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특혜 논란 등으로 주춤했던 광주 첨단 3지구 개발사업이 공공 기여금 협상을 통해 속도를 내게 됐다. 23일 광주 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최근 첨단 3지구 3공구 대행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공식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예상되는 개발이익 가운데 140억원을 공공기여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평당 분양가 1천254만원, 수익률 9.9%를 적용해 산정한 예상 수익금 1천442억원의 10%가량이다. 공사는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협의해 주민, 입주기업 편의시설 등 공공기여금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조달청에 업체 선정을 의뢰한 1, 2공구와 함께 전체 사업을 오는 10월께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도시공사는 예상했다. 첨단 3지구 개발사업은 1조6천200여억원을 투자해 361만6천여㎡ 면적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시공사는 이 가운데 3공구에서 토지를 분양해 민간 사업자가 3천861세대 아파트를 개발하는 대행 개발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평가 기준이 특정 업체에 유리하다는 업계 반발과 개발이익 환수 방안을 마련한 뒤 재공모하라는 시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보건소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행복한 발걸음’ 장애인 걷기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걷기교실은 활동량 부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의 신체활동량 증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4개소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걷기지도자가 대상자들과 매주 주간보호센터 인근 공원이나 산책길을 걸으며, 올바른 걷기 방법, 걷기의 중요성 등을 지도하여 장애인들의 규칙적인 걷기 활동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교실이 올바른 자세 형성, 활동량 증가 등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광산시민수당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광산시민수당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선정된 사업은 9월 참여자 모집을 거쳐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광산시민수당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와 정책 개선방향 등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시민수당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광산시민수당을 지역 특화 주민참여형 일자리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시민수당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시민수당 지급조례’에 근거하여 참여소득과 일자리 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해 지난 2월 구성됐다. 광산시민수당의 기본방향과 추진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2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 및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올해 세번째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서구청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만 16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헌혈에 참여한 공직자에게는 공가 및 상시학습 4시간이 인정되며, 주민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상반기 두번의 행사에는 100여명의 서구청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단체헌혈이 줄고 여름방학 등으로 응급혈액 확보가 어려운 하절기에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제14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 시상식은 광남일보, 광남일보인터넷신문 등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했다. 서구는 교통안전 부문에 참가하였으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및 사회단체, 주민,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단속기준이 강화되었으나, 여전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등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서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관내 교통관련시설물에 대한 수시점검 및 보수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늘 주변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문화를 널리 퍼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가 다섯 번째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그림책 ‘안녕 나비’를 출간한다. 광산구는 호남대, 한국그림책문화협회와 31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출간식을 개최한다.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사업 공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호남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책의 제작 과정과 내용,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년여 제작 과정을 거쳐 출간한 ‘안녕 나비’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책에는 ‘패스트 패션(최신 유행을 바로 반영해 제작‧유통하는 의류)’의 폐해와 바람직한 의류 소비법,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등 기후변화와 환경정책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정보들이 담겨있다. 책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중 하나인 남방노랑나비를 주인공으로 하여, 나비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를 묘사하는 아코디언북 형태를 띠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작됐다. 광산구는 ‘안녕 나비’를 비롯해 그동안 펴낸 청소년 세계시민교육프로젝트 그림책 5종을 활용하여 학교, 청소년시설 등 마을 곳곳에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녕 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3일 오후 4시 하남혁신지원센터 2층 누리터에서 열린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창립 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장애인단체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및 후원금 전달, 떡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창립 1주년 동안 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열정을 가지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1년 8월에 창립,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행복한 장애인 체육’ 가치 아래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체육선수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민을 대상으로 제1기'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수강생을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수료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의는 지속가능발전의 이해 및 서구 목표, 정책에 대한 내용과 경제․사회 ․ 공동체 ․ 환경 분야 관련 내용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까지 서구청 들불홀에서 5주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행정'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처음 개설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에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발전 일상 속 실천이 서구민 생활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지자체 군 소음 피해보상을 마무리하였고, 27,263명에게 92.5억원을 8월말까지 지급한다. 보상총액은 대구 동구, 수원시, 평택시, 강릉시에 이어 전국 5번째 규모이며, 광주·전남에서는 최대 규모다. 서구는 보상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지난 1~2월에 유휴시설인 상무소각장 등 6개소에서 찾아가는 보상업무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약 2천여만원의 임차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신속한 접수상담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 업무편람을 마련·비치하여 법정 기한내 차질없이 접수·심사를 끝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 용산의 국방부를 직접 방문하여, 근무지 감액기준 완화 등 10여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고, 이에 국방부는 개정법안 마련 등을 검토하고 있다. 주동식 치평동 주민자치회장은“서구 보상인구의 약 85.7%가 이곳 치평동에 모여있다. 오랜기간 전투기 소음피해에 시달린 만큼 합리적 보상 기준이 정립되어 주민 숙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큰 문제없이 올해 첫 보상을 마무리했고, 매년 전투기 소음보상 업무를 대행할 것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2022송도맥주축제 NFT 티켓 판매 일주일 만에 판매율 70%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NFT를 활용한 캐릭터 티켓, 맥주 무제한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1일 아이피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중인 NFT 티켓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송도맥주축제 사전예약티켓이다. 아이피샵 측은 "이번 축제에서 발행하는 NFT는 전자지갑을 통해 영구적으로 소장이 가능한 실물 NFT로, 사용성이 낮은 기존 NFT와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피샵의 경우 한 번 NFT 티켓을 소유하면 기념품 역할과 동시에 자사몰 상품할인, 이후 아이피샵이 주최하는 행사 할인권 제공 등 별도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NFT 마켓 플레이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는 "3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방문해주신 모든 분에게 아이피샵의 NFT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NFT 티켓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앞선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검증하기 위해 4년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하여 엄정한 심의를 거친다. 서구는 지난 2017년 광주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청소년 구정참여단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정비 ▲원탁토론회 등 4년 동안 아동의 참여권 확대에 집중했다. 또한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서구 바로알기! 청소년 버스투어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개최 ▲아동의 인권 지킴이인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들을 이행한 결과 광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게 되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아동권리를 향상시키고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양성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는 심사를 진행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엠라운드, 가람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우수건설기계 총 3개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등의 유연근무제 운영, 여성근로자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실시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심사에 반영되었다. 인증받은 기업 3곳 중 2곳에는 인센티브로 환경개선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여성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 조성, 화장실 개보수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번 여성친화 인증 기업을 포함하여 총 15개의 서구 관내 기업이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한편, 서구는 오는 9월 중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성친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