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는 10월1일 광산구민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광산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통합적 아동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옹호 옴부즈퍼슨 등 거버넌스를 구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인식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이 보장받는 광산구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UN아동권리협약이 정한 아동에 대한 생존·보호·발달·참여 4대 권리를 비롯해 아동권리 전담부서, 아동 친화적 법체계 등 10가지 구성요소가 충족됐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광산구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산구를 모든 아이가 희망을 나누고 꿈을 펼치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의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제티수 주 카라탈 군과 우호도시 관계를 맺는다.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광산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카라탈 군과 우호‧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와 인접해 있는 카라탈은 1937년 강제이주 당한 10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정착한 지역으로, 당시 고려인에게 살 집과 먹을 것을 제공한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현재도 약 3900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카라탈 군이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집성촌인 고려인마을이 있는 광산구에 우호교류와 상호 문화 및 경제 관련 협력을 제안하며 추진됐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경제‧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상호 방문 등 국제 우호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약속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중심으로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의 현장을 많은 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내년 고려인마을에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공직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청 간부공무원 86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리더십 교육 컨설팅과 자유토론으로 이루어졌고, 특히, 교육대상자에게 구체적인 리더십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교육 전, 실근무 경력이 있는 상사, 동료, 하위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간부공무원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360도 사전진단을 실시했다. 사전진단 결과는 리더십 교육 컨설팅에서 개인별 리더십 성향 및 보완점을 도출하고, 리더십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자유토론 시간에는 주관에 따라 다르게 정의할 수 있는 ‘리더십’에 관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통합적 관점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서구는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6급 이하 직급별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공무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정립하고 스스로를 인식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9월 28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2년 서구 공직자 정책개발 연구모임 발표회’를 개최했다. ‘정책개발 연구모임’이란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구정에 대한 연구 및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무원들로 자율 구성된다.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이번 7개 연구모임은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각 팀별로 연구주제를 정해 선진지 견학, 외부 전문가 자문, 중간 컨설팅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심도있는 연구 수행 및 정책을 개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간 연구 활동에 대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언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모임별 정책내용을 서로 공유했다. 이번에 발표한 7개 과제는 1차 온라인 투표와 2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순위가 결정됐으며, 7개 과제 중 ‘숨겨진세상’ 팀의 "시민행복을 위한 빅데이터 선진행정 구현"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연구 과제들은 해당 부서들의 검토 과정을 거쳐 추후 구정 정책에 반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건설현장, 공동주택, 가스시설 등 7개 분야 110개소 중점 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 후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9일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농성동에 위치한 신축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 세부 항목별 점검,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평소 작업 시 인명사고 예방 및 타워크레인, 펜스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계기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 일번지 서구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9월 30일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치매테마파크 ‘오매불망 힐링파크’를 개장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단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위한 AI 돌봄로봇 도입 등 다양한 치매정책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가정 내에서 치매예방 인지활동을 실시하는 ‘치매안심대학’을 개강하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파랑새메신저’를 모집하는 등 지역 내 치매가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장관표창 수상으로 그동안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주 서구 치매 프로그램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주민과 함께 우뚝 서는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주민협의체 ‘징검다리 주민자치 위원회’,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과 함께 복지관 앞 광장에서 ‘소소한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농산물과 과일,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해 장애인 생산에 인식 전환 기회를 제공했다. 소소한 장터 수익금과 판매제품 일부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힐링아트컴퍼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해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29~30일 이틀간 노인복지관 2개소(더불어락‧행복나루)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래자랑, 원예 치유프로그램, 건강마사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26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 경로식당에서 250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30일 ‘꿈꾸는 청춘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유공자 표창, 청려장(명아주로 만든 지팡이) 수여식에 이어 시니어모델사진촬영, 가죽 공예 체험, 공연창착소 숨의 마임공연 ‘브라보마이라이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노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광산구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거래 통합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대표 이효성)이 기획사 라온위즈(ROONWIZ: 김수민대표)와 가스펠 분야에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지난 29일(목)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아이피샵 플랫폼에서 새로 출범하는 가스펠 분야에 아티스트 발굴과 음원제작 지원, 공연문화 확산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이피샵은 음원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할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 캐릭터, 웹툰, 특허권 등 다양한 콘텐츠의 IP를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지식재산권 투자 플랫폼으로, 지난 12월 NHN벅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였다. 아울러 지난 5월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유학생 플랫폼인 두드림체인 총괄운영사 ‘다인리더스’,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한국가요작가협회’, ‘모몽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사 ‘쿠키’ 등 올해에만 10개 이상의 기업들과 MOU를 체결, ‘2022 메타버스엑스포’, ‘NFT 메타코리아 2022’, ‘2022 서울 머니쇼’ 등의 컨퍼런스를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군과의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IP 마켓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는 광산구’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집단지성으로 주민이 원하는 정책 구현을 위한 공유·토론의 장으로 21개동 전체 제안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는 21개동 정책 제안사업 발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심사, 2023년 기대되는 사업 BEST 3 시상, ‘시민을 이롭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33개 사업이 제안됐고, 사전 온라인 투표・당일 현장투표와 사업심사를 통해 첨단아미둘레길 산책로 환경개선, 북문대로 주변 경관 개선, 아이존 좋은 노란 길 등이 2023년 기대되는 BEST(베스트) 3 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2023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연계시켜 주민의 생각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에게 이로운 정책 아이디어는 시민으로부터 나올 때 만족도가 커진다”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인 DJ물류와 OK철물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DJ물류는 20여 년간 생활용품 전문 판매업을 경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약 4만여 가지가 넘는 광주 최대의 생활용품 전문 도매업으로 성장하여 생활용품 창업주를 위한 도매, 창업주들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OK철물은 철물공구 전문 백화점으로, 시장상황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우수 제품군 입점에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총 47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동천, 유덕기업교류회’의 회장(DJ물류)과 사무국장(OK철물)을 맡아 회원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편 동천, 유덕기업교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서구 장학재단에 총 1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입로 포장 등의 애로사항을 들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 기업에 감사드린다”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억새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광주 서구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일원에서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과 억새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억새축제는 2015년 도심 속 생태․환경 경관축제로 출발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 서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했다가 3년만에 대면, 현장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축제현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영산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환영사와 축사,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빛볼퍼포먼스와,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함께 점등하는 빛의정원 점등식이 이어진다. 또 밴드그룹 ‘데이브레이크’와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동안 음악과 함께 하는 억새길 걷기행사를 비롯해 황금억새 찾기, 억새놀이체험, 낭만엽서쓰기, 꼼지락 공작실 등 다채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억새포토존, 전망대포토존, 피크닉존, 푸드트럭존 등 테마공간도 운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