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미래교육을 위한 지자체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10월5일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광산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광산교육포럼에선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스말로그(Smalogue)’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말로그’는 스마트(Smart)와 아날로그(Analogue)를 결합한 신조어로,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전통적인 대면 위주의 아날로그식 교육을 의미한다. 국내에선 박남기 교수가 최초로 명명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 기술은 발전했으나,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사회변화 대응력 적극성은 떨어졌다”고 진단한 박 교수는 발제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과 함께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 후에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청중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위원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로 참여자들의 모둠별 토론을 현장 지원한다. 이번 포럼은 포럼 위원들을 비롯해 교사와 마을활동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청중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4층 다목적 쉼터에서 외식문화에 관심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중장기계획 실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은상 ㈜남도외식문화개발원 대표원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음식 특화거리 방향 △음식 경영 관련 브랜딩 △송정 떡갈비의 확산 모색 등 광산구의 음식거리 활성화 방안과 우수먹거리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리 구 식품위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토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식품위생업무 실무자들의 시민을 이롭게 하는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과 28일 광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화물협회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벌여 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화물차의 안전운행 확보 및 화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행위, 차량 불법 구조변경, 화물운송 종사자격증 게시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13건, 화물운송 종사자격증 미게시 27건, 상호 미표시 3건 등 38건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광산구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차량에 대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사업 정지,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하여 화물자동차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교통사고 예방 및 화물자동차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청 앞마당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갬성 카페 광산 1호’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갬성 카페’는 협소한 구청 내부를 벗어나, 야외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민원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못 옆에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야외테이블을 설치하고, 초승달 토끼 형상의 LED조형물로 주변을 꾸며, 야간 포토존 공간을 마련했다. 단, 안전을 위해 음주, 흡연, 취사 행위는 금지되며, 이용 시간은 밤 11시까지다. 한편, 광산구는 ‘갬성 카페 광산 1호’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확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가 2만호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자산은 공시가로만 2조5천억 원이었다. 이들이 윤석열 정부의 세제개편안으로 감면받을 종부세는 1인당 평균 11억원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는 2만689호로 나타났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자산의 총합은 2조5천236억 원이었다. 통계청은 공동소유한 주택에 대해서는 소유지분을 반영하여 소유주택수를 집계했다. 주택자산가액은 주택공시가격 기준을 적용하였다.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만7천244호 수준이었던 소유주택수는 2020년 2만689호로 3천445호 늘어났다. 총 주택자산가액은 1조5천38억 원에서 2조5천236억 원으로 1조198억원이나 뛰어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평균 100억원 이상의 자산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김 의원실의 시뮬레이션 결과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윤석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으로 받게 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다음주 10월 4일(화)부터 10월 6일(목)까지 TV조선과 크리스앤파트너스 공동 주최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2022 서울 메타위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오픈포럼’, ‘METACON 2022 X NFT SEOUL 2022’ 등의 메인 컨퍼런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에 초청된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4일에 진행하는 ‘블록체인 오픈 포럼’ 컨퍼런스의 ‘NFT : 새로운 가치의 발견’ 세션에서 ‘아이피샵의 지식재산(IP) 거래와 NFT’를 주제로 연사를 맡을 예정이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 거래와 NFT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이해와 관심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피샵은 미술품, 음원 제작 및 유통, 특허권 공연 등의 IP 거래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와 연동된 NFT 거래소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거래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IP 오픈 마켓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274회 정례회 폐회 직후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표한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은 “비료‧농약‧유류‧인건비 등의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올해 쌀 20kg 한 포 가격이 작년 대비 23.6% 하락하는 등 45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쌀값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농민들이 지난해 쌀 생산량 증가와 쌀 소비량 위축으로 쌀값이 하락될 조짐이 보여 즉각적인 시장격리제를 요구했으나, 정부는 뒤늦게 최저가 입찰 방식으로 3차례에 걸쳐 역공매를 시행하며 쌀값 하락을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장격리제를 신곡 수확기에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최저가 입찰 방식을 공공 비축 매입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하고, 쌀값 폭락 및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소득 안정 정책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년 사이 약 40%나 감소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쌀 소비 감소 및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가·신창지구의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서두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워라벨 시대에 문화여가생활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반면 신가동과 신창동은 소외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해당 지역은 다른 동에 비해 인구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센터, 커뮤니티센터, 체육관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이 전무하며 유일한 공공 편의시설인 신가도서관도 재개발로 인해 몇 년 동안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맞붙어 있는 행정구역인 신가동과 신창동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신창동의 경우 광산구에서 세 번째로 인구수가 많고, 만7세~18세의 유소년 인구 또한 광산구에서 두 번째,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김 의원은 “수년 간 계속됐던 주민들의 요구가 부지가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2017년 민간업체가 매입한 KBS송신탑 철거 부지 1,004평을 주민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기부채납 하면서 부지가 마련됐다”며 “여러 차례 주민간담회를 통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공 의원은 “최근 광주에서 아동양육시설 출신 청년 두 명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대처방안을 논하고자 한다”고 서두를 밝혔다. 이어 “자립에 필요한 수당 지급 등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지원 체계가 있음에도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나는 이유는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충분한 자립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보호조치가 종료되고 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며 “사회성을 배울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을 준비하기에 어린 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입견은 아이들을 위축시키고 사회지식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기 쉽지 않고 여가생활을 누리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멘토나 어른이 많지 않으며 오히려 사기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련 조사에 따르면 보호종료아동의 50%가 경제적인 문제와 가정의 문제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다”며 “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국민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을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윤 의원은 먼저 발언 배경에 대해 “광주는 전남지역과 한반도 서남권의 광역중심도시임에도 관광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해 관광지로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광산구는 광주 면적의 절반 규모를 차지하지만 대표 관광명소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자원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대상지로 ‘광산구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을 제안했다. 광산구 지산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5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은 부지 면적 9,986㎡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면서 “캠핑장은 카라반 28면과 텐트 4면을 보유한 시설로 시설 앞뒤로 지산저수지와 용진산이 인접해 있어 친환경적이다”며 “특히 저수지 수변 경관 조성사업과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올해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28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취급실적 및 우수은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형그룹(7개은행)에서는 ‘농협은행’이, 중소형 그룹(10개 은행)에서는 광주은행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광주은행은 업무협약 체결건수, 저신용자 대출비중, 신용대출 비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계형금융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사업전망이 양호한 중소법인, 개인사업자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장기대출, 지분투자,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관계형금융 잔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관계형금융 잔액은 1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11.3%(1조4000억원) 증가해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장기자금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차주별로는 개인사업자 대출이 29.5%(8000억원) 증가했고 중소기업 대출은 6.2%(6000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가장 큰 비중(31.3%)을 차지하고, 제조업(29.0%), 서비스업(15.4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와 전남이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서동욱 도의회 의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명성이 높고 식견을 갖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시도지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前 경제수석과 前 기재부․과기정통부․산업부 차관, 국책연구기관 전‧현직 원장,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과 저명한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정책 수립, 반도체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갑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특색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공동위원장도 “지속적인 반도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