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하반기 전 직원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숙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교육센터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상 공공기관의 중요 의무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부터 도급·용역·위탁 부문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가 준수해야 할 적용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광산구 전 직원의 중대재해 선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정례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광산구지회장(이정례헤어명작 대표)이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정례 지회장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도 우수숙련기술자 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에서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정례 대표는 1980년대에 미용에 입문, 꾸준하게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공부해 향장미용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후배 양성에 힘썼다. 2004년부터 4년간 (사)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미용인들의 역량 강화와 권리 증진에 앞장섰고, 현재는 광산구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K뷰티 발전을 위한 광산구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프로그램 보조사업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미용인으로서 한길만을 고집하며, 미용기술특강, 다수의 논문 게재, 현장실무 기술서적발간, 미용 작품전시회 등 여러 방면에서 족적을 남긴 그는 “후진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평생 직업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전수와 미용인들의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연면적 100㎡ 이하 식사류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주방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노후한 주방 환기 시설(후드‧덕트 및 환풍기) 설치 비용의 80%에서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관내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중 소규모(100㎡ 이하) 중국음식, 치킨 취급음식점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21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견적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광산구 식품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상태 개선과 함께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일까지 ‘중소기업 화재예방 시설개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산소방서의 협조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화재예방 시설 개선‧보강, 화재대처 교육 2개 분야로 이뤄진다. 참여 기업은 이 두 가지를 병행 추진해야 한다. 화재예방 시설의 개선‧보강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내 노후화된 소방시설의 개선 또는 평상 시 화재예방에 필요하다 생각되는 소방시설(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화재대처 교육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종사자의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소방시설(소화기 등)활용법, 대피법과 응급사항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광산구 산업단지(하남, 평동1차, 평동2차, 소촌일반, 소촌농공)에 입주한 현재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에 사업공고문을 참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62430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 4층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첨단2동에 소재한 월계지역아동센터가 최근 아이들이 손수 만든 공예작품을 전시,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월계지역아동센터가 전달한 금액은 76만5000원. 전시회 수익금과 지역주민의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앞서 첨단 LC타워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센터 아이들이 만든 공예작품과 웹툰 작품 등이 전시됐다. 신나는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첨단2동은 아이들의 뜻이 담긴 후원금을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헌 첨단2동장은 “열심히 노력해 만든 작품을 판매한 아이들의 정성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려인의 정착지이자 제2의 고향이었던 카자흐스탄과 역사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광산구 우호 문화교류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슈토베 등을 찾아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호‧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광산구는 지난 1일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제티수 주 카라탈 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려인들이 반사막을 농경지로 바꾸고 벼농사 북방 한계선을 끌어올린 현장인 바슈토베 언덕과 고려인 초기 정착 기념지인 ‘한‧카 우호공원’ 정비 사업 및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집성촌인 광산구 고려인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교류단은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시미나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호남대와 카라탈 출신 고려인 학생 2명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2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에 나섰다. 서구에 따르면 4일 김이강 서구청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안묵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 추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상반기 1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지난해 소상공인 희망대출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받은 2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은행도 5천만원을 추가 출연함으로써 광주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보증을 통해 광주은행에서 무담보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구의회의 출연동의로 구청과 의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뜻을 같이 했다는 것과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금리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구청에서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구는 지난 2013년부터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을 위해 꾸준하게 출연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보증대출 규모는 878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 직급별 맞춤직무교육과정인 ‘2022년 늘배움광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늘배움광산’은 광산구가 2021년에 이어 2회째 자체 추진하는 교육으로 기본실무 및 기획력, 리더십 등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팀장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 초임팀장 역량교육을 비롯해 신입부터 간부공무원까지 공직 단계별 요구되는 역량을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직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을 조사하고, 이를 과정설계에 반영했다.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94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다. △8·9급 실무역량 강화 △젊은리더 양성 △7급 기획력 향상 △신규임용자 △6급 신임팀장 ‘광산구 팀장수업’ △6급 중견간부 리더십 △5급 이상 간부 리더십 등 크게 7개 과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에게 이로운 새로운 광산을 위해 공직자들의 기본 실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전 연령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100세’ 프로젝트는 △마음건강 회복 환경조성 △정신건강 관리능력 강화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제공 3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소그룹 맞춤형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정신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성장학교’, 관내 협력 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심층 상담을 연계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경로당‧복지관‧보건진료소 등 노년층의 소생활권으로 찾아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마음백신 프로그램’ 등이 있다. 마음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위험군 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 또는 전문요원의 추천서 작성을 통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연령 및 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은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2 광주아트페어(이하 ‘아트광주: 22’)’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피샵은 '미술문화 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 부스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바나나롱 갤러리(김상연, 박초월, 황미영, 이승호, 김우진, 판타지에, 박성민), Kk갤러리(김수연, 유봉순, 임수영, 임희정)와의 협업를 통해 3개의 갤러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아이피샵의 NFT 마켓 플레이스 'ONFT'에 등록된 NFT 작품들 또한 VIP 카페테리아 라운지에 전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아이피샵 부스에서는 한국무용공연, 추첨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아이피샵의 운영 경험과 NFT 오픈마켓(ONFT)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NFT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피샵은 제13회 광주아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현대자동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5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캐스퍼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8일까지 총 4만5086대(잠정)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캐스퍼가 출시 직후부터 매달 3000∼4000대씩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연내 5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이기도 한 캐스퍼의 선전은 국내 경차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14년 18만6702대에 달했던 국내 경형 승용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9만5603대를 기록하며 7년 새 49% 줄었다. 그러나 캐스퍼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올해 1∼8월 국내 경차 판매대수는 총 8만76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캐스퍼는 3만980대 판매되며 기아 레이, 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 등을 제치고 경차 시장 1위에 오르는 등 경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해 9월 14일에는 1만8940대가 팔려 국내 내연기관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캐스퍼는 국내 자동차 브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불공정 채용 정황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관련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광산구는 30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내 직원 채용 비리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는 지난 8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한 광산구시설관리공단특정감사에서 인사와 관련해 부적정한 사항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A씨가 2019~2020년 두 번의 직원 채용 절차에 면접시험 위원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채용의 공정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채용된 B씨가 A씨와 함께 근무한 적이 있고, B씨가 합격된 채용 시험에 A씨가 실제 면접시험 위원으로 참여한 것이 확인된 것이다. 이같은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측에 A씨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는 한편, 더 철저히 진상을 확인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경찰 수사를 요청키로 했다. 광산구는 이번 수사 의뢰에서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에 관한 사항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A씨는 지난 8월 보도된 모 언론매체 기사 내용에 인용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과 광산구청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