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30일 2022년 우수공무원과 모범공무원을 발표했다. 우수공무원은 김민숙 회계정보과 계약팀장, 신진 체육관광과 체육시설팀장, 서옥주 의회사무국 기획총무위원회 간사 등 3명이 선발됐으며, 모범공무원은 박용금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돌봄정책팀장, 조온숙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장, 문은아 감염병관리과 주무관 등 3명이 선발됐다. 광주 서구는 이날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2년 종무식을 갖고 한 해 구정업무를 마무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경제 위기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아주 특별한 해였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며 마을과 골목에서 서구의 정체성과 가치, 매력을 재발견했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고 싶은 우리 주민들의 간절한 꿈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직원들의 값진 땀과 노력이 전국 최초, 광주 유일, 역대 최다 등의 빛나는 성과들로 이어졌다”며 “이는 앞으로 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구는 올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구민 여러분! 짙은 어둠을 뚫고 새해 첫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2023년. 새로운 각오로 내딛는 걸음걸음에 희망과 행복,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 출범 6개월이 지났습니다.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구정목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며 주민들의 삶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에서, 골목에서 서구의 정체성과 가치, 매력을 재발견했습니다. 가족, 이웃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면서 살고 싶은 우리 주민들의 간절한 꿈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를 변화의 동력 삼아 2023년. 우리 서구는 생활정부로 거듭납니다.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18개 동이 마을청(聽)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즉시 반응하는 생활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권역별 거점동과 연계동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 주민참여 확대, 직원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온전한 마을중심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이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민생회복, 골목을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동별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아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가 29일 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버스 운영 안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광산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해신 (주)광산버스 대표, 박호준 석봉운수(주) 대표, 관계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해 관내 마을버스 운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용 승객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두 마을버스 업체 모두 심각한 재정난에 놓였을 뿐 아니라 운전원 부재의 문제가 지속되면서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마을버스가 구민의 생활편의에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노선의 운행 중단이 지속·확대돼서는 안된다”며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형평성 있게 이루어져야 하며, 향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준공영제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영일 위원장은 “현재 1개 노선의 운행 중단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작년 7월, 광산구의회가 42만 구민을 위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모아주신 소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구민의 행복과 광산의 혁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지난해는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2년이 넘도록 지구촌을 봉쇄했으며, 여전히 우리 삶 곳곳에 예측불가의 위험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가장 큰 사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입니다. 1년 가까이 지속된 전쟁으로 세계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고, 초유의 금융위기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삼고(三高)’의 현상 속에 서민경제는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제9대 광산구의회는 시작과 동시에 중요한 과제를 맡게 되었습니다. 총 5차례의 회기를 거치며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8명의 의원은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이라는 큰 산을 넘었습니다. 의원 연구단체 신설과 정책지원관 채용 등 9대 의회 개원 당시 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9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중·장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 기부자 예우 조례 개정, 장애인 주정차 과태료 기금의 사용 용도 확대와 함께 9대 서구의원 활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중에 60여 개의 감사패와 공로패, 의정대상 그리고 9개 부문의 봉사상을 받으며 주민들로부터 공로를 인정받는 등 생활정치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3선의원을 하면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문제도 답도 현장에 있음을 인지하고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공모는 주민행복 정책 및 우수의원을 발굴하여 자치의회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여의도 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하며, 전국 우수의정비전 공모에서 73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2023년에도 지속한다. 올해와 같이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 원으로 하고, 할인율은 평시 7%,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 10%로 조정했다. 할인발행 첫날인 1월1일은 일요일이므로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다. 은행 영업일인 1월2일부터는 온라인 충전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자동충전은 광주은행 영업일인 1월2일부터 전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충전금액이 50만 원으로 고정됐지만, 기능을 개선해 최소 10만 원부터 5만 원 단위로 충전금액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 7월 1일 이후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신청이 의무화됨에 따라 광주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12기 청년 450여 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까지 5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하반기 5개월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참여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참여수기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표창패를 전달했다. 참여 청년들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소통과 협력이 필수 요소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일경험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일경험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이 스스로 자신의 내일을 계획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2023년 1월 13기 사업을 시작하며, 1월 중 참여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와 상무2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2022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경과보고, 안전골목 걷기순으로 진행됐다. 상무2동주민자치회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대가 행복한 안심동행길’ 조성을 추진,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무2동 원룸촌 골목 약 150m에 대해 벽화 및 쏠라등을 조성하는 등 골목환경을 개선했으며 주민 안전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사업대상지는 원룸촌 주변으로 주민들의 통행이 많으나 낙후된 골목환경으로 인해 오랫동안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요구해 왔던 곳이다. 특히 서구는 사업추진 이전 상무2동주민자치회, 여성단체 관계자, 서부경찰서와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위험 요소 진단,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주민의 시각에서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셨기에 더욱 체감도 높은 안전골목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6곳과 답례품 공급‧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레품으로 ▲서광주농업협동조합의 RPC쌀세트 ▲㈜베비에르의 마왕파이 ▲엠마우스일터 및 ㈜청화식품의 참기름세트 ▲㈜황솔촌상무점의 양념돼지갈비 ▲㈜물마루의 혼합음료를 선정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3년 동안 답례품 공급 및 대금 정산, 품질 보증 및 제조 책임, 배송과정 하자 책임 등이다. 협약체결에 이어 서구는 6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기부부터 답례품 선택·배송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향사랑e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답례품 등록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업체가 완성도 높은 답례품을 책임감 있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광주 서구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역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단체를 추천받아 공개검증 및 공적 심의절차를 거쳐 포상단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시책사업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문화를 선도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감(減)탄 서구에 감(感)탄해’를 주제로 ▲월별 기후행동 프로젝트 전개 ▲전국 최초 전기 이륜차 대여 서비스 운영 ▲폐현수막을 활용한 이미지 전시회 개최 등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탄소중립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서구는 올해 대한민국 녹색기후상과 대한민국건강도시상에서 우수상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분야의 업무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는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임직원 윤리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바로선(善)aT 윤리·소통의 날’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비상임이사의 전문성 활용과 임직원 소통을 확대하고자 윤리담당 비상임이사(김보금 이사)의 강의와 직원참여 토론 등으로 구성했으며, ▲ 공사 윤리·인권헌장 및 강령 톺아보기 ▲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직무윤리 가이드라인 피드백 ▲ 직무윤리 딜레마 상황에 대한 직원 토론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먹거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기반한 윤리경영을 선도해왔다. ▲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윤경ESG포럼 서약으로 기관의 윤리경영 의지 천명 ▲ 전 직무 윤리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맞춤형 통제계획 수립 ▲ 윤리담당 비상임이사 선임 등 윤리 활동에 기반한 기관의 리스크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에 힘써왔다. 김보금 윤리담당 비상임이사는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경영철학”이라며, “윤리담당 비상임이사로서 임직원 중심의 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전사적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 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2월 기후행동(12월은 메일 비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주서구한의사회‧약사회와 메일함 비우기 탄소중립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51명의 한의사회 및 약사회 회원들이 참여했고 그 결과 메일 약 18만 4,759통을 삭제해 74만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으로서 환경부에 따르면 이메일 한 통은 온실가스 4g을 배출한다. 이는 메일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보관하는 데 소비되는 전력을 측정한 수치다. 서구는 12월 한달동안 서구한의사회․약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메일함 비우기 및 서약, 인증사진 촬영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실제 온실가스 감축량을 집계했다. 김동진 약사회장은 “챌린지를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에 일조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메일함을 주기적으로 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3일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주관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