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경찰서(서장 정진관), 송광한가족상담센터(센터장 서신자)와 가정폭력에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26일 광산경찰서, 송광한가족상담센터와 ‘가정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폭력예방 활동 및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협업체계 운영 △재발우려가정 사후관리 △합동사례회의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정보 공유 △폭력예방사업 확대 추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가정폭력 피해자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의 초기 대응 후 피해자의 동의를 받고 상담소로 연계하여 위기상담 및 복지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공무원, 경찰, 상담전문가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세 기관의 역량을 모아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모두가 안녕한 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종배)과 ‘제대군인의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문혜경 제대군인센터장과 협약기관의 관계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인재 추천 및 교육 훈련을, 광산구는 일자리를 찾는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19명을 위촉하고,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광산구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평가단 구성·운영을 의무화하는 첫 시도다. 평가단은 시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의 실천계획 수립 참여부터 공약 확정 후 이행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광산구는 공약 실천의 투명성, 민주성 강화를 위해 공개 모집한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평가회의를 열어 민선8기 공약 수립과 이행 절차를 안내했다. 이어 공약 추진계획의 적정성·타당성 및 실천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광산구는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 △상생으로 튼실한 경제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 △문화관광 꽃피는 도시 등 4대 분야 40개 과제를 중심으로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검토·보완한 후 부서 실천계획 최종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을 확정, 공표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광산구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의 골조다”면서 “구정목표인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환경 캐릭터 에코로코를 개발한 ㈜쿠키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와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활성화를 위해 환경 개선 게임 개발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메타버스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면서 포인트를 획득하고 사용하는 환경 플랫폼 구축에 있어 기획, 개발, 마케팅 등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 캐릭터 에코로코는 인류의 미래인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죽어가는 지구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최대 이슈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쿠키 한희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환경 캐릭터 에코로코를 활용하여 실감형 콘텐츠 R&D 및 지구 환경변화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콘텐츠전문 제작 유통기업로 설립된 ㈜쿠키는 애니메이션 제작 및 캐릭터 디자인을 상품화하여 국내외 시장 판매를 영위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31만8045원으로, 지난해 대비 6.8%(2만241원)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2171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3920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 6.6% 늘어났으며,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5%(9만1749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보름 정도 앞둔 8월 24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 품목별로는 지속되는 폭염에 유례없는 폭우가 겹치며 시금치, 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높았으며, 이른 추석 출하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사과가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밀가루, 두부, 다식 등 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올랐으나, 수급이 안정적인 쌀, 깨, 조기는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하고, 국산 농축산물 할인쿠폰(농할쿠폰)과 유통업계 할인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와 이주민종합지원센터에 보드게임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드게임 지원은 21년 마을복지계획으로 수립된 ‘달빛마을 보드게임 마당’ 운영을 위해 이루어졌다. ‘달빛마을 보드게임 마당’은 관내 지역아동들의 사회성 형성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실내에서라도 또래끼리 보드게임을 하며 사회성 향상과 문제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콘텐츠제작사 모몽 스튜디오와 캐릭터 NFT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아이피샵의 NFT 마켓플레이스 ONFT에 모몽 스튜디오의 유명 캐릭터를 NFT로 제작·유통·판매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통해 두 기업 모두 NFT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아이피샵은 음악, 미술, 캐릭터 등 다양한 산업군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투자 및 거래 플랫폼과 동시에 이와 연동된 NFT 거래소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거래 방식을 제공하는 종합 오픈 마켓이다. 모몽 스튜디오는 'Content with Tech'를 모토로 세상을 이롭게 할 콘텐츠와 IT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11종의 대표 캐릭터 '모몽크루'를 필두로 애니메이션, 웹툰, 굿즈, 음원 등을 제공한다.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는 "아이피샵의 NFT 마켓플레이스 ONFT와 모몽 스튜디오의 캐릭터의 만남으로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과 콘텐츠 전문기업의 협업 모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창의적인 아티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31회 광산구민의 날을 맞아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효·나눔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교육 △지역경제 △생활체육 △친환경, 6개 부문을 시상하는 광산구민상은 해당 부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등에게 수여한다. 후보는 주민 30명 이상이나 동장, 기관 및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대상은 광산구에서 태어났거나 3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 3년 연속 사업장 소재지가 광산구에 소속된 자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명함판 사진 2매와 함께 작품, 사진, 인쇄물 등 공적을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공적조서 등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광산구 행정지원과에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접수는 9월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광산구는 구민상의 신뢰성과 권위 정립을 위해 추천된 후보자들의 공적을 광산구 누리집에 공개해 의견을 받는 주민검증,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 검증 시스템을 운영한다. 광산구민상 시상은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제31회 광산구민상 후보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25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노사민정 협의회 역량 강화사업 △산업안전진단 컨설팅 지원사업 △감정노동자 보호·지원사업 △안전한 작업장 응급·화재예방 교육 진행 △산업안전 온열질환 예방 현장 캠페인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노사민정간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상생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로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탄소중립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減)탄 생활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유쾌한 이미지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8월 기후행동(팔에는 텀블러)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시 이미지는 환경부 SNS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하였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캔버스로 제작되었다. 익살스러운 그림과 공감되는 짧은 글이 주를 이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친근하면서도 명확하여 공직자 및 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힐링을 선사한다. 아울러, 서구는 8월을 맞아 다채로운 감(減)탄 체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8월 한달간 ”팔에는 텀블러“를 주제로, 서구 SNS 캐릭터인 해온이 이미지가 그려진 텀블러 가방 만들기 교구를 제작하여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교구 250개를 전달하였고, 오는 9월초 교구를 활용한 자원순환 영상 및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기후행동 참여 시 감축되는 이산화탄소량과 경제적 효과 등을 수치화한 ”슬기로운 불편생활“ 자원순환 홍보물을 제작하고 마을활동가 모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비상대비훈련인 '2022 을지연습'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하였다. 매년 8월 중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쟁발발 이후의 실제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기관의 행동절차를 숙달하는 동시에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러-우크라이나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전시대비를 위하여 드론을 이용한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하는 등 다양한 양상의 훈련들로 추진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지난 22일~23일간 ▲전시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시 합동 테러 대응 ▲화재진압 실제훈련을 실시하였고 24일에는 △공직자 대상 민방공 대피훈련 △화생방 교육 △민방위장비 전시회 △VR 안전체험 교육을, 25일에는 구청장 주재 을지연습 종결보고회를 끝으로 훈련을 종료하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견고한 통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이 이루어진 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영업시간을 줄였던 은행들이 1년이 넘도록 단축 운영을 유지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이 심해지고 있다. 최모(63)씨는 지난 3월 돈을 인출하기 위해 광주 광산구의 한 은행에 방문했다가 닫힌 문을 보고 낙담했다. 오후 4시까지인 줄 알았던 영업시간은 이미 끝난 후였다. 지면이 가득 찬 통장을 들고 있던 최씨는 “우리 같은 노인들은 모바일 뱅킹 못하니까 은행이 일찍 닫으면 일을 못 본다”며 새로 통장을 발급받아 잔액을 확인하고 인출을 해야 했지만 업무를 보지 못하고 말았다. 지난해 7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면서 광주·전남 은행들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1시간 단축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 1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단축 영업은 유지되고 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으로 대표되는 금융권 노사가 지난해 10월 ‘영업시간 단축은 정부 방역지침이 해제되기 전까지 유지하기로 한다’고 합의한 이후 현재까지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은행들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