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강화 ▲주민생활안정 및 주민 불편 해소 4개 분야 29개 과제다. 먼저 서구는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대책추진단을 운영해 분야별 가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부서별로 관리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수압저감 독려·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가뭄상황 물 부족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상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농축업시설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겨울철 대형화재 대응 체제 유지, 폭설한파 대비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난방비 지원과 노숙인 밀집지역 현장 보호 활동 강화, 어르신 안전확인체계 구축,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등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물가안정 대책과 동절기 화재 취약지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동절기 주민 보행권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2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전국의 42개 지자체 중 서구를 포함한 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사)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과 함께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서구 문화유산 첫걸음, 의로움과 나눔’ 주제로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학산사, 박호련 시혜불망비 등 서구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문화유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구는 내년에도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등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다양한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내역,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동,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의료급여사업 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 ‘대상’,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우수상’, 의료급여사업 분야 ‘우수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3년 연속 대상,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분야에서 3년 연속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으로 ‘복지 1번지는 광주 서구’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 심사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트라우마에 갇힌 여성장애인을 도운 사례가 호평을 받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는 추진체계 구축 및 체계개편 노력 등 해당 지자체에 적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움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8일 텍사스주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안명수 총영사, 강문선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최치시 전 재미한인의사협회 회장이자 박사, 백기준 휴스턴대학교 교수를 만나 텍사스주 ‘김치의 날’ 제정과 미 남부지역 K-Food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 10월말 텍사스주에서 공식 선포한 ‘김치의 날’이 주의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인구의 3분의 1이 살고있는 남부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 유망 시장”이라며, 인구수·경제 규모 측면에서 미국 내 2위를 차지한 텍사스주를 시작으로 김치를 비롯한 K-Food 수출이 남부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해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미국 사회에 김치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스티븐 최(Steven Choi, 최석호) 전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티븐 최(Steven Choi, 최석호) 전 하원의원은 작년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 최초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8일간 열린 제27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촌아트팩토리’가 주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박 의원은 “현재 소촌산단에 위치한 ‘소촌아트팩토리’는 각종 전시, 공연, 행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진적인 문화·예술 역량을 축적했으나, 위치 접근성, 주변 인프라, 시설 노후화 등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사 사례로 전주 팔복동 산단에 위치한 ‘팔복예술공장’의 경우도 생각만큼 활성화가 되지 못했다”며 “소촌아트팩토리 또한 현재 위치에서 향후 10년, 20년 이상 지속 운영하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소촌아트팩토리’의 공간 이전을 제안했다. 이어 “도시계획 수립 및 시행 시 ‘문화·예술 생활’과 ‘소비 생활’을 연계했을 때 시너지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은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검증된 만큼 소촌아트팩토리의 새로운 입지 선정 시 ‘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되어야 한다”며 서울의 ‘건국대 커먼그라운드’와 ‘플랫폼 창동61’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7일 제27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의 마지막 구정질문자로 나서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광산구 비정규직 및 영세노동자들의 인권 실태에 주목하며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펼쳤다. 먼저 ‘광산구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대해 “기본 계획, 실태조사, 교육 등의 근거만 마련되어 있을 뿐 실질적 지원 사업 및 예산 반영이 전무하다”며 실질적인 노동자 지원을 위한 광산구의 계획을 물었다. 이어 “광산구는 5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고, 관내 한 공단의 경우 50인 미만 사업장이 80%임에도 노조 조직율은 3% 미만인 수준”이라면서 “광산구가 공단 및 산단이 집중되어 있는 노동자 밀집지역이지만 근로 환경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및 영세노동자는 언제든지 해고 될 고용불안을 안고 있는 동시에 기본적인 수당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다”며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동 실태 조사의 추진 현황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노동자들의 권익보호 지원 조례가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하며 노동 현장의 목소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배 농가와 면적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 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1년 개장한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12월 5일 기준 1,510억 원을 기록하여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경매 실적이었던 지난해 1,415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6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농가와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등 생산 기반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전략 품목 유치 등을 통해 경매 실적 향상에 노력했다. 먼저, 공기 정화, 반려 식물 등 소비자 관심 품목을 전략 품목으로 발굴하여 품목별 전담 경매사를 지정 관리하고, 저품위 출하 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 상품을 유치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행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종 행사·기념일 정보를 수집하여 생산 농가와 공유하고, 소비자 구매 패턴과 작황 및 시장 상황도 빠르게 파악하여 농가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풍암호수 매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 행정에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7일 BBC불교방송 '빛고을 아침저널 초대석'에 출연한 김의원은 생방송 인터뷰에서 광주시가 작년부터 중앙공원 TF와 사업자 등을 동원하여 이미 매립계획을 수립했고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통한 풍암호수 농업용수 기능 폐지를 전제로 한 대체시설로 37억 원이 투입되는 양수장 시설공사를 시작했다며 광주시가 중앙공원 개발 사업자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 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실시설계에 착수했고 5월 조달청 나라장터에 용역과 시설공사 공고를 시작으로 업체선정과 계약이 끝나 현재 벽진동과 마륵동에 풍암호수 대체시설 공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로베이스'에서 논의를 시작한다며 중앙민간공원 1지구 조성사업 주민협의체를 발족시킨 것도 위선행정, 거짓행정 아니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3명의 지역 국회의원, 전현직 서구청장 등이 만나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고 그 자리 참석자들은 이구동성 풍암호수 매립반대를 전제로 한 수질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가 12월 6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행정안전부 민관 연계 플랫폼)과 협업하여 커피박 인환경 재자원화 사업을 통해 생산된 퇴비 900여 포대를 광산구청 생명농업과에 기증하여 광주 광산구 주민들의 공영텃밭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10여 곳에서 발생하는 커피박(粕, 찌꺼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퇴비를 제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약 4개월간 사업을 통해서 1톤의 커피박을 수거하고 이를 활용해 친환경 퇴비 900포대를 생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순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은 12월 3일 “청소년이 시장·교육감에게 바라는 정책, 원하는 정책”의 주제로 청소년이 만드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5개구청소년참여위원회,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의 공동주관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꿈드림청소년단, 고등의회, 학교참여활동동아리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하는 청소년 80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이 시장·교육감에서 바라는 정책, 원하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별로 ▲리워드업사이클링 ▲학생,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교육 도입 ▲청소년이 참여가능한 복지정책 홍보수단 ▲든든하니청소년교통비 지원 ▲학교사회복지사 배치확대 ▲비교과 선택적수업 강화(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일상 속에 스며든 차별을 개선 ▲VR체험을 통한 실감형 안전교육 실시 총 5가지 영역(교육, 복지, 환경, 안전, 인권) 8개의 제안내용이 도출되었다. 원탁토론회를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다른 참여활동을 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22년도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수상작 31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한달여간 진행됐으며 동영상,만화, 포스터 등 총 6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구는 콘텐츠 소재의 참신성,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동영상 부문 13점, 만화 및 포스터 부문 18점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에는 유치원생들이 버려진 장난감을 소재별 분류 후 공장에서 새로운 장난감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의 선순환 과정을 직접 선보인 '손금옥 : 야! 너두 지구사랑할 수 있어!'가, 만화,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빙고 게임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손창우 : 지속가능발전 빙고'가 각각 선정됐다. 서구는 수상작들을 서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귀뚜라미그룹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이강 서구청장, 송경석 귀뚜라미그룹 대표이사 및 귀뚜라미보일러 서구지역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장학금 지원 ▲지원대상자 선발 등에 관한 내용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백만원, 대학생은 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 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원 및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지원, 문화예술 지원 등 37년 간 현재까지 48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