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4일 제276회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공병철 위원장과 한윤희 부위원장, 박미옥·양만주·김명숙·박해원 위원 등 총 8명은 이날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소촌아트팩토리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자와 현장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먼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전반을 살피고 식자재 취급 및 관리, 농산물 안정성 검사 등 센터의 운영 실태를 일일이 확인한 후 관내 학교급식의 식자재를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로서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촌아트팩토리로 이동해 관계자들로부터 시설의 운영 현황과 추진 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구민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를 확대‧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5년 개관한 소촌아트팩토리는 관내 산업단지 유휴공간을 탈바꿈한 문화복합시설로 지역의 문화예술사업과 창작 플랫폼 및 예술 콘텐츠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공병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정례회 중 실시된 만큼 현재 중점이 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오늘 논의한 사안들을 적극 반영해 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아파트너(대표 유강연)와 함께 아파트공동체 소통채널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공동체란 아파트 공간을 공유하는 입주민간에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해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고 생활 불편요소를 함께 해결할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너에서 개발한 앱을 통해 서구와 아파트 간 양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주택 스마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서구와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공동체 간 ▲공문서를 전자문서로 전달 ▲구정홍보와 주민 의견수렴 ▲단체별 채널을 통한 맞춤형 아파트공동체 운영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입주민들은 앱을 이용해 ▲관리비 조회 ▲전력사용량 조회 ▲민원하자 접수 ▲방문차량 예약 등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민게시판으로 동호회, 중고물품 나눔, 정보공유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공지사항, 주요일정, 설문조사, 전자투표, AI 음성안내방송 등을 비대면 전자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구 공동주택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스마트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종합민원실이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엄격히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동안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내외부 체험평가, 4차 고객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서구를 포함 총 16곳이 신규 선정됐다. 서구는 ▲다문화 통역 안내도우미 배치 ▲휠체어를 사용하는 민원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서식대 배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민원 쉼터’ 조성 등 민원실 공간 ․ 서비스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수도밸브 수압 저감 시 최대 40% 물 절약이 가능합니다!” 광주·전남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현 추세라면 2023년 3월 말에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이 고갈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광주 서구는 심각한 가뭄 극복을 위한 대주민 물 절약 실천 운동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수도밸드 수압 저감을 통한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서구 공동주택 214개 단지, 88,425세대를 대상으로 수압조정 현황조사를 진행 중이다. 수압조정 현황조사 결과 조정을 희망하는 세대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통장이 함께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수압을 조정할 예정이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자발적으로 수압조정에 동참하여 전 세대가 수압조정을 완료하는 우수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단독주택, 상가 등은 상수도 검침 시 수압조정 방법을 안내하며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있고 안내 이후 해당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해 조정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관내 아파트에 물 절약 실천 안내 방송을 매일 송출하고, 100세대 이상 아파트 171개 단지에는 홍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8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전국 지수(86.5)와 비교해도 5.2포인트 낮은 수치다.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1.8을 기록한 이후 ▲6월 92.6▲7월 79.7▲8월 84.6▲9월 86.6▲10월 82.5▲11월 81.3으로 6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100을 넘으면 2003∼2021년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가계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 생활형편CSI(80), 생활형편 전망CSI(77)는 전달 대비 3포인트, 2포인트씩 떨어졌으며 가계수입 전망CSI(91)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소비지출 전망CSI(106)는 전월과 같았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 경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 예고에 광주 전남지역 대형 사업장들은 물류 운송과 피해 최소화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광주·전남에서도 화물 노동자들이 운송거부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여 물류 차질이 우려된다. 22일 화물연대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광주지부 조합원 1천500여 명과 전남지부 조합원 2천800여 명 대부분이 이번 총파업에 동참한다.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제 일몰 폐지, 제도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6월 7일에도 안전 운임제 유지·확대를 요구하며 8일간 파업했었다. 당시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의 완성차를 운송할 카캐리어 차량도 멈춰 섰고, 생산 물량을 공장 주차장에 수용하기 어렵게 되자 직원들이 직접 완성차를 몰고 다른 출하장으로 옮기기도 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파업 장기화로 철강 제품 10만5천t가량이 반출되지 못했고, 포항 제철소는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기도 했다. 지역 기업들은 물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에 나섰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생산을 멈추면 지역 협력 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여러 대응책을 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부터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기업으로부터 손청결제 5천개를 후원받아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7개 복지시설에 배부했다. 서구는 최근 ㈜조이에이브이로부터 1400여 만원 상당의 손청결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업은 광산구 소재임에도 서구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 이 과정에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걱정하고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셔서 안심이 된다”며 “시설 종사자들도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및 관련 업무 종사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정신건강 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내부는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편의성을 고려해 개인상담 공간,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맘카페)으로 각각 조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검진, 재난 심리회복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검사 및 상담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올해 초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600여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구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을 위험이 높은 직군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 광주서부경찰서 종사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24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적극행정 실천 역량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연찬회 및 인센티브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공유함으로써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시키고자 2021년부터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5개의 다양한 우수사례 중 최우수사례 6개 동(농성1·2동, 유덕동, 치평동, 금호1·2동), 우수사례 9개 동이 각각 선정되어 연찬회에서 공유됐다. 특히 알코올증후군으로 병원에 장기입원 후 올해 7월 퇴원했지만 월세체납, 통장압류, 생활비 부족 등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영위하기 힘든 대상자에게 ▲공공전세 임대계약 ▲압류방지통장 개설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평소 연락이 두절된 가족과의 교두보를 마련해준 금호2동의 최우수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유덕동의 지적장애 임산부 지원사례, 농성1동 알콜중독자 마을활동 참여 지원사례, 농성2동 알콜 의존 1인가구 지원사례, 치평동 당뇨합병증 독거노인 지원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서구 여성합창단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은 ‘삶,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대주제 안에 사랑, 추억, 삶,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소주제로 4부에 걸쳐 11곡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구 여성합창단이 사랑을 주제로 최석태의 ‘첫사랑’, 박지훈의 ‘코스모스’,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2부에서는 추억을 주제로 광주아버지합창단이 김희갑의 ‘향수’, 만화주제가 ‘마징가Z’를 노래한다. 3부는 바리톤 손승범이 삶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영화 OST ‘Oh Happy day’를, 마지막 4부에서는 아르떼앙상블의 합주 아래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신상우의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엄마’, ‘우리집’ 등 4곡을 서구여성합창단, 광주아버지합창단, 바리톤 손승범이 합창한다. 박민희 지휘자는 “서구여성합창단원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이 공연에 참석해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1일 기후위기대응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기존의 두꺼운 우단 및 고급 상장 케이스 대신 종이 케이스를 활용한 상장 케이스를 제작하여 사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협약식, 위촉식, 시상식 등에 사용하는 상장 등의 케이스는 두껍고 재활용이 어려워 쓰레기 배출량을 증가시킨다. 이에 서구는 지난 7~8월 실시된 서구와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촉장 및 수료장 상장을 종이케이스로 사용하기” 제안을 채택했으며 종이 케이스를 제작한 후 11월부터 부서 내에서 추진하는 협약식, 위촉식 등에서 위촉장 및 수료증을 수여 시 케이스로 활용하고 있다. 종이 상장 케이스는 단가가 저렴하여 3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서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케이스 사용을 전 부서로 확대․권고하여 청사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배려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감(減)탄 서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도시정원시민연합회(회장 강애란)은 19일 토요일 10시부터, 1913송정역시장부터 송정역까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성료하였다. 지구를 살려주세요. 구해줘 바다, 아기 거북이를 살려주세요. 등의 피켓을 들고 나타난 동물들은 한국도시정원시민연합회 회원들과 자녀들로 기후위기대응 시민활동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송정역과 송정역시장일대에서 천연수세미 1,000개를 무료로 배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일회용컵을 이용해 다양한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갖었으며, 사용된 현수막, 피켓 홍보물을 천, 종이, 박스를 이용해 직접만든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리사이클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도시정원시민연합회 강애란 회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나날이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현재 광주는 당장 제한급수를 해야 하는 물재난상태에 처해 있고, 물절약, 재활용자원화에 더욱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시정원 시민연합회는 리사이클을 기반으로 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도심을 가꾸고, 지키며 감성을 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