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활원예‧기후위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와 마을기업 디자인휴먼협동조합(대표 노민영)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 서비스 제공,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와 영리를 병행해 추구하는 경제활동으로서 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주체다. 서구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당면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제시하는 지역작가 24인의 생활원예 작품 및 기후위기 사진 32점을 전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업의 영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사회적경제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재정․성장 지원 및 기업 홍보, 판로확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2년 국민체력100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성과관리를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체력인증센터별 서비스 품질 균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체력인증센터 7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자원 인프라 ▲운영활동 ▲성과 ▲사후관리 총 4개 분야 14개 지표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대상을 연령별 유아기·유소년기·청소년기·성인기·노인기로 구분해 각 연령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운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민·관 협약기관 및 지역자원 기관(단체) 36개소와 협업해 체력측정 및 운동평가(4,898명), 근력강화운동 체력증진교실 운영(11기 641명), 건강측정 및 상담 특화사업(1,354명), 온라인 운동상담 채널 운영(170건)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과 협업해 지역주민의 체력·건강증진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서구체력인증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체력측정 이용 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대표 이효성)이 이명난청케어 전문 기업, ‘엠아이제이(대표 허진숙)’에 아이피샵의 새로운 음원솔루션 MPPS(Music Publishing Providing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아이피샵이 보유한 IP(약 22,000여곡)을 공급하게 되며 “Care4ear”APP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음원저작권을 이용한 L2E(Listen to Earn) 사업과 함께, 해당 음원 및 기타 IP들을 기반으로 엠아이제이의 이명난청 치료 및 예방,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사운드 테라피 및 사운드와 영상 기반 DTx 사업의 개발에 협력하여 성공적인 공동 사업 추진에 나선다. ‘엠아이제이’는 세계 최초로 유양돌기 밀착형 이명케어 전용 골전도 헤드셋 ETEREO TC2 을 개발한 이명케어 기업으로서, CES2022 혁신상을 수상하고 2023 에디슨 어워드 수상 후보기업에 선정되어 기술력 및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2023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초청 제품으로 애터미(Atomy)에서 약 20,000 대의 공급의뢰를 받았으며 이후 10만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상록도서관의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을 2023년 1월 2일부터 평일‧주말 밤 10시에서 평일 18시, 주말 17시로 변경한다. 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평일 저녁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층 종합자료실 개방시간을 밤 10시까지 확대·운영해 왔다. 하지만 연간 대출자 수를 분석해 본 결과 야간 대출자 수가 주간 대출자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해 운영시간을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밤 10시까지 개방하던 종합자료실을 24시간 무인예약대출 시스템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무인예약대출 시스템이 가동되면 언제 어디서나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예약해 대출이나 반납이 가능하고, 어린이도서도 마찬가지다. 무인예약대출 서비스 이용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도서관 관계자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오나 안오나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어야 해 비효율적이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서구는 피해보상금 지급대상을 약 3만2천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국방부가 고시한 대상지역은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등 3개 동이다. 접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치평권역은 5.18 교육관, 서창권역은 행정복지센터, 유덕권역은 덕흥마을회관, 기타권역은 거송빌딩 5층(군소음보상팀) 등 총 4개 권역에서 받는다. 보상금은 보상금 금액은 소음 종수, 감액기준, 거주기간을 종합하여 산출하며, 대법원 판례 보상기준과 동일하다. 전투기 소음평가 단위인 웨클(WECPNL)을 기준으로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94웨클) 월 4만5천원, 3종(85~89웨클) 월 3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전입일자 및 직장 등 근무지 이격거리에 따라 일부 감액 규정이 적용된다. 올해는 2022년 12개월분의 피해보상금을 산출하는데, 보상금 신청접수 후 5월말까지 보상금액을 결정·통보하고, 8월말까지 개별 계좌로 지급한다. 2022년도에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2023년에 합산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서 반려동물공원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와 천만 반려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은 지난 20일 제30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원 조성 등 반려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정민 의원은 발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같은 존재로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만, 밖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비반려인들을 위해서라도 반려동물이 별도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반려동물 문화는 우리 삶의 정서적 측면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반려동물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개선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의원이 제공한 2020년 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체가구의 15%(312만 9천 가구), 광주는 12.4%에 달하는 7만 4천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에는 최근에 광산구 수랑근린공원에 조성되고 있는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 동절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환경부령이 정하는 종을 말하며, 장기간에 걸쳐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고라니, 까치, 까마귀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수렵면허를 소지한 전문인력 30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으며, 내년 3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멧돼지 집중포획,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활동, 멧돼지 도심 출현 시 인명피해 우려 상황에 대한 긴급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로 서창동, 용두동, 마륵동, 매월동, 덕흥동, 유촌동, 세하동 일대 피해발생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포획지역을 제외한 도심지역의 경우에는 멧돼지 출현과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만 서구의 요청에 따라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포획 시간은 일출~일몰까지로 부득이한 경우 야간 포획도 실시하며, 유해야생동물을 목격한 주민이 구청에 출동을 요청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취업장벽이 높았던 중증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노동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인식 변화와 노동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장애인일자리는 각 장애의 특성을 고려하기 힘들어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제한적이고, 일자리에 맞는 장애인을 선발하기 때문에 근로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증장애인들은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구는 ‘서구형 장애인일자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 다양한 직무활동을 ‘장애인 인식 변화’라는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노동의 과정으로 인정하고, 근로 시간에 따른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는 권익옹호활동으로 서구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 모니터링 활동, 서구민 대상 저상버스, 버스정류장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불합리한 장애인 복지제도와 관련한 토론회 참여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문화․예술활동으로 장애인 창작 미술활동 및 미술 작품 전시, 춤․음악․도구를 활용해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동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라면트리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천동 향기어린이집은 라면 31박스를 구입해 동천동에 기부, 이 중 19박스는 원생 19명이 손수 모은 용돈으로 마련했으며, 나머지 12박스는 원장 및 선생님들이 정성을 모았다. 또한 FM마트, 동천약국, 리나음악학원, 태후사랑, 동천희망소아과 등 동천1단지 상가 5곳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동천동은 기부받은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관내 돌봄이웃 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행사에 참여해주신 상가 업주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정부(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광주광역시에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의 광주 서구 유치 촉구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20일 서구의회는 제308회 정례회 중 김수영 부의장의 대표발의 한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광주 서구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수영 부의장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의 광주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다”면서 “지식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실업난 완화에 순기능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회에서는 국립광주도서관의 건립이 추진됐다. 광주 동구남구갑에 지역구를 둔 윤영덕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국립광주도서관 건립을 요청하면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10억을 정부에 함께 요구했다. 정부에서 윤영덕 국회의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연면적(각 층의 바닥면적 합계)은 2만 5천㎡로, 이는 광주 서구 소재 2만 2천㎡ 면적의 교육청 이전만으로도 건축부지 문제는 해결될 전망이다. 한편 김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이틀째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며 주민의 발이 묶여있는 상황에서 제설작업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광주 서구의회는 대설경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서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의회청사 주변과 인근 버스정류장 일대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들러 현황을 보고 받고 재난대응 담당자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이틀째 폭설이 내리며 빙판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잇따랐고 수도관 동파 등의 각종 시설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면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조속히 교통을 복구하고 시설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야만 구민들의 일상생활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24시간 복구작업 및 재난안전 업무에 투입된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재난대응 현장 직원에게는 최소한의 휴게시간이 반드시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올바른 인력 운영 원칙이 필수적이다”며 “의회에서도 예산이나 인력지원 등 입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2일~23일 이틀간 광주 지역에 최대 27㎝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모든 행정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폭설이 예고된 지난 22일 오후 구청 전 직원에게 비상소집 계획을 알리고, 23일 오전 6시부터 거주지 인근 동으로 출근해 눈을 치우도록 공지했다. 눈이 본격적으로 내린 23일 오전 4시부터 주요 간선도로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살포기와 덤프트럭 4대와 그레이더 2대, 굴삭기 2대 등을 투입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송암로 염수분사장치를 수시로 가동해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는 구청 직원 1천여 명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길과 경사진 언덕 등 제설 취약지역에서 4시간 동안 눈을 치웠다. 특히 대형 장비가 들어가지 못해 빙판길로 변한 이면도로에는 소형 굴삭기 17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설하우스 350여 동이 밀집해 있는 서창과 유덕․동천지역은 많이 쌓인 눈으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수시로 눈을 제거하는 등 예방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