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광주경자청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직원 직무소양 교육’의 하나로, 신광철 한국학연구소장을 초청해 ‘한국인의 창조적 DNA’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신 소장은 한국문화창조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소설 ‘환단고기’를 비롯해 40여 권의 인문학 저서를 집필했다. 행정연수원에서 다년간 강의를 진행하고, 외교통상부가 주최한 주한 외국대사 대상 강의 등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의 사회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한국인에 대한 연구와 탐색을 주제로, 한류 문화와 첨단과학을 선도하는 한국인의 특성, 한국인의 도전과 창조정신 등 한국인의 특성과 정신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한국인의 기질과 정신을 이해하고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투자유치와 직결된 실무교육과 함께 사회·문화 분야 등 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장성 휴파크 오토캠핑장에서 광산구 보호대상 아동 가족 10세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울렁 더울렁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소통 시간 부족으로 결속력과 정서적 유대감이 약화된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자 추진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틀 동안 △우리가족 꿈 마인드맵 만들기 △바비큐파티 △가족 소통함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캠프에 참가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격유형 진단을 연계하여, 감정코칭과 비폭력 대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가족愛너지 충전! 마음 톡(Talk)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 교육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소위 '영 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며, 지난해 영 케어러 간병살인 이후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영케어러들의 사회적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 서비스 제공 및 발굴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구가족센터는 사업 홍보 및 사업직접 수행, 시 교육청, 서구청소년수련관 등은 가족돌봄청년 발굴과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 서구지역자활센터 등은 돌봄서비스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서구는 협약에 앞서 지난 8월 지역기관들과 사업설명회를 갖고 가족돌봄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으며, 중증장애인가구, 희귀난치질환자, 법정한부모가구 등 10,231명을 돌봄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국내 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를 테마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8월에 이어 2회째로, 일자별 판매품목은 ▲ 26일 유기 현미, 무농약 쌀 ▲ 27일 저탄소 세척사과와 자두 ▲ 28일 유기 햇밤, 저탄소 샤인머스캣 ▲ 29일 유기 청레몬 ▲30일 유기 바나나 등 친환경 그린푸드로 구성했다. 공사는 지난해 11번가, 네이버 등 민간기업과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누적 시청자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농업은 이상기후로 타격을 입는 대표적인 산업이므로 기후변화와 환경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면서, “현대사회는 먹거리의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농법까지 고려하는 책임 소비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가치소비와 책임소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 1주년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수완동 소재 한 국민임대아파트에서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 정보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절차에 어려움을 느껴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서비스로 연계하는 취지다. 이날 현장을 찾은 광산구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은 1:1 대면 상담을 통해 기본 생활보장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과 서비스 내용을 안내했다. 광산구는 향후에도 수완동, 하남동의 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려운 절차와 기준으로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한 번 신청으로 맞춤형 복지혜택을 안내받는 복지멤버십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다자녀행복카드’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두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카드 발급기준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구로서, 다만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경우만 해당된다. 참여 대상 가맹점은 학원과 어린이집, 병원, 음식업, 이·미용업, 육아용품업, 유통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으로 연중 수시 모집한다. 참여 가맹점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업체 현황 게시, 인증 스티커 부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 다자녀행복카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점주들이 가맹점에 참여하시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구금고 지정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차기 구금고 지정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금고가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을 대표하는 광산구의원, 시민단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등 2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금고지정 심사기준안과 관련해 공정성 강화를 주문하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 이행으로 원만한 금고 지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광산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전문가 자문 결과를 종합해 공정한 심사기준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금고 지정이 지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금고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산구 금고는 광주은행이 맡고 있으며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앞으로 4년간 구금고를 운영할 은행을 다시 지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결과에 바탕으로 시·도 3개소, 시·군·구 15개를 선정했다. 광산구는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평가 지표에 따라 182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산구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마음금고복지센터, 베스트 노인복지센터, 광산시니어클럽이 선정돼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기쁨도 누리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실시한 특정감사에서 직원 신규채용 원칙 위반 및 절차 미준수를 비롯한 다수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6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특정감사 결과, 인사·조직·계약·노무 분야 총 35건의 위법‧부당사항이 적발됐다. 이번 특정감사는 갈수록 사업 범위와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공단 운영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공단의 1년 예산은 올해 기준 240여억 원으로, 매년 늘고 있고, 사업 규모도 방대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에 머물고, 공단 안팎의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광산구는 공단 채용업무 관계자 3명에 대해 중징계 및 경징계를 요구하는 등 10명에 대한 신분상 조처를 포함해 주의, 시정, 개선 등 총 49건의 처분을 내렸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구민감사관 3명을 포함한 감사실무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처분요구 내용을 확정, 26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통보했다. 주요 지적사례를 보면, 공단은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개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도서관 운영을 진단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민선 8기 도서관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 인지도 ▲독서·문화프로그램 이용 ▲도서관 정책방향 ▲주민의견 수렴 조사 등 도서관 이용 만족도와 분야별 의견을 파악해 도서관 운영개선 및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도서대출현황, 전자도서관 이용, 장서회전율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정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서관 운영에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하오니 도서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참여는 광주광역시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설문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에서 일과시간에 센터 방문이 어려운 만 11세 이상 주민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주 수요일 야간체력측정을 해 준다. 서구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하여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고 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3,300여명의 주민들이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일과시간 외에 운영해 주라는 요구가 많아 이번에 야간체력측정을 시작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서구는 시범적으로 12월까지 매달 셋째주 수요일 17시부터 21시 야간체력측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나 방문자 수 등을 분석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야간 체력측정은 만 11세 이상 누구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또는 유선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야간체력측정을 시작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신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오후 신가2근린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가야, 노올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려 애향심을 고취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생태체험 학습 등이 진행됐다. 가을저녁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미니 음악회도 열렸다. 장길수 신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참여,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행사가 많은 분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