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2022년 공모평가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선8기 공약‧협업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팀장, 공모평가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환경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전략적으로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확보해 민선8기 핵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국가·지방재정과 공모사업 이해 △공모사업 정보습득 방법 △2023년 정부 예산 분석, 부처별 공모사업 △공모사업 역량강화 전략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각종 공모‧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직자들의 전략적 대응방법, 실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모‧평가에 대한 효율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 공약과제와 지역 현안사업 연계방안 모색 등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에게 이롭고, 광산을 새롭게 하는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완도에서 (사)한국전복수출협회(회장 오지수),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회장 이종윤), 완도군(군수 신우철) 및 주요 전복 수출업체 10개 사와 함께 ‘전복 수출확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전복 국내 생산액은 약 6943억원으로 전체 천해양식어업 중 1위 양식 품목으로 어가 소득과 직결되며, 수출국가는 대부분 일본과 미국이 90% 이상 차지했으나 올해부터는 베트남 등 신규시장 수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전복 생산·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등 신시장 개척과 전복가공품 개발 등 제품 다변화,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활컨테이너 지원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개발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정우혁 팀장의 ‘전복수출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수출업체 등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구자성 수산사업단장은 “전복 소비는 그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 외에는 소비가 거의 없었지만, 최근 베트남 등 신규소비처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수원 권선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개최한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도농 교류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이 주최한 ‘쌀 이용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학계·업계 관계자들과 ‘국산 쌀 가공 및 이용확대 방안’이란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국민 식생활 변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작년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억 6400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쌀가공식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우리 쌀 산업의 성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국산 쌀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도 쌀 가격 안정과 다양한 쌀가공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아동 및 청소년 가족 45명과 ‘가족심리 지원 야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평국향대전을 관람하고, 스탬프투어 및 다육이 만들기 활동 등에 참여하며 소통과 단합의 기회를 가졌다. 광산구는 이달 중순 글라스아트 체험 활동과 함께하는 ‘부모자조모임’, 아동‧청소년 가족회원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을 문화산책’ 운영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 정신건강교육’, 놀이 과정으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WEGO(함께 해요) 마음놀이터’ 등 다채로운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내 유일 광(光)산업 전문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3~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20회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반도체, 인공지능(AI), 에너지, 자동차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광융합 신제품과 신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14개국 21개소 해외 마케팅센터와 기업에서 초청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마케팅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기간 중 입국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여 기업간 1대 1 대면 상담을 주선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한 해외 바이어와는 ‘온라인 365 상시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지속 수출 상담과 사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융합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광주 지역산업의 역사와 변화를 돌아보며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관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6세대(6G) 광통신 기술 동향, 의료헬스케어 기기 개발 전략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7일 벽진서원에서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월 서구 향토문화유산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됐지만, 코로나19로 제막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비로소 현판식을 개최하게 된 것.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광주에 의병도청을 설치하고 의병 모집과 군수물자 조달 등에 힘쓴 회재 박광옥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영장과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 곳은 市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회재유집목판을 보관하고 있고, 서구에서 유일하게 사액 신실인 의열사를 갖추고 있어 중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는다. 1602년 벽진동에 벽진사우로 건립돼 1604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명됐으며 1681년 김덕령 장군을 추배하면서 숙종으로부터 의열사 사액을 받았다. 1868년 서원 훼철령에 따라 철거됐지만 1927년 풍암동에 운리영당을 다시 설립해 보존해 오다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1999년 현재의 장소로 이설 복원되어 2018년 벽진서원으로 재개원했다. 서구는 내년에 회재 박광옥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지역 향토문화유산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8일까지 “탄소는 제로, 나눔은 배로! 학용품 모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모은 물품을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에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이를 위해 서구는 사단법인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5~18세 미얀마 아동ㆍ청소년에게 기부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참여는 어린이집, 학교,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기업은 물론 나눔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볼펜, 연필, 색연필 등 필기구와 영어 그림책, 동화책, 아동용 의류 및 잡화 등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구에서 나눠주는 나눔상자에 학용품을 수집하여 기부하면 되며, 개인은 서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기후환경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미 지난 1일 운천초등학교에서 총 43박스의 나눔상자를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동명중학교, 전남중학교, 유덕초등학교, 천사유치원, 양3동어린이집, 예닮몬테소리유치원, 서창어린이집, 동천마을어린이집, 동천어린이집 등이 기부의사를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4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서구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구청장, 고경애 서구의장, 김동진 서구약사회장을 비롯한 11개 의료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감염병 의료대응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유행상황 및 환자 발생 추이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핫라인 구축으로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의료적 조치와 이송 협력 ▲감염병 유행 대비 진료과목별 특수병상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의 코로나19 주요발생 및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응급 대응체계와 병상확충 등 의료대응 계획과 인적,물적 자원 확충방안, 감염취약시설 방역․의료 대응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트윈데믹 대비 고위험군 등에 대한 먹는 치료제 처방을 높이고,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서구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금연환경 조성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금연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지난 7월부터 전국 시도별로 제출된 총 31건의 우수사례 중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서구는 ‘민·관 협력 기반 구축 금연환경조성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주민의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65개소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금연사업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지도·점검 강화, 공동주택 금연구역 및 통학로 금연거리 등 금연구역 지정 확대로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아동·청소년·성인 대상 흡연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흡연민원을 해소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금연구역을 확대하여 지정하는 등 쾌적한 금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부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일 다양한 지역 경제주체들과 일자리,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이날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강당에서 ‘경제성장 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중소‧벤처기업, 여성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의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쇼핑몰 진출 등의 성과를 낸 지역경제 주체가 참석했다. 센터는 현장맞춤 애로상담 컨설팅 및 정책연계, 역량강화 맞춤 교육, 지역제품 공동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매지원 사업 등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광산구의 정책 및 지원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광산구는 기업과 기업주치의센터,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더욱 지속하며 광산경제의 도약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충남 금산군청을 찾아 박범인 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 수출지원사업 및 스마트APC 육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적극적인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충남 금산군 소재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APC 준공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코로나 팬데믹과 기술 발전 등에 따른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으로 스마트APC 구축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APC’ 준공은 농산물의 유통 효율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지키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공사도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스마트APC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잇따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소재 축산물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탑미트(주)(대표 권동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와 함께 광주송정역에서 불법사금융·불법대출 근절 및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이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센터가 제작한 ‘대부업 대출 쓴다면 알고 쓰자’라는 사금융 이용 안내 책자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올바른 사금융 이용방법 및 불법 사금융 피해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또 과도한 채무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광산구 시민들을 위해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종합 금융복지서비스 정보도 홍보했다. 한편,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2016년 9월에 문을 열었다. 과도한 빚에 시달리는 광산구 시민을 대상으로 파산면책 또는 개인회생 절차에 필요한 서류 작성과 비용 그리고 법률자문과 법원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구청·자활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불법사금융(대부업·일수) 피해 신고 및 빚 문제로 고민하는 광산구 시민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