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에서 첨단1동 주민자치활동을 위한 거점공간 확보와 집행부의 적극적 예산집행 추진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조 의원은 “첨단지역 주민들의 자치 활동력에 비해 거점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며 “첨단2동의 경우 무양공원에 세대통합커뮤니티센터가 증축되면서 편중된 거점공간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마련됐지만 첨단1동은 뚜렷한 대안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첨단1동은 단독 청사 없이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건물 내 행정복지센터와 회의실, 주민자치회 사무실 등이 위치해 협소한 공간에서 민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의 행정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조 의원은 “봉산근린공원에 건립예정인 복합문화센터로 첨단사회복지관 청사를 이전하고 현 복지관 건물을 첨단1동 청사와 주민자치활동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리모델링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공공 건물의 공간 사용을 재구성해 행정의 효율성도 높이고 주민자치 활동의 거점공간도 확보하는 좋은 방안이다”고 제안했다. 이어 “최근 집행부가 기 편성된 사업을 포기하고 예산을 반납하려는 흐름이 있다”며 “구민들의 다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0일까지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는 광산구에 사업장을 둔 요식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통해 광산 대표식당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10월부터 7주 동안 광산생활문화센터 2층(광산구 상무대로 265, 소촌동)에서 △비대면시대 경영마인드 △브랜딩 기획 △외식산업 변화와 생존전략 △메뉴 기획·분석 △선진지 견학 등 외식업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강의의 75%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생은 차기 광산구 소상공인 대상 교육생 선발 시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 또한 광산구는 향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광산 골목상권 상생 멘토단’의 멘토 자격을 부여하고, 배움 나눔을 통해 골목상권 상생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이메일 또는 온라인폼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에서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식품 안전 환경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민선8기 시민이 공감하는 식품 안전 환경 구축을 목표로 중장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급변하는 소비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건강한 생활의 기반을 위한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 △사각지대 중점관리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 △변화하는 먹거리에 대응한 안전한 식품환경 제공 및 관리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위생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 등 4대 정책 목표를 내걸었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식품위생 서비스, 새로운 지도문화 등을 위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인 가구의 증가, 홀로 식사를 즐기는 ‘혼밥문화’에 발맞춰 혼자라도 누구나 편안히 식사할 수 있는 ‘혼밥 식당’ 지정 운영, 배달음식 수요 증가를 반영한 ‘QR코드 활용 안전한 배달음식’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QR코드는 해당 업소의 조리 과정과 음식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등을 담은 것으로 광산구가 제작‧배부해 음식 배달 시 QR코드를 함께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이하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주간(9월 19일 ~ 9월 23일)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연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실시한 이 날 캠페인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인식개선 홍보와 함께 리플릿 및 치매 자가진단리스트를 배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0월 22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풀어보자, 통일’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하여 생중계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문제풀이 접속링크가 전송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가정에서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화상으로 문제를 풀고, 진행자는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퀴즈대회는 통일상 1팀, 평화상 5팀, 자유상 10팀, 이음상 20팀 등 총 36팀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상금은 총 350만원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퀴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 인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통일 문제를 인식하고, 미래의 통일주체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관심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제6회‘광주리(RE) 장터’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광주리(RE) 장터’는 제품을 리(re) 브랜딩하여 모두에게 이익(利)이 되는 장터라는 의미로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광주서구청, ㈜광주신세계, (사)창업지원네트워크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총 5회를 운영해 4억6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장터에는 (주)청화식품, 올리공방, 선예스튜디오 등 14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패브릭리빙소품부터 각종 공예품, 잡화, 식품가공류, 귀금속류 등을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역 최대의 대형 유통업체이자 방문객들이 많은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진행되어 참여기업의 판로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터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제7회 광주리 장터는 10월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손혁상)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지난달 11일 선정됨에 따라, 전담 T/F팀을 구성해 9월 19일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베트남 농업개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1천8백만 달러 규모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대표사로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 (사)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이 공동 참여한다. 공사는 베트남 북부지역(박깐성, 까오방성) 농․임업 특산품의 시장경쟁력 향상과 순환경제 관점의 농업가치사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향상과 빈곤 감소를 목표로 하며, 철저한 예비조사를 통해 세부계획 수립 후 코이카 사업심사와 정부 시행계획심사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 코이카 ODA 사업”이라며, “그동안 공사에 축적된 농산물 저장 및 유통시스템 구축·관리 등 수원국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지속 가능한 공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총파업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시중은행 영업점 운영 중단과 같은 금융대란은 없었다. 시중은행에서조차 ‘명분 없는 파업’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국민 여론뿐 아니라 은행원 마음도 얻지 못한 파업으로 끝이 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총파업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만명(경찰 추산 1만3000명)이 참석했다. 금융노조는 예상 참가 인원을 1만명으로 보았는데 이보다 3배 정도 많이 참가한 것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반가량 집회를 진행한 뒤 대통령실 인근인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까지 4.2km를 행진한 뒤 해산했다. 이날 금융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시중은행 영업점이 문을 닫거나 고객 응대가 지연되는 등 소비자 불편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정보기술(IT) 시스템 마비와 같은 불상사도 없었다. 금융당국은 금융노조 파업에 따라 17개 은행 본점 및 전산센터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은행 대응상황을 점검했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모든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영업점 전산망 등 전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됐다”며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 구 시민대표회의단장(의장 B.ENKHBOLD)이 동구의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의의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수흐바타르 구의원 일행은 체류 기간동안 광주테크노 파크 방문을 비롯해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의회를 방문한 수흐바타르 구의회 의원 10여 명은 광주의 선진 의료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향후 양 구는 의료분야는 물론 ▲아동·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의료·보건분야 교류 ▲조경 인프라 등 교육·문화·분야까지 폭넓게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식 의장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몽골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구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향후 폭넓은 교류를 통해 동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기술 인프라를 소개하고 우리 구 방문의 기회가 확대횔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흐바타르 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시 9개 구의 하나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대학, 의료기관, 주요 대기업체들이 위치한 울란바토르시의 중심구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00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제100회 서구 아카데미는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강연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의미가 더 깊다. 이 날 강연은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 가지 문제연구소장 김정운 강사를 초빙하여‘노는 만큼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성공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개념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하여 수강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9월중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일과 삶의 균형 및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의 첫번째로 직원들의 일과 삶 균형 도모 및 휴식있는 삶을 위해 기존‘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다. 유연근무제는 10여년 전부터 공공기관에 도입됐으나, 관행화된 야근문화 및 상사 눈치보기 등으로 인해 실제로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구는 매월 유연근무 사용률에 대한 부서별 자체 목표(월 20%이상 실시,연차별 상향)를 설정하고, 6급 이상 공무원들의 주 1회 이상 참여를 유도하여 제도를 확산을 시킬 예정이다. 또한, 임산부, 어린 자녀를 둔 직원 등 유연근무에 적합한 직원을 선정하여 참여를 권장한다. 두 번째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집중근무시간제’도 처음 시행한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집중도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를 집중 근무시간으로 정해 이 시간 동안에는 회의, 행사, 보고, 타부서 방문 등 업무 추진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키로 했다. 아울러, 제도홍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제도 시행 공문을 발송하고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송출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번 달 28일까지 청년예술인과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공유하는 ‘2022 광산무대나눔 프로젝트 화요문화산책’ 하반기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에게 548석 규모의 광산문예회관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과 발판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2017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화요문화산책’을 통해 지금까지 총 42개 단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312석 규모) 무대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등 청년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2개 청년예술단체를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연극·음악·무용 등 공연예술 분야고, 광주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예술단체(4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단체는 공연장 무료 대관과 함께 공연료 지급, 포스터 제작, 홍보 영상 콘텐츠 지원, 문예회관 부대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결과는 다음 달 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단체 간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