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실시됐던 식품위생 교육이 3년 만에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 병행으로 실시됐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지부장 이은행)가 주관한 이번 위생교육은 광산구에서 실시하는 마지막 집합교육으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간 온라인으로 실시됐던 교육이 대면으로 실시됨에 따라 기존영업자의 학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교육을 통해 광산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ㆍ호우ㆍ대설ㆍ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서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별로 최소 70%에서 최대 92% 차등 적용해 지원된다. 가입대상은 기존의 주택, 온실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까지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상가ㆍ공장의 경우 보험료의 70%를 지원해 비교적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민영보험사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시는 데 도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구정 현안·역점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 공무원을 우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MVP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구정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한 것. 서구는 개인 MVP는 연간 6회, MVP팀은 상․하반기 각 1회 그리고 연말에 올 해의 MVP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은 국별, 동별로 추천을 받아 공적 및 평판조사를 거친 후 선발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MVP공무원으로 선발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2024년부터는 포상금과 함께 실적가점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업무추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게 된다”며 “이런 사기진작책이 적극적인 업무추진의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의 추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음달 12월 올해의 MVP공무원을 시범 선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일드림센터와 함께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고용위기 대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광산구의 위기산업 분야 기업의 고용동향을 파악하고 위기노동자를 선제 발굴,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 하남‧진곡‧평동산단 등에 소재한 자동차 및 가전 분야 기업체 304곳이 대상이다. 광산일드림센터 소속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2인 1조 3개팀을 구성해 대상 기업을 방문, 대면 조사를 통해 현재 인력현황, 이직 및 퇴사 현황 등을 비롯해 구인-구직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센터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간담회, 보고회 등을 거쳐 고용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정책을 연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동차, 가전 산업은 광주지역 경제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용 및 경영동향을 파악해 예상되는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광산일드림센터와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일드림센터는 광산구와 광주시, 북구가 컨소시엄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1일부터 내년 4월까지 건축물 붕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년마다 안전점검을 해야 하는 대규모 건축물과는 달리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 소유자의 점검의무 규정이 없어 소유자의 의지가 없으면 안전관리가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재건축 해제지역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등 도시 한복판에 남아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들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직권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관계법령을 근거로 40년이상 경과한 건축물 중 3층이하, 연면적 200㎡이하인 민간건축물 총 400여개동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차로 건축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표’에 따라 5단계로 안전등급(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을 결정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미흡․불량 등급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에 의뢰해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 물품공유센터가 주민들의 경제적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최신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하여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 물품공유센터에 준비된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주차타워, RC카, 인형의집 등으로 50여 종, 130여개에 달한다. 서구가 운영하는 물품공유센터는 현재 화정2동, 동천동, 농성1동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난감 외에도 캠핑용품, 공구, 생활용품, 프로젝터 등 꼭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다. 물품공유센터홈페이지(https://www.seogu.gwangju.kr/share)를 방문하면 필요한 물품 정보 및 수량 현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물품가액의 1~3%의 비용으로 최대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및 결제시스템을 통해 물품을 사전에 예약할 수도 있다. 물품대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과 주민협력팀(062-360-7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은 1일 걷고 싶은 마을조성을 위해 진행해 온 환경정화활동 ‘어룡 초록 발걸음’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룡 초록 발걸음’은 줍깅(줍기+조깅)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그동안 관내 공원 및 학교 통학로, 운수,선암,신역마을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벌여온 어룡동 통장단과 지역주민들은 이날 활동을 마지막으로 ‘어룡 초록 발걸음’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정은 어룡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 곳곳이 더 깨끗하고 쾌적해졌다”며 “기후행동 실천이 일상화되는 마을, 걷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설치와 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광산구 어린이집 등 총 328곳이다. 광산구는 CCTV 설치 기준 준수, 정상작동 및 영상정보 대장관리 여부 등 기본적인 관리 상황과 더불어 아동학대 징후, 급식안전 등 아동안전과 관련한 부분까지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자체,현장 조사를 병행하며, 민원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경우 운영 실태를 더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CCTV 운영과 관련해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확인된 문제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조치해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11월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및 관리 강화,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1일 오전 9시 구청 전 직원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갖고 청내방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김 청장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에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다”며 “11월5일까지 본청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관내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일정을 연기 또는 취소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직자들은 국가애도기간에 근무시간 준수, 불요불급한 각종 행사 및 모임 자제 등 공직기장 확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또 “국가와 지자체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공직자들의 첫 번째 사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다”며 “우리 공직자들부터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각자의 업무와 일상에서 안전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2,05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022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한 것이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대상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1월30일까지 구청 부동산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인터넷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지적과 도로명주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관내 주요 행사나 축제를 취소,연기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1일 오전 2층 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11월5일 24시까지)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정된 행사와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광산구는 이날 예정된 광산구 양궁체험장 개장식과 사회적 경제 홍보 피크닉 클래식 가을밤 음악회를 취소하고, 제13회 더불어락 대동회 및 예술제,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체육대회, 어등지역자활센터 어등축제 등 11월 첫 주 행사도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키로 했다. 민간에서 열리는 행사 및 축제에 대해서도 개최 현황을 조속히 파악해 점검 및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함께 사상자 신원파악 및 피해 회복 지원,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광산구는 정부의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라 지난 30일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구청사와 동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구청사 입구에는 근조 현수막을 설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많은 분들이 희생됐다. 참담한 심정이다”며 “희생자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서 지난 29일 삼도청년회 주최로 ‘삼도 우아한 장터’가 열렸다. 하나로마트 삼도농협본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장터에서는 삼도지역 대표 농산물 판매와 어린이 행복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가 있는 버스킹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삼도청년회가 삼도쌀로 직적 만든 막걸리 시음회와 주민이 꼽은 ‘1등 막걸리’ 시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8년 ‘삼도야시장’에서 시작한 삼도 우아한 장터는 지역 먹거리 홍보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