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올해 첫 ‘트레킹 in 광산 고갯길 원정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산 고갯길 원정대는 광산구의 트레킹(도보여행) 코스를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다양한 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지난해 황룡강, 장록습지, 어등산, 용진산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점을 걷는 8개 트레킹(도보여행) 코스를 개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황룡강 가을길을 누볐다. 송산근린공원을 출발해 황룡강 자전거길을 따라 용진교까지 걸으며,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광산구는 트레킹에 앞서 월봉서원에서 선비체험, ‘너브실마을’ 투어,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 ‘달크닉’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는 명품 30리길에 대해 참여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기도 했다. 광산구는 10월에도 두 차례 더 원정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근거리 생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명품 30리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기회로 적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동마다 다양한 특색과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운 주민총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공론장이 공동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마을의 축제로 변화하고 있는 것.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각 동별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와 그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민총회는 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준비하고 주최하며 주민자치회 위원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과 외국인, 관련 협의체들이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동별로 지역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새로운 시도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첨단2동은 지난 2일 남부대학교 잔디광장에서 관내 주민 2000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 형식의 주민총회를 열었다. 첨단2동에 있는 주민협의체가 발굴한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화합을 다졌다. 어룡동은 주민이 함께 별밤을 즐기는 캠핑을 콘셉트로 주민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을 즐기고, 그동안 발굴한 마을의제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선운중학교 학생들이 발굴한 마을의제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하남동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대표 이효성)은 아트광주22 사무국과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지난 17일(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올해로 제13회째 맞는 광주아트페어(이하 `아트광주: 22`)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예술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국내외 유명 갤러리 적극 유치, 적극적인 신진작가 발굴, 다양한 부대 행사 등 아트 컬렉터, 갤러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며 창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피샵은 미술품, 음원 제작 및 유통, 공연 등 다양한 산업군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투자 거래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증받은 NFT 거래소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거래방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IP 오픈마켓이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2 송도맥주축제'의 온라인 티켓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제13회 광주아트페어(이하 '아트광주: 22') 행사의 온라인 티켓판매 역시 단독으로 진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의 아트광주22 사무국이 주관하는 미술문화 생태계를 지원하는 제13회 광주아트페어(이하 '아트광주: 22')의 티켓판매가 오픈됐다. 이번에 판매하는 티켓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2,3관에서 열리는 전시 입장권이다. 온라인 티켓은 9월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아이피샵 홈페이지에서 약 2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미술문화 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 부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특별전 부스, 기획전 부스, 문화재단 컬렉션, 국내외 단체교류 및 아트광주21 인기작가 기획전 등 100개가 넘는 전시를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갤러리와 연계하지 않은 지역작가를 위해 준비된 기획전 부스 행사에 총 80명의 작가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 아트 컬렉터, 갤러리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 지원과 창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피샵 관계자는 "송도맥주축제, 아시아수채화연맹 등의 행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론 킴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을 만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미국 연방 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통과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계기로 K-Food 대표주자인 김치 세계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 D.C까지 미국 내 4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됐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한국 김치와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어,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우리 밀 품종 개발과 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밀 재배시 탄소 흡수에 따른 Net Zero(탄소중립) 실현과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밀(Wheat)데이’캠페인 전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30개 실‧과 35명의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중점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10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타파 관리 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월요일과 수요일 주2회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선 치매환자에게는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지 풀이, 뇌를 자극하는 원예나 음악, 수공예 활동, 근력 증진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한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보는 지혜,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수공예 교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은 오는 10월 7일까지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인지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1일 풍암호수공원 일대에서‘2022년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를 성황리에 마쳤다. 맨발 걷기의 효능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일상 속 맨발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서구 맨발걷기 산책로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맨발걷기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서구 걷기홍보단 및 찾아가는 걷기교육 지도자로 활동 중인 걷기지도자를 초빙하여 서구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맨발걷기의 올바른 자세, 효과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서구민들이 맨발걷기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맨발걷기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와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맨발걷기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맨발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서구청 맨발걷기동호회(맨발路 서구!)를 결성하는 등 맨발걷기 실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은행나무 열매 악취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은행 열매 털기 작업을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은행나무는 환경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병해충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지만 가을철만 되면 열매가 떨어지면서 악취를 풍겨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다. 서구 관내 가로수 중 은행나무는 총 6,400여주. 이 중 악취를 풍기는 주범인 암나무는 2,000여주로 올해는 특히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을 받아 은행 열매가 평소보다 이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은행 열매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은행 열매 조기채취에 나선 것이다. 진동 수확기는 포크레인에 모터와 집게를 부착해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떨어뜨리는 장비다. 이 장비는 나뭇가지 부러짐 등 나무에 피해가 적고 인력에 의한 채취보다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전국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가 지역의 대로변과 학교 통학로를 시작으로 외곽지역의 은행나무까지 서구 전역에 걸쳐 은행 열매를 수거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은행 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했다”며 “깨끗이 정비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또다시 0.75%포인트 인상했다. 3연속 금리 인상은 매우 이례적이다. 미국은 제로금리를 이어가다 지난 3월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불과 반년 만에 3% 포인트나 금리를 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금리 인상을 계속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의 정책 기조를 물가상승률이 2%대로 낮아질 때까지 유지할 것이다”라고 앞으로도 금리를 올릴 것을 밝혔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1.7% 넘게 큰 폭으로 하락했다. 22일 자이언트 스텝으로 3%~3.25% 수준이 되었는데, 연준은 올 연말까지 4.4%, 내년 연말까지는 4.6%를 예측하며 기존 전망치보다 대폭 높였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까지 정책 스탠스를 조정하고 당분간 이를 유지할 것”이라며 경제 둔화를 감수하는 한이 있어도 물가를 우선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높은 기준금리가 노동 시장에는 충격을 줄 수 있지만 물가안정에 실패하는 일이 나중에 큰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게 파월의장의 설명이다.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를 큰 폭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1994년생) 공직자들이 소통과 배려, 존중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21일 20~30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중역회의로 정책결정의 중요변수나 건의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9월 현재 전체 공직자의 약 64.4%가 MZ세대다. 광산구는 이들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20~30대 직원 20명을 선발, 4개 팀으로 ‘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참여 공직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간 정기회의, 비정기적 온/오프라인 활동, 조직문화개선 실천수칙 캠페인 실시, 혁신행정 역량강화 아카데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개선 방안,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가 당연시 여겨졌던 조직의 낡은 관행을 깨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고택종갓집활용사업, 생생문화재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항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서원헤드쿼터, 월봉’, ‘무양 in the city’ 등 2건으로,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 교육, 체험, 공연, 포럼이 주 내용이다. 고택종가짓활용 분야에는 ‘광산사계夢(몽)-세 날의 도원(桃源)’이 선정됐다. 용아생가, 김봉호가옥,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옥 별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생문화재사업에는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가 선정됐다. 국가사적문화재인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의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체험을 통해 역사적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문화유산 교육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