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건어물시장이 ‘2022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광주광역시 최초로 우수시장에 선정된 것, 앞서 지난달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양동복개상가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지난 2016년부터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이 매년 판매자의 원산지 표시 자율적 관리와 공정한 거래질서 유도를 통해 원산지 표시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 수산물전문시장, 도·소매 시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구와 양동건어물시장 상인들은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판을 정비하고, 수시로 원산지표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지속한 결과, 수산물시장 원산지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양동건어물시장 현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민진 국립수산물품진관리원 목포지원장, 이명근 양동 건어물시장 회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김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폴란드 도심지서 푸드트럭을 활용한 찾아가는 김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제2의 도시인 크라쿠프의 대형쇼핑몰 인근 광장과 시내 중심지에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한국산 김치와 폴란드식 돼지고기 요리로 재해석한 미니 버거, 김치를 활용한 팔라펠 요리를 선보이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다양한 조리법 등을 홍보해 6천여 명의 폴란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막달레나 씨는 “여러 매체에서 김치 관련 콘텐츠들을 접한적 있지만, 먹어 볼 기회는 없었는데 이번에 김치 맛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김치는 조금 맵지만 아주 맛있고, 건강식을 선호하고 절임 채소를 즐겨 먹는 폴란드 식문화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지난해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 한국 김치가 입점한 후, 올해 8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 진행된 폴란드 국제식품박람회에서도 김치 부스에 바이어들이 줄을 설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18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축제 ‘다시 돌아온 우산同樂(동락), 우리는 한마음’을 열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야외축제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우산동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이날 축제에서는 주민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과 네일아트, 풍선아트, 인생달고나 만들기, 나만의 립밤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송우초등학교에 교통안전물품을 전달하는 기념식도 진행됐다. 김강남 마을축제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야외축제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산동 기관·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 하남경암근린공원에서 ‘배움의 끝없는 즐거움, 평생오락실’을 테마로 2022년 광산구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평생학습 페스타는 평생학습도시 광산구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기는 자리로, 2007년부터 16년째 치러온 장수 축제다. 올해 행사는 ‘오락실’을 소재, 즐기자(오娛), 체험하자(락樂), 알아보자(실室) 등 3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놀이는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방탈출‧달리기 게임, QR보물찾기, 전래세계놀이 등을, 체험은 리본소품만들기, 삼도쌀로 수수팥떡 만들기체험, 나만의 MBTI 컵 만들기, 미술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10개 행복학습센터와 9개 평생학습동아리,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한다. 또 진로학습코칭지도사, 체인지메이커교육지도사 등 ‘꿈에 뽀짝! 지도사 과정’ 안내 및 진로 상담실 8곳을 운영한다. 가상 세계를 활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참가신청자에게는 QR(큐알) 보물찾기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는 광산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봉선, 동화되다 먹거리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멀어진 고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 유의미한 공간을 조성하여 고객들과 상인들이 서로 상생하는 행사로 10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금 봉선시장에서 운영된다. 본 축제에서는 구경거리가 가득한 셀러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존/체험존/먹거리존과 먹거리를 즐기며 쉴수 있는 쉼터존 등 존 구성으로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지역의 예술공연가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과 지역의 사회적협동조합, 셀러분들이 상인회 상인들과 함께 진행하게되어 더욱 의미를 가미하였다. 이병운 봉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봉선시장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야시장 축제를 통해 상인분들과 지역주민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면, 그동안 침체되었던 시장의 분위기도 올라가고, 다음번 축제도 더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라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봉선, 동화되다' 미술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봉선시장을 주제로 한 백일장 형태의 미술제로 운영되며 10월 22일 (토) 유치부, 11월 19일(토) 초등부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미술제에는 부채를 이용한 이색적인 미술제와 개방적인 미술제를 위한 봉선 ART-MARKET 체험 놀이터, 풍선아트공연 등 다양한 복합형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이병운 봉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의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에게 시장의 좋은 기억을 가져가고, 앞으로 잠재적인 고객으로도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현재 링크 및 포스터 큐알코드로 접수신청을 받고 있으며, 유치부는 10월 21일, 초등학생 저학년부는 11월 17일까지 접수 중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최근 인터넷쇼핑몰과 SNS를 통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증가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에서의 무분별한 부당 광고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70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광고 위반 여부 및 관련법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 인식 및 의약품 인식 우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 ▲거짓․과장 및 소비자 기만, 타 업체 비방․비교 등이다. 건강기능식품 영업장 판매업소 및 홍보관을 대상으로는 수시 현장 점검하고 온라인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자가 위반사항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 방법은 구에서 안내문과 함께 자율점검표 제출 링크를 영업자에게 문자 발송하고 영업자는 자율점검 후 안내받은 문자를 통해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점검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점검 시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체에 대해서는 계도와 교육 위주의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업소 자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그동안 스마트 통합돌봄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또다시 정부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아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2024년까지 국비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와 돌봄사업을 연계한 스마트케어 선도모델을 구축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돌봄노인들에 대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대처, 정서지원 및 의료‧건강관리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이에 따른 스마트기기 고도화, 서비스 지원‧전달체계 구축, 대상자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서구는 기존에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던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하여 재가돌봄 대상자에 대한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ICT기기 개발, 데이터관리 플랫폼 구축 및 돌봄수행 등을 위한 건강돌봄정보센터 개설‧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스마트통합돌봄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전문적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 차량 누적 생산 5만대를 돌파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9월 캐스퍼 양산을 시작한 뒤 1년 1개월 만인 지난 15일 총 누적 생산 5만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2000대에 이어 올해 3만8000대를 생산한 것으로 올해 생산 목표인 5만대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9월20일 창사 3주년을 맞아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한 데 이어 차질 없는 생산을 지속함으로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매월 평균 4000대 이상의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으며 캐스퍼의 인기에 힘입어 이 같은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2024년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병행 생산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캐스퍼와 캐스퍼 밴에 이어 지난 6일부터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이같은 다양화는 판매 호조로 이어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생산량도 대폭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2일 운남근린공원에서 제2회 광산구 도서관 축제 ‘밤의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산구 도서관만의 ‘공간 혁신’을 바탕으로 가을밤 별빛과 함께 책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오후 5시 식전공연으로 그림책 콘서트가 열리고, 이후 ‘밤의 도서관’ 주제전이 진행된다. 별빛 책캠핑, 달빛 책수영장, 밤의 영화관, 책 읽어주는 책벌레 팔각정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사전행사로 ‘지구에서 살아남기: 함께 사는 물·숲·공기’를 주제로 한 장덕도서관 ‘제7회 독후화그리기대회’도 열린다.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행사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사전 접수도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1년에 단 하루, 누구에게나 열린 광산구 밤의 도서관 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새내기 공직자를 위한 ‘첫술에 배부른 직장생활 안내서’개정판을 펴냈다. 2021년 처음 제작한 안내서는 신입 공무원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책자이다. 광산구 직원들이 뽑은 우수 교육훈련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해하기 쉽도록 도표와 인포그래픽 등 풍부한 시각자료를 배치한 것이 안내서의 특징이다. 자료집 형태의 업무매뉴얼이 아닌, 가독성을 고려해 책자로 만든 것은 광산구가 광주에서 유일하다. 내용은 크게 생활, 일, 업무TIP 등으로 구성했다. 행정조직, 인사‧복무 등 공직생활의 기본사항과 더불어 보고서의 원칙‧홍보매체 활용법‧업무도구 소개 등 신입 공직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편집했다. 이번 개정판은 2022년 달라진 제도와 업무수칙, 구정정보 등을 최신화하고 사진과 도표 등을 활용해 전달력을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직장생활 안내서가 새내기 공무원을 공무 전문가로 이끄는 친절한 안내자이자 선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AI스타트업캠프에서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끼줍쇼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1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로컬 비즈니스‧창업자 육성 관련 강연, 제2부 맛, 멋, 흥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강연, 3부 종합토론 및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태관 KBC 광주방송 PD,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창업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이 콘서트 강연에 대거 참여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청년창업가 및 소상공인에게 양질의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 창업을 쉽게 이해하고,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창업 허브 시설인 서구 스타트업 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창업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