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에서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이어지는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재인증받았다. 여성가족부로부터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12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서구는 지난 10월 여성친화도시 조성목표에 따른 12개 대표사업 추진실적을 여성가족부에 제출했고 서면심사와 비대면 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 일자리 및 안전 협의체 구성·운영, 성과관리 공통지표 운영, 여성친화도시 핵심축인 시민참여단 활성화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9일 2045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정원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생활밀착형 정원사업’이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공간 확대를 목표로 산림청 주관 그린뉴딜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서구는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보건소 2층․3층에 실내정원을, 구청사 앞 광장에는 실외정원을 조성했다. 보건소 실내정원은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접수 및 대기공간에 벽면녹화를 조성하고 식물벤치를 설치해 팔손이 등 15종의 공기정화식물 4,300여 본을 식재했고, 경관조명 49개와 자동관수시스템을 연결해 식재된 식물이 실내에서도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서구청 앞 광장에는 벽천 및 계류시설과 앉음벽을 설치하고, 공작단풍 등 64종의 수목 및 초화류 3,700여주를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구청과 보건소를 내방하는 주민들이 바위와 녹음, 계천이 있는 정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생활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내년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5종과 공급업체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최근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광주통합RPC 쌀세트, 마왕파이(빵), 참기름세트, 양념돼지갈비, 물마루 혼합음료를 선정하고 공급업체로 서광주농업협동조합, ㈜베비에르, 엠마우스일터, ㈜청화식품, ㈜황솔촌상무점, ㈜물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상품의 우수성, 지역 정체성, 생산․유통 안정성 등 다각적인 기준에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서구는 이달 중 업체 측과 공급계획에 대한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에 제품을 등록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춰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광주 서구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광주 서구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자들은 기부금액의 30%를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포인트로 받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2월 중 구청장배 종목대회에 참가한 체육동호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3일 제6회 서구청장배 복싱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주말 열린 댄스스포츠, 아이스하키, 줄넘기, 스쿼시대회까지 5개 종목대회에 참여한 서구 각 종목단체 체육동호인 총 6백여 명과 함께 물절약 실천결의를 다짐했다. 각 대회에 참가한 체육동호인들은 서구청과 함께하는 물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호응하며 ▲수도밸브 수압저감 및 양변기 수조 물병넣기 ▲샤워시간 절반줄이기와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통 사용과 빨랫감 한꺼번에 세탁하기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7일 스쿼시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새해에도 서구청장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와 함께 물절약 결의다짐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청 체육관광과 관계자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운동에 앞장 서주고 있다”며 “이러한 붐 조성이 실질적인 물 절약 효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6일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지식행정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협업 ON!, 민원서비스 UP!을 지식행정의 목표로 ▲온라인소통플랫폼 서구톡톡 운영 ▲정책개발연구모임 구성 ▲소통․협력 등 협업 활성화 ▲협업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지식행정(경영) 체계 및 지식활동, 활동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지식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행정안전부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지식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 11개소를 선정했고 광주에서는 서구가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의·실용적 지식활동에 따른 성과 효과를 극대화해 행정서비스 개선 및 정책품질 제고로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 신임 CEO로 조익문(61)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조 사장은 이날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간소하게 취임식을 마친 직후, 동구 용산차량기지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조 사장은 용산차량기지의 주요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며 강도 높은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둘러보고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기반의 현장 안전 강화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양동시장역으로 이동해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예정지를 직접 확인한 후 각종 승객 편의시설의 관리 현황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이날 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모범 공기업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면서 “2호선 개통, 교통공사 설립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민 행복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한 변화의 길을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국내 및 해외 철도사업, R&D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성1동 ‘사람향기 가득한 농성골 이웃공동체’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과 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공유회는 농성1동 주민 및 사업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추진된 사업별 성과 및 차년도 계획 보고, 인공지능돌봄서비스 효과성 평가 보고, 마을굿즈 소개와 주민의 참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의 주요 성과로 인공지능돌봄서비스 구축 및 주민 돌봄네트워크 조직, 마을관리 협동조합 구성 지원, 주거 환경혁신 등의 내용이 현장에서 공유됐다. 또한 농성1동 마을 로고와 BI(Brand Identity)를 활용한 오르골, 우산과 같은 홍보물품 및 마을굿즈 제작안이 선보여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0억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람향기 가득한 농성골 이웃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5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경로당에서 공예교실, 전통놀이 체험, 요리교실, 동네 청결활동을 함께 하는 세대공감 ‘함께 노(老)-소(少)’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함께 노(老)-소(少)’ 사업은 1․3세대(조부모와 손주간)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공유하는 마을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는 경로당과 어린이집 간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상무2동 쌍촌복지경로당과 쌍촌복지어린이집이, 금호1동 금호시영경로당과 금호원광어린이집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20여 명이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딱지치기, 종이 목걸이 만들기, 미니컵케익 만들기, 공원 청소하기 등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가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 10월 고령친화도시로 재인증 받았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구 관내 가족돌봄청년 발굴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단 10명을 신규 위촉했다. 서포터즈단은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광주 소재 대학교 재학생 위주로 위촉됐으며 향후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홍보 전략 수립 및 실적 공유를 위한 온라인 회의도 병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 업무를 홍보 서포터즈단이 톡톡히 수행해줄 것이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함께 서구, 우뚝 서구’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선도지역을 벤치마킹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위한 지역 관계기관 11개소와 업무협약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정책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가족돌봄청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4년간 서구가 추진해 온 성과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최종 평가로 그 의미가 크다. 2019년 6월 시작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적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별 돌봄계획 수립,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체계 개편 노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서구는 75세 이상 어르신 세대 의무방문, 행복매니저 앱 개발, 서구 안심5케어(주거, 보건의료 등) 서비스 제공,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24시 안심콜 출동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면서 서구만의 복지시스템을 구축한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뤄온 서구의 통합돌봄모델이 지자체복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요즘 우리나라의 중·소상공인들은 전통 상권의 쇠퇴와 동종 업종 간 경쟁심화, 원재료비, 최저임금, 임대료 상승에 더하여 골목상권까지 침범하는 대기업의 공세에 사면초가의 상황이고, 이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생존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으며 자구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그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인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서비스에 대한 논문이 지난달 28일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논문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이상호 팀장(경영학박사)와 윤철호 교수(목포대학교)가 공동저자로 참여하여 국제 저명학술지인 ‘Sustainability’에 게재되었다 O2O는 Online–to-Offline의 줄임말로서 판매제품과 관련한 정보와 주문, 결재 등을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소비행위만 오프라인에서 행하는 ICT기반 온라인플랫폼 서비스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 모바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며 고객의 수요에 적시에 대응이 가능하고 나아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이를 즉각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3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02명의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AI)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인원과 교육시간을 늘리고 커리큘럼을 대폭 개선해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장, 한대철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엄형태 ㈜엘리스 이사, 인공지능(AI) 기업, 3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관학교 성과와 우수 프로젝트 공유, 최우수 교육생과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NHN㈜, 쌍용정보통신㈜, 대신정보통신㈜ 등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열려 수료생들에게 구인 정보 제공, 현장면접, 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3기 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180명이었던 모집인원을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