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폭염 속 위기상황에 처한 80대 어르신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동에 거주하는 백OO 할머니는 지난 12일 연이은 폭염으로 탈진하여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자칫 위험한 순간에 다다를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바로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인공지능 시스템 덕분이었다. 서구청 응급관리요원은 응급안전안심 ICT장비에 13시간 동안 백할머니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유선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응답이 없었다. 이에,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수차례 초인종을 눌렀으나 반응이 없자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119에 신고 후,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집안을 확인한 결과, 고열로 힘없이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바로 응급실로 이송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신속한 대처 덕에 할머니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상무2동에 거주하는 최OO 할아버지는 자택에서 어깨뼈가 골절되는 낙상사고를 당하였다. 이번에도 응급안전안심 활동감지시스템에 할아버지의 활동이 감지되지 않자 응급요원이 출동, 즉각적인 현장 구호 조치가 이루어져 최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이 19일 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우산동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우산동 경로당의 노후화된 비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 수행기관인 ㈜집합도시의 진행 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도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모아모아 마을돌봄 도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상생도시 등 5대 목표별 정책과제와 단계별 추진계획, 세부 추진과제 사업이 제시됐다. 광산구는 최종보고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학술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가며, 역량을 기르고 펼칠 수 있는 광산의 최종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며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 협치 체계 구축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관내 대학교에 출장 검사소를 설치, 해외입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확진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광산구는 19일 호남대학교 체육관에 출장 검사소를 설치했다. 이날부터 앞으로 2주간 이곳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광주여대 등 다른 관내 대학교에도 출장 검사소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 후 1일까지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나 자차가 없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광산구는 유학생들의 편의 도모와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학기가 시작하는 9월까지 유학생 대상 출장 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광산구 관내 3개 대학교의 유학생은 55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학생 출장 검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17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떡류, 전류, 선물용 가공식품 등 추석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하여 추석 성수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7일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에 관심있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제1기 마을리더 양성 교육'개강식을 가졌다. '마을리더 양성 교육'은 ‘서구의 새로운 변화는 마을에서부터 시작’이라는 구정 이념에 맞추어 마을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선도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①입문과정-마을활동가 역량 갖추기 ②성장과정-사례중심의 다양한 마을활동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 ③리더십과정-참여형 양방향 교육으로 마을자치 활동 역량강화 등 총 3단계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겸한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구는 2022년~2024년까지 매년 40명(동별 2~3명), 총 120여 명의 마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며 마을리더 클러스터(관계망 형성)를 형성하여 지역별 특색있고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리더가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자생단체 등과 함께 마을의 성장과 발전, 나아가 서구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2일부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부모와 따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지원되며, 반드시 임차건물 소재지에 전입돼야 한다. 지급기준은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자산 1억 700만원 이하이고, 원가구 소득은 중위소득은 100% 이하, 자산은 3억 8,000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8월 21일까지 1년간 가능하며, 월세 지원은 심사후 올해 11월부터 시작된다. 신청방법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활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첨단유진한방병원이 취약계층을 위해 한방파스 100팩을 첨단1동에 전달했다. 한방파스는 관절질환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SK케미칼의 후원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체험키트를 활용해 초등학생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산구와 ‘투명페트병 재활용’ 협약을 맺은 SK케미칼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키트 3000개(약 20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자원순환 체험키트는 폐플라스틱 재생 원사로 만든 것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고래, 수달, 북극곰 세 가지 모양으로 제작됐다. 광산구 관내 전체 교육현장에 배포돼 미래세대 자원순환 교육 교보재로 쓰이고 있다. 섬유용 사인펜으로 키트에 색을 입히며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환경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자원순환해설사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광산구는 앞서 자원순환 그림책도 제작해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분리배출한 플라스틱이 재활용돼 인형으로 만들어진 것에 흥미를 보이며 자원순환 교육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자원순환 교육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신선버섯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월까지 한 달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대규모 버섯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브리즈번 현지 주말마켓 7개소와 유통매장 16개소에서 새송이, 팽이 등 한국 신선버섯 5종을 집중 홍보·판촉한다. 판촉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행사와 더불어 한국 버섯이 생소한 현지인들을 위해 버섯 레시피 홍보물을 마련해 요리방법을 제공하고 각 버섯별 효능도 함께 홍보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브리즈번 주말마켓은 신선 농산물뿐 아니라 정육, 실내외 식물, 가정용품,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호주 현지인들의 왕래가 매우 활발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버섯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현지인 식탁에 한국 버섯이 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버섯영농협회에(AMGA) 따르면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비건 열풍이 확산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추석명절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2만원이던 할인 한도를 2~3만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높였다. 행사 매장과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민간 및 공공기관·지자체 운영 온라인몰은 업체 행사주기별 1인당 2만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달걀 등 주요 추석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되며, 행사매장 및 온라인몰 상황에 따라 품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전단지나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할인 방법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행사 품목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대한 현장 접근성 및 참여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관·연구실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의 현장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과 안전환경 구축 사례 및 준비 노하우 등 안전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기관은 2021년까지 과기부에서 우수연구실로 지정한 전국의 연구실 중 권역별, 기관분류별 단 3개 연구실*만 선정되었으며, 호남권 견학기관으로 농관원 전남지원이 선정되었다. 그동안 농관원 전남지원은 연구활동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실험실 환경 정비와 안전진단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분석 및 자체 비상 훈련 등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0년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되었으며 같은해 연구실 실험별 위험분석 보고서를 작성하여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에서도 대상(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