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구민들이 치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환자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초기단계에 빨리 치료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 연계로 양질의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9년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구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2.1%(88만 6천 명)로 이 중 추정 치매환자는 4,4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서구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지정된 치매협약병원에서 진단·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인지강화꾸러미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공공후견사업, 실종예방 인식표 배부 및 지문 등 사전등록, 가스안전차단기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2일 상록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사람,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8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현장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책 축제는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를 슬로건으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출판사, 동아리 등 독서 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우선, 행사 본무대에서는 방정한 선생님이 안데르센 이야기를 각색하여 만든 ‘의좋은 내외’를 종이컵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또, 송미경 작가와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송미경 작가는 '돌 씹어먹는 아이', '가정 통신문 소동'등 다수의 작품을 쓴 저자로 서율밴드와 함께 삶과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들려준다. 아울러, '미술시간, 마술시간'의 저자 김리라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와 작가의 1인극 공연도 진행되며, 하정웅미술관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기분을 만끽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부터 15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22 광산아트페스티벌 ‘별무리 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술품의 전시‧판매‧경매가 이루어지는 아트마켓 △각종 생활용품 구입이 가능한 플리마켓 △통기타‧댄스‧마술쇼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연, △시민 맞춤형 예술체험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시각예술인 60여 명이 참여한 아트마켓에서는 100만 원 이하 중저가 소·작품이 판매되고 14일 오후 6시에는 미술품 경매가 개최되어 작품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와 성장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 일상의 활력과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별무리 예술장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2 겨울편 광산행복돋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담은 글귀, 겨울과 어울리는 행복과 희망의 문구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1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이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광산구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산구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총 6편을 선정해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총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광산행복돋움판’으로 제작돼 광산구 청사 외벽, 광주 송정역 전광판, 장덕도서관 등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내에서 상위 0.1% 수준의 소득을 올리면서도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은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0 귀속연도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해 전체 근로자를 천분위 구간으로 구분했을 때 최상위 0.1% 구간에 속한 사람은 1만9천49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총급여는 16조2천47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8억3천만 원에 달했다. 상위 0.1% 구간 소득자들의 과세표준이 총급여 대비 92.2%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평균 과세표준은 약 7억7천만 원, 최상위 구간 소득세율을 적용한 산출 세액은 평균 3억2천만∼3억4천만 원 수준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상위 0.1% 구간 소득자 가운데에는 결정세액이 0원인 인원도 8명 있었다. 한 해 8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면서도 3억 원이 넘는 세금을 공제·감면받은 사람이 10명 가까이 있었다는 의미다. 상위 1% 구간으로 범위를 넓히면 면세자 수는 더욱 늘어났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근로자를 백분위 구간으로 구분했을 때 상위 1% 구간에 속한 사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구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진심’이라는 주제로 1.5km에 이르는 방대한 축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생태환경을 즐기고 싶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가을 정취를 선물했다. 먼저 지난 7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만든 ‘영산길놀이’를 시작으로, ‘빛의 정원, 생명의 빛을 퍼뜨린다’의 주제공연과 요요미, 데이브레이크가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 동안, 소원캡슐을 걸어 놓을 수 있는 대형 조형물과 힐링음악을 들을 수 있는 억새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크릿 서클, 또한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조형물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및 뷰티 서구, 헤어 페스티벌이 폐막식과 함께 주민들의 성원 속에서 종료됐다. 한편, 특히 이번 축제가 3년만에 대면․현장축제로 개최된 만큼, 서구는 이달 말까지 ‘축제후기 SNS 이벤트’ 참여자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국가 공모 사업이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조성’을 테마로 통합브랜드 개발, 상권 뒷골목 환경개선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광주송정역 일대 상권의 대변화를 이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로 상권, 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구역 일원에서 시민,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4일 저녁 6시30분 1913송정역시장 건너편 광산로 입구에서 열린다. ‘광주송정역세상권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레이저빔 퍼포먼스 △관객과 하나 되는 댄스무대 △역동적인 타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14일과 15일에는 지역 청년상인들이 1913송정역시장에 20개의 매대를 설치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7일 건축, 산업 및 공사장 분야 시설물 51개소를 포함한 7개 분야 총 110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서구는 사고 유형, 핵심 시설 등을 고려하여 점검대상지를 선정했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안전지원단,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민간협의체팀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유관부서 관계자와 더불어 안전관리자문단 32명이 점검에 함께 참여하면서, 주민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합쳤다. 점검결과, 시설 61개소에 대하여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구는 점검완료 하루 전인 지난 6일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한 조치방안을 사전에 논의했고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간시설의 경우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상태 확인, 후속조지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여 시설의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가 주최한 ‘2022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공동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구는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비상행동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탄소는 빼고, 환경은 더하는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 ▲광주 최초 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무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으로 현장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노인,저소득층의 실내 주거환경 개선과 기후안심공간 조성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쿨링포그 운영으로 기후 탄력성 회복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했다. 또한 △감(減)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시민주도 기후행동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러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들로 서구의 탄소중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구청장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지역 주민과 마을공동체 활력을 위한 축제의 장인 ‘별별 동네방네 어울림 장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홍보부스, 다양한 먹거리, 축하공연, 체험거리, 즐길 거리, 프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수완 바른안과 의원의 안과검진권(100매), 다날치킨 운남점 순살치킨, 첨단우편집중국 물병(100만 원 상당) 등 후원과 나눔도 이어졌다.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산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산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정보도 제공했다. 김재철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이 동참해 지역사회 내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7일 광산구 송정5일시장 주차장에서 전통문화 전승과 송정골주민 화합을 위한 ‘제10회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광산구 역사전통도시 5개동(송정1‧2, 도산, 신흥, 어룡) 주민의 화합, 전통문화 계승 등을 위해 마련됐다.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오랜만에 열린 만큼 대회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팔씨름, 투호, 단체줄넘기 등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와 더불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도 열려 흥을 돋웠다. 이종재 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송정골 주민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 대회를 앞으로도 역사전통도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제 13회 광주아트페어(이하:아트광주22)가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광주시지회 아트광주22 사무국이 주관하며,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대표 이효성)과 상호 협력하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입장시간 전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으며, 행사 첫 날에만 1,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이날 행사를 방문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밴드2> 결승에 진출했었던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공연이 진행되며 수많은 방문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미술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트광주22는 10/9일(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갤러리(86개), 작가 기획전 부스(17개), 그리고 특별전 부스(11개)로 구성되어 다양한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만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굿즈와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아트마켓을 열고, NFT와 메타버스 전시도 진행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