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는 시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 상담 노하우를 담은 매뉴얼을 제작, 이를 활용해 21개 동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원 중인 복지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2종을 비롯해 중앙부처 연계사업까지 26종 450여 개에 달한다. 복지직 공무원들이 공부해야 할 지침서만 10권이 넘는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개통한 차세대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으면서 복지창구가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로 붐비는 날이 늘고 있다. 광산구는 담당 직원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안내해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 순회 교육에 나섰다. 이를 위해 ‘베테랑’ 복지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망라한 ‘통합조사 상담‧신청 매뉴얼’을 제작했다. 선배가 후배에게 주는 ‘꿀팁’ 같은 책자다. 매뉴얼에는 상담 시 시민에게 알려야 하는 내용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식 등이 담겼다. 광산구는 매뉴얼을 활용해 구 통합조사팀 선배 공무원과 각 동의 후배 공무원이 멘토-멘티로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 제공을 고민하는 동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하남2지구 내 하남동 796번지에 시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대상지 인근은 하남홈플러스 주변 상업지역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밀집해 주차수요가 큰 지역으로, 광산구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토지소유자 ㈜부영주택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용 협의를 진행했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총 52면(면적 1728㎡)으로, 24시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주차장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여 11월 중 개방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주차편의 제공하게 될 하남2지구 내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도심 내 주차난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수요가 큰 지역 내 1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토지소유자의 사용승낙을 받아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18개소 총 213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 중에 있으며, 만들어진 임시공영주차장은 시민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임시공영주차장 현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양3동에 위치한 청춘발산에너지거점센터에서 방치 자전거 활용과 자전거 마을 도시재생 프로젝트‘I bike balsan’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 의제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이 플랫폼은 행정·공공기관 등 70개 추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부동산원호남지역본부, 광주에코바이크, 기후위기대응청년기획자네트워크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방치 자전거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발산마을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협약단체들은 자전거 업사이클링 공간 조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의제 진행 협조 및 자문 협력, 방치 자전거 수거, 의제 실행 및 네트워크 관리 부문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시민단체 광주에코바이크방치는 기부받은 자전거를 수리한 뒤 재활용하고, 기후위기대응청년기획자네트워크는 자체운영하는 자전거연구소에서 자전거 수리 명인과 함께 중고 자전거 수리 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리가 불가능한 방치자전거는 분해 및 조립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21일 운남근린공원과 풍영정천 산책로에서 ‘상생 댕댕이 문화’를 만들기 위한 ‘펫티켓(펫+에티켓, 반려동물 예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이웃 간 크고 작은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아파트 거주비율이 97.4%에 달하고, 공원 이용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생을 마을의제로 정하고,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공원 산책 시 목줄 착용, 배변용 위생봉투 지참, 철저한 배변 정리, 맹견 입 가리개 착용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을 홍보했다. 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강사(동물행동상담사)를 초청, 현장 펫티켓 교육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운남근린공원, 풍영정천 산책로, 제2풍영정근린공원에 총 5개의 펫티켓 안내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11월에도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을 중심으로 2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현 운남동 주민자치회장은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일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11회 정기회의에서 제6대 부회장 도시로 선출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를 근거로 외국인주민 1만 명 이상 또는 총인구 대비 비율이 3% 이상인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행정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자체의 외국인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처음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 도시로 김포시, 부회장 도시로 광산구, 시흥시가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1월7일부터 2년이다. 광주‧전남 유일한 회원 도시인 광산구는 인구 42만 명 중 외국인 주민이 2만2132명(2020년 11월 기준)으로 총인구에서 5.2%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집성촌인 고려인 마을 중심으로 고려인동포, 이주노동자 등이 현재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민선8기 광산구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외국인 주민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지난 10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화로운 사회를 형성하는데 많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산구청장배 태권도대회 종합시상식에서 ‘태권도 명예 4단증’을 수상했다. 태권도 명예 단증은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국기원이 수여하는 것이다. 박병규 청장은 평소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명예 단증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수단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올해 열린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거두는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태권도 교실’에서 재능기부도 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0월18일~12월9일 교원, 교육전문직원, 상담교사 등 120명 대상으로 ‘교원의 행복한 자기돌봄 마음치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다양한 교직 스트레스를 관리해 자아성장 및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일상에서 자기돌봄의 방법을 익히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직무연수(1기): 정서코칭(2회), 직무연수(2기): 그림책으로 나누는 삶의 의미(1회), 직무연수(3기): 그림책을 활용한 삶의 치유(3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들에게 자신의 ‘초감정 이해, 내면아이 돌보기’ 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공감 및 돌봄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그림책을 통해 상실에 대한 치유 및 정서적 소진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교직스트레스로 상처받은 교원의 마음이 치유 받고, 회복됐으면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20년~23년) 선정되어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22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월부터 22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4년간의 총 사업비는 약 122.6억원에 달하게 됐다. 서구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2024년까지 서구 전 지역에 그린빌리지 보급을 목표로 지속적인 공모 신청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드는데 우리 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영유아 부모 대상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지역 육아 지원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작년 3월 개소한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구 관내 영·유아 및 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해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서구 보육정책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전문기관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돌봄체계인 긴급아이돌봄센터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보호자가 긴급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다. 특히, 영유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평일 18시~23까지의 운영시간을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포함해 주말 긴급보육에 대비하고 있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2,000원으로 저렴하다.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부모 그리고 보육교직원을 위해 전문성 있는 포괄적 육아지원서비스와 함께 향후 찾아가는 장난감 택배서비스 지원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육아의 꽃을 피울 수 있게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부모와 아동의 권리증진 교육 및 안심보육환경 조성하고자 육아와 관련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9일 광주천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효율적인 방제·수습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에서는 광천1교에서 승용차가 교통사고로 전복되어 도로에 유류 50L가 광주천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목격자가 신고한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고 발생 후 신고와 상황전파로 시작해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유류 수계 유입 차단(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등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상·하반기 방제 훈련을 통하여 실제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제장비 사용 방법, 현장 방제작업 능력 등을 익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수질오염사고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동곡동은 돌봄 위기가구 및 어르신을 보살피는 ‘이웃살핌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반려식물 키우기, 뇌운동교구 등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동곡농협 부녀회, 원광효도복지센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공공보건팀 등이 동곡동과 업무협약을 체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함께 참여한다. 동곡동은 사업의 첫 시작으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앞으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지역 주민, 돌봄체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종순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교육실장이 ‘치매 관련 어르신 돌봄과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및 어르신 90여 명에게 반려식물 및 뇌운동학습지 등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의사소통 교육, 노인우울검사와 치매인지도조사 실시, 반려식물 전달·함께 키우기, 각종 교구와 탄력밴드 전달, 발굴된 위기가구 연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옥준 동곡동장은 “이번 사업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위기가구를 발굴해 보살피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국민은행 수완지점 사거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수완동 지사협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 및 물품과 따뜻한 차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고 알려달라고 안내했다. 김군호 수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