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부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스마트 재해예방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공사는 2003년부터 저수지와 방조제 739곳에 지진계측기와 누수계측기, 제방변위계측기를 각각 설치해 재해예방을 위한 계측을 하고 있으나, 개별 계측의 경우 종합적 판단 대응이 어렵고 대규모 저수지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중소규모 저수지의 재해 대응을 위한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극한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준공된 지 30년 이상 경과 된 저수지가 대부분인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중·소규모 저수지(30만㎥ 이하)를 포함한 전체 저수지(3421개소)에 대하여 강우량계ㆍ누수계ㆍ변위계 등 계측장치를 묶음으로 설치하고 이를 재해예방계측시스템과 공사가 운영 중인 물관리 시스템을 연계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 계측장치를 설치하면 상류부 유입량, 저수위, 제방누수 및 변위 계측을 통해 종합적인 예·경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계측된 자료로 빅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트윈 연계로 재난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를 방지코자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서구 관내 건설공사장 32개소, 공동주택 19개소, 체육시설 9개소 등 110개소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32명이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자 경로당, 복지회관, 산사태취약지역 등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 점검에 주민 신청을 받아 직접 참여케 하는‘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정확한 점검을 위해 육안 점검이 곤란한 에너지 시설 1개소와 산사태 취역시설에 2개소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의 과학 장비를 활용하여, 지반침하·낙석·붕괴 등의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시설물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및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시설 점검 결과, 후속 조치를 기록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17일부터 1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실내 양궁장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광주여대 양궁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이주배경 어린이들도 참여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양궁 이론부터 기본자세 배우기, 활쏘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첫날인 17일 다소 생소한 스포츠였던 양궁을 체험한 어린이들은 밴드를 당겨 화살이 날아갈 때마다 신기하다는 듯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학 우산동장은 “광주여대 양궁부의 도움으로 진행하는 양궁 체험교실이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동은 이날 ‘희망이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청소년 8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2년 꿈에 뽀짝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에 뽀짝 지도사’ 양성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 새로운 배움과 직업을 찾고자 하는 시민이 전문 역량을 길러 평생학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다양한 평생학습 인적자원을 발굴해 교육 재능기부 활동 및 학습형 일자리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76명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로학습코칭, 전래·세계놀이문화융합, 실버인지놀이, 미술심리상담, 체인지메이커교육, 구글공인교육 등 6개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설금례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회장, 선배 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이후 광산구 관내 교육 및 복지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학습동아리, 강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꿈에 뽀짝 지도사들이 지역사회와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전파하며 학습의 선순환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수료 이후 활발히 활동하며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16일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을 위한 소양교육 제1회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복지아카데미는 자활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자활사업 참여주민 간 상호 협력의 장을 조성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지역주민, 자활사업 참여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통과 경청, 배려, 웃음치료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현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장은 “복지아카데미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자립과 자활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등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힐링, 나를 돌아보는 시간’, ‘삶을 빛나게 하는 슬기로운 재무관리 안내 및 노후설계’ 등 다양한 주제의 복지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36개월 미만 아이를 가정에서 돌보는 부모가 통원 치료, 취업 또는 다른 사유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할 때 지정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제도다.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은 정원을 충족하지 않은 어린이집 돌봄반을 활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일시 돌봄 아동을 받기 위해서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의 독립반을 확보해야 하는 기존 시간제 보육의 단점을 보완한 것.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으로 광산구에는 일시 돌봄 가능 어린이집이 기존 14개소 15개 반에서 25개소 35개 반으로 늘어난다. 독립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에서도 일시 돌봄을 제공할 수 있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업 공모에 많은 어린이집이 자원한 점, 구와 어린이집의 촘촘한 협조망이 이번 선정에 좋은 영향을 줬다고 광산구는 보고 있다.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일시 돌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쌍학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2022년 상무2동 주민총회’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문제를 더 많은 주민들과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하여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자치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3년 상무2동에서 추진할 마을의제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총회 개최전,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의제를 제안받아 8개 의제를 발굴하고,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투표 및 찾아가는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당일에는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합산한 결과로 8개 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1순위는 1,791표를 획득한 아름다운 상무2동 마을 만들기 의제가 선정되었다. 노후담벼락 정비, 안전골목길 만들기를 위한 쏠라표지병 설치, 공공장소내 작은 미술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2순위는 1,722표를 받은 상무중·치평중 통합을 위한 주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광주 서구 통합돌봄의 거점지인 서구청과 재택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보건복지부와 서구는 통합돌봄 추진현황, 추진성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통합돌봄사업의 전국 확대를 대비하여 복지부의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꼼꼼한 청사진을 구상하였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 다학제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업 조직체계 등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 세대를 방문하고 사례회의를 통한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개인별 건강과 욕구에 따라 주기적 방문진료 등 다양한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 75세 이상 대상자 예방형 의무방문 등 선도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다양한 돌봄정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변화될 통합돌봄사업에 서구의 역할이 크다.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경로당을 돕기 위한 나눔과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광산구는 16일 동진기업(주)(대표 양오열)이 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관내 미등록 경로당 등 33개소에 가전제품과 백미 등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온 동진기업은 광산구 사회적 경제 기업 5곳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등록 경로당에 백미를 지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양오열 대표는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동진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다. 광산구의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37건, 9억 원 규모로, 내년에는 △자치계획형 △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세 유형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2억 원이 늘어난 11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 ‘주민참여제도 확대 및 강화’에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52건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접수,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통해 일반참여형 7건, 구정참여형 11건 등 총 18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18건 중 내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26일까지 모바일 시민참여플랫폼 ‘광산on’에서 진행한다. 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안건 중 3건(일반참여형 1건, 구정참여형 2건)을 선택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와 지역토론회, 분과위원회 회의 결과 등을 더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9대 동구의회 개원 이후 첫 직무 역량강화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예·결산 분석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은 물론 동구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시재생 강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마련됐다. 특히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강의는 관내에서 숙박이나 관광을 배제한 순수 강의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강의는 4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예산·결산심사 실무기법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사항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 핵심기법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등 실무형 강의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제1·2차 정례회 및 임시회를 통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예·결산 심의 기법에 대해 강의를 한 최인혜 강사는 “초선 의원이 다수를 차지해서인지 그 어느 의회 강의보다 열심히 경청하는 의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오늘의 강의로 동구의회 의원들의 4년간의 의정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봉선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관형시장 육성사업단은 8일 12일 오후 4시, 2022년 봉선시장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참가 인원은 본선 9개 팀(2인 이내)으로 지난 7일까지 접수된 팀들중에서 예선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이후 경연을 진행하였다. 요리경연대회는 미리 손질한 재료로 1시간 이내에 심사위원 4분, 고객평가단 50분의 양의 조리를 끝내야 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 4명이 다양한 분야로 평가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평가하였다. 이날 100여명이 넘는 고객분들이 현장을 찾아주셔서 요리경연대회를 성원해주셨고, 아울러 광주시의원분들 및 남구의원분들, 그 외 유관기관에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로는 중기청장상 봉선덕강정(정원상, 이진우), 남구청장상 돔베고기국수(민혜숙), 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지회상 골라먹는 토핑 유부초밥(김상희, 최별) 이상 3팀이 수상하였으며, 각각 50만원 2팀, 20만원 1팀이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봉선시장 요리경연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 남구가 주최하고 봉선시장 상인회와 봉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