단은 4일부터 12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 등 숨가쁜 해외 일정을 소화한다. 해외시장에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내외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미래 산업 트렌드 파악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행보다. CES에 첫 출격하는 광주시는 지역 기업 8개사를 이끌고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가전‧IT 제품들을 선보이고 광주의 축적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 공동브랜드인 GIEL(지엘)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이스포츠 게임 전문 채널인 ESTV와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CES 혁신상 수상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세계적 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을 관람하는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또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미래차‧의료도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시회 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2023년에도 지속한다. 올해와 같이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 원으로 하고, 할인율은 평시 7%,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 10%로 조정했다. 할인발행 첫날인 1월1일은 일요일이므로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다. 은행 영업일인 1월2일부터는 온라인 충전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자동충전은 광주은행 영업일인 1월 2일부터 전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충전금액이 50만 원으로 고정됐지만, 기능을 개선해 최소 10만 원부터 5만 원 단위로 충전금액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 7월 1일 이후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신청이 의무화됨에 따라 광주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거래소가 역대 최대 거래실적인 3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 농수산식품거래소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B2B 기업간 거래를 시작으로 공공급식, 온라인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9월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학교·유치원), 보건복지부(어린이집), 국방부(군부대) 등 범부처를 아우르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으로,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에서 식단편성부터 계약과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급식 영역 전반으로 식재료 거래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보다 6천억 원 증가한 3조 4천억 원의 공공급식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경매 분야에서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양파·마늘 등 비축물자와 송아지·계란 등 경매 품목을 다양화한 결과 작년보다 116% 증가한 480억 원의 온라인경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조곡 등 B2B 기업 간 온라인 거래로 3520억 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김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월 2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3년 구정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광주 서구 MVP공무원 표창, 토끼띠 직원들의 새해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 김이강 서구청장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23년, 우리 직원들 각자가 가슴 속에 품은 모든 꿈을 이루는 한해 되길 바란다”는 새해덕담과 함께 “저 또한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을 다해 뛰는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우리 서구청을 쉴 때는 확실히 쉬고, 일할 때는 제대로 일하는 신바람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며 “유연근무제와 집중근무제, 다양한 교육과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직원들의 생각을 키우고, 그릇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특히 “우리 공무원들이 바뀌면 주민들의 삶이 바뀌고 서구가 바뀐다. 공무원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하면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행정서비스 질 향상, 주민 편익 제고로 이어질 것이다”며 “기존의 관행과 낡은 습관으로부터 벗어나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으로, 그리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제1호 광주 서구 ‘MVP공무원’이 탄생했다. 광주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와 구 금고 선정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강미숙 세무2과 수납팀장을 첫 ‘MVP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강 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조례 제정과 답례품 확정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또 구 금고 선정 과정에서 금고지정 규칙을 통해 협력사업비를 확보하여 구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구정 주요 현안‧역점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공무원을 우대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월 ‘MVP공무원’ 제도를 도입했다. 2개월에 한번씩 개인MVP를 선발하고, 매년 12월 기 선발된 6명 중 1명을 ‘올해의 MVP’로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6월과 12월에는 MVP팀도 선발한다. 특히 MVP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절차는 국‧소장이 후보자를 추천하면 감사담당관실의 공적 및 평판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