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 구정 혁신을 주도할 서구 미래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경제, 자치, 복지, 교육, 여성, 문화, 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들과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미래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재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미래혁신위원회는 구정 혁신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제안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발굴 등 민‧관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위원회는 행정혁신, 미래비전, 문화도시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행정혁신분과는 구정 전반에 대한 진단, 분석, 고도화 방안 제시 기능을 ▲미래비전 분과는 서구의 중장기 발전 구상 및 새로운 정책 발굴‧제안을 ▲문화도시 분과는 삶ㆍ일ㆍ여가를 연계한 15분 문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서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자"고 뜻을 모으고, 서구의 미래발전을 위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위원회는 분과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14일 오후 4시에 광주AI스타트업캠프에서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끼줍쇼 (맛·멋·흥 job show)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1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로컬 비즈니스‧창업자 육성 관련 강연, 제2부 맛, 멋, 흥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강연, 3부 종합토론 및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태관 KBC 광주방송 PD,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창업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이 콘서트 강연에 대거 참여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청년창업가 및 소상공인에게 양질의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 창업을 쉽게 이해하고,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창업 허브 시설인 서구 스타트업 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창업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8월부터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세끼줍쇼(맛‧멋‧흥 job show)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창업 토크콘서트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원의 포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3일 2층 들불홀에서 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5회에 걸쳐 총론 ․ 환경 ․ 사회 ․ 경제 ․ 공동체 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총 10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2기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심화과정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추진,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료생 김 모씨는 “내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게 됐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해 주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4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산구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계 법령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이해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공동주택 갈등 해결 비법을 전수하는 현장상담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2022 (사)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학계‧업계 등 급식 관계자들과 ‘급식‧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ESG경영과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연간 약 7조원에 이르는 국내 급식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 접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10년부터 급식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는 공사도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및 양질의 식재료 공급체계 구축 등 급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급식‧외식산업 분야와 함께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미술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13회 광주아트페어(이하:아트광주22)가 지난 9일 화려하게 폐막했다.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아트광주22는 아트광주측에 따르면 총 32,530명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86개 갤러리 부스와 11개 특별전 부스, 17개 기획전 부스로 구성돼 출품작 규모는 4,350여 점이었으며, 지역의 유명작가 작품부터 청년작가까지 다양한 작품과 예술적 성과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관람객, 미술애호가, 컬렉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갤러리 부스, 기획전 부스, 특별전 부스의 적절한 구성으로 미술적 다양성을 추구하여 한 명의 고객이 여러 작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수천만~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작품 판매도 이어지며 작품 판매액 22억 3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참여 갤러리 곳곳에서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아트광주22 사무국측에 따르면, “이번 아트광주22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공간면적을 대폭 확장했을 뿐 아니라, 갤러리 부스와 기획전 이외에도 국내 기업, 문화재단, 부산미술협회 (BFAA), 광주 장애인 미술단체 등 다채로운 국내 미술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산구선수단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6일간 울산에서 열리며, 광산구는 선수·임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풍암호수 수질개선사업과 관련해 서구청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광주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3일 오전 서구청에서 열린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10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풍암호수 수질개선사업은 광주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의‧결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우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의 주요 현안이기도 하다”며 “서구청이 사업 결정주체는 아니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풍암호수 인근 7개 동(풍암동, 금호1‧2동, 화정2‧3‧4동, 상무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광주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리브라더스 이라빈 대표와 피에프창(P.F. Chang) 맷 데블린(Matt Devlin) 이사를 만나 식품업계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식 레시피 개발지원 및 식재료 공급 확대 등 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K-Food 대미 수출확대를 위해 공사와 MOU를 체결한리브라더스는 미국 최대 아시안푸드 전문 유통회사로 한국식품 등 다양한 아시안식품을 미 전역과 세계 30여개 국에 공급 중이며, 피에프창은 오픈 이래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전 세계 25개국 370여개 지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레스토랑이다. 한편,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속에 K-Food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올해는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91억 1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2층 들불홀에서 제101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뇌과학 창의성-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아카데미 강연은 뇌과학자이자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장동선 박사는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막스프랑크뇌공학연구소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4 독일 사이언스 슬램에서 우승하는 두각을 드러내며 독일과 유럽에서 매우 주목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져있다.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는 춤추고 싶다' 등이 있으며, 그 외 tvN 알쓸신잡2, 어쩌다어른, KBS1 예썰의 전당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뇌과학 창의성”을 주제로 새로운 생각이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뇌의 변화가 우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과학 전문 지식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3일 들불홀에서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출범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출범식은 김이강 서구청장, 정명진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간 상생‧협력체제를 구축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전문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평생직업 교육 역량을 지역수요에 맞게 활용하도록 지원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간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분야 인력 양성과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를 위한 안정적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입학-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서구는 지난 5월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광주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연 15억원 씩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보건대학교와 사업 일환으로 케어매니지먼트분야에 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송정1‧2, 어룡, 수완, 평동 등 5개 동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30억 원을 투입, 송정1·2동, 어룡동, 송정동, 평동 일원 총 294가구에 태양광 288개소, 태양열 5개소, 연료전지 1개소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내년 초 한국에너지공단, 컨소시엄 참여 기업 등과 협약 체결을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