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Food 수출시장 다변화와 한국 발효식품 홍보를 위해 지난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협력해 ‘K-Food 파인 다이닝’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2022 베를린 푸드위크 주간(10.10~16)’과 연계해 ‘한식과 발효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한국 대표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와 장류를 현지인 입맛에 맞춰 파인 다이닝 메뉴로 풀어냈다. ‘베를린 푸드위크’는 2014년부터 푸드 스타트업 전시회부터 다양한 강연과 쿠킹 클래스, 레스토랑별 특별메뉴 판매 등이 진행되는 독일 최대 푸드 페스티벌로, 새로운 식재료와 요리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이 한데 모이는 만큼 한국 발효식품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무대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셰프는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The Taste 2015년 우승자이자 2018년 베를린 요리 장인으로 선정된 크리스토프 물락(Kristof Mulack)이 참여했으며, 김치와 고추장을 활용한 독일식 생선요리, 된장과 매실청을 곁들인 돼지구이 등 한국의 건강한 발효 식재료로 다양한 퓨전 메뉴를 선보였다. 후식으로는 화이트 초콜릿과 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19일 산정제 주변 공영텃논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정제 논두레 거둠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물곳간 ‘서율’의 공연으로 시작해 벼 베기, 홀테 체험, 짚으로 새끼꼬기 등 농촌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8년 도입된'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종합적인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여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별 업무 특성에 따라 지표와 배점을 차별화하고 현장 협업에 가점을 주는 등 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올해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 체계구축, 과정 내실화, 성과창출 및 확산 등 3개 부문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외부위원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 관심이 크고.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 운영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구청장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 현장방문시 규제 관련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자체 처리하거나 중앙부처로 건의하는 등 규제혁신 운영역량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규제개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역점시책인만큼 내년부터는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및 불편 부담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9일 빛고을체육관에서 18개 동 66개소 경로당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민속 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전통민속 놀이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회원간 화합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등 4개 종목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18개 동 235개소 경로당이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고, 예선을 통과한 66개 경로당이 본선전을 치렀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4개 종목별 경로당 회원 550여명은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대회에서 종목별 1위부터 4위팀에게는 상장과 총 44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장 안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한 점이 눈에 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경로당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가져,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으로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분야는 동영상, 포스터․웹툰 등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순수 창작의 콘텐츠로 다음달 1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명확성,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기준으로 제출된 콘텐츠를 심사해 11월 말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6)’, ‘노력상(19)’등 총 31편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총 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서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주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 8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선도 지자체로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근근이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연내 뒤집힐 가능성도 없지 않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9월 광주·전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5% 증가한 54억7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27.1% 증가한 50억500만 달러, 무역수지는 4억7천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전달 대비 11.1% 줄었으나 수입도 비슷한 규모인 11.6% 감소해 그나마 무역수지는 5.2% 주는 데 그쳤다. 9월 말까지 더한 누적 수출은 522억1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29억2천만 달러)과 비교해 21.7% 증가했다. 수입은 453억6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17억8천900만 달러) 대비 42.7% 급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8억5천만 달러 흑자에 그쳐 111억3천100만 달러에 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5%나 줄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14억1천600만 달러, 수입은 42.9% 급증한 9억7천9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3천7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반도체(33.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베스트셀링 세단 그랜저의 풀 체인지 7세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전면부는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를 적용해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살리고자 했다.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측면부에서 보여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을 보여준다. 전면부 그릴과 안개등 쪽은 각진 느낌이 들어 과거 ‘각그랜저’의 느낌이 나는 듯하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할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자 서포터즈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역량을 통해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대학교 학생, 직장인 등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9일부터 4주간 ‘감염병 예방 및 개념’. ‘우리 구의 건강 문제와 해결 방안’, ‘SNS 활용법’ 등을 주제로 교육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광산구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적극적인 SNS 활용을 통해 결핵, 에이즈 등 다양한 감염병 정보 및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과 광산구보건소 간 소통의 창구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전국조각협회 주관으로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조형예술가와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 대구지부 소속 조형예술가들이 만나는 교류전 ‘江에 비친 月(달)’展(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시는 멈춤의 시간을 초월해 흐르는 강물에 달빛이 흘러가듯 지금 불통(不通)의 상황을 씻겨냄으로써 모두가 하나로 통(通)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전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화합을 향한 두 지역의 여정에 순풍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에게 위로와 힘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30일까지 열리며(월요일 휴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사회활동 참여와 이웃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가 추진한 사회활동촉진수당(늘행복 공동체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은 물론 외출이나 사회활동 참여, 이웃과의 소통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2020년 도입돼 3년째를 맞은 늘행복 공동체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복지관(송광‧하남‧행복드림)에서 운영하는 사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시간당 포인트를 적립, 매월 이에 따른 지역상품권(1인당 월 최대 5만 원)을 사회활동촉진수당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회와 단절된 주민의 자존감, 삶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2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광산구는 지난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26일간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기본현황, 개인적 측면, 사업 운영 측면, 자유 의견 등 4가지 문항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22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늘행복 공동체사업에 만족(매우 만족 50.2%, 조금 만족 30.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청렴교육 일환으로 개최된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청렴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1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조직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된 청렴콘서트가 팝페라 등 이색 공연으로 가득했던 것. 이번 청렴콘서트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렸으며, 강의 방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토크, 펩페라 공연 등 재미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을 보고, 듣고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실시간 영상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경자)가 지난 17일 유동인구가 많은 풍금사거리에서 서구 여성단체 7개 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란 여성가족부가 2014년 8월 8일부터 매월 8일로 지정한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우리사회의 책임이며 모두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지정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협의회는 주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보라데이를 적극 홍보하였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플래카드와 홍보물을 통해 폭력 없는 서구 만들기에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은 “우리의 작은 관심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가정폭력 구제방법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