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금 지원 및 사업전략 전문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지난 10월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8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업실태, 경영상 애로사항, 소상공인 지원시책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89.2%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 종사자 수가 5명 미만인 사업장의 매출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들은 매출감소와 함께 운영자금 및 대출자금, 인건비, 임차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런 맥락에서 서구 소상공인들은 정부 및 지자체에 바라는 지원대책으로 ‘자금지원 및 대출금리 인하’(57.3%)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세제 감면 및 임대료 지원(22.7%), 고용 및 인건비 지원(8.5%), 영업시설 개보수(3.9%) 등을 바라는 응답자도 많았다. 아울러 응답자 81%가 매출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영업기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겠다’고 답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전남지역의 극심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물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서구는 지난 5일 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등 100여명, 지난 3일 염주국민생활관에서 서구체육회 산하 종목별 체육협회 동호인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물 절약 캠페인 동영상 시청과 물 절약 실천방안 안내, 결의문 낭독에 이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면서 서구청과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물 절약 관련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결의내용으로 ▲수도밸브 수압저감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빨래감 한꺼번에 세탁하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을 안내하고, 시설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내 누수되는 시설은 없는지 점검하고 수도꼭지나 양변기, 샤워기 등 설비도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절수제품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치매가정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토닥토닥 힐링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달한다.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어려움을 동반하는 질병으로서 간호에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동반한다. 이에 서구는 치매가족의 피로감 완화를 위한 눈찜질팩과 디퓨저뿐만 아니라 치매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안내하는 도서 및 치매 예방 관리 달력 등 6종의 용품을 힐링 꾸러미로 구성해 배포한다. 꾸러미들은 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택배 및 세대 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12월 중순에 전달될 예정이며, 꾸러미들을 전달하면서 치매환자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가족들의 어려움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가족 자조모임(친목, 취미활동지원 등),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 가족심리상담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양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돌봄이웃 등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양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의 후원으로 봉사자 50여명이 3일간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자생단체 회원들의 정성스런 손맛이 깃든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50세대에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장종연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이렇게 이웃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받고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문효 동장은 “3일간 이어지는 자생단체 회원님들의 봉사활동 속에서 발산마을 공동체의 뜨거운 힘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양3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일 서구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2년 광주 서구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센터 이용 가족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사업보고대회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가족센터 프로그램을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건강한 가정생활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센터 프로그램 이용 사례 발굴 및 가족서비스 향상을 위해'2022년 광주서구가족센터 이용수기 공모전'의 우수 수기 시상식과 대상작 낭독 및 수상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구가족센터가 ‘2022년 제14회 하나 다문화가정대상’에서 행복도움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 일부를 우수 수기 시상자들에게 시상금으로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옥희 서구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한부모가족, 1인가구 등 점점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에 맞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가족지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구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개인상담, 부모·부부·자녀교육, 가족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일 운천저수지 바닥분수대 광장에 주민들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축하 조형물을 설치하고 점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이강 서구청장, 서구기독교단협의회 회원 및 주민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축하찬양, 축하말씀, 점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설치된 조형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10m 높이의 대형 트리로, 운천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주민에게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면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운천호수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도 조성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화식을 통해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주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홍보와 판매촉진 및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전시, 박람회 참가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 서구에 소재하면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금년 에 개최되는 국내 전시,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유통업체, 기타 다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청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서구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오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전시, 박람회 참가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참가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시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온라인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전시, 박람회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어 주유소 재고 부족으로 기름을 아예 못 구하는 사태가 벌어질까봐 미리 기름을 채워두려는 이른바 ‘패닉 바잉’ 심리가 감지되고 있다. 유가 정보 플랫폼 '오피넷'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등 수도권에서 휘발유 가격이 0원으로 표시된 주유소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곳 늘어난 26곳으로 집계했다. 주유소는 재고가 떨어지면 오피넷에 가격을 0원으로 보고한다. 정유업계에서는 많은 주유소들이 50% 이하 수준의 재고로 버티고 있어 기름이 동난 주유소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 정유회사 관계자는 "현재 파악한 곳만 해도 주유소 10곳이 간당간당하다"고 밝혔다. 재고가 이미 동난 서울 관악구의 한 주유소는 “파업 때문에 미리 주유하려는 손님이 많았으며, 평소보다 기름을 넣는 양이 늘었다”고 밝혔다. 공급도 빠듯한데 단기 수요 폭증으로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우려 때문에 기름을 가득 채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공급은 공급대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오는 2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제8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2022년 서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구자원봉사자대회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서구 자원봉사자들의 올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자원봉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 자원봉사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채승기 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은 “우리 사회에 희망을 심어주고 이웃에 등불이 되고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2년 노인·노숙인 등 결핵검진 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노인·노숙인 등 결핵검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해 검진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에서 10개 보건소가 선정됐으며 2차 우수사례 ppt발표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서구는 노인결핵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스크린도어 광고, 공동주택 전단지 발송, 보건사업 연계 캠페인 실시 등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으며 타부서와 협업해 찾아가는 결핵 및 안검진을 실시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대회를 계기로 우리 구 결핵검진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노인결핵검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적으로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결핵 조기발견 및 타인 전파 예방을 위해 매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022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이 마을을 생각한다” 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금호동 일대를 탐방하여 청소년들의 놀공간과 맛집 등을 찾아다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지도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하여 공유하는 활동프로그램이다. 참여청소년들은 직접 지도를 만들고 탐방하는 경험을 통해 마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작된 지도는 서구청소년수련관 내에 전시중이며, 12월 7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평가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인도 한상(韓商) KOTEC(회장 심상만)과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TEC은 1997년 인도에 진출해 자동차, 전기, 건축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1천여 명의 현지인 고용 창출은 물론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는 민간 가교역할까지 수행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1세대 한상(韓商)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 글로벌 기후위기 개선과 탄소중립 ESG 실천 ▲ K-푸드의 인도 수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작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