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2045 탄소중립선도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지난 4일 서구마을네트워크 ‘이락’과 감(減)탄 마을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감(減)탄 마을만들기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구의 주요 시책 사업 중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서구민과 함께, 경제·사회·생활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기후행동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마을활동가로 이루어진 서구마을네트워크 ‘이락’과 상호 교류 및 협력하여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를 구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행정과 마을 간 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담하여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상시적 소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기후행동 테마를 설정하여, 다양한 교육, 행사,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후위기 챌린지 밴드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마을 중심의 기후행동 실천 활동을 상호 교류 및 협력하여 전개해 나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마을 중심의 자발적 실천 기반 마련과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주민, 마을공동체와 함께 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4일 구청 들불홀에서 지역주민대표, 관계부서, 지역문화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평가한 국내 총 1,000여개 축제 중 상위 6%에 속하는 축제로 2022년 광주광역시 대표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진심’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에 개최된다. 시민축제학교에서 시민이 직접 만든 영산길 놀이를 시작으로 이영민 대표의 개막공연,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야간경관조성, 축제장 인근지역 상권과 연계한 세일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음악과 함께하는 억새길 걷기 ▲야간 미디어아트 포토존 ▲시크릿써클(억새를 360도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된다. 또한, ▲억새밭포토존 ▲제로웨이스트페어 ▲다회용기체험 ▲업사이클링체험 등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생태환경에 대한 교육 프로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청장이 8월 5일 상무시민공원 내 건립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작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내부를 직접 살폈다. 서구는 생활권 내 스포츠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을 늘리기 위해 상무시민공원 내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상무시민공원 내 3,190㎡ 부지에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연면적 3,337㎡ 규모로 건립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1층 수영장, 2층 헬스장 및 단체운동실, 3층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되어 2023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장애인친화형 1개 레인을 포함한 5개 레인의 수영장이, 지상2층에는 옥외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러닝트랙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이끈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서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폭염특보에 따른 건설노동자 온열질환 예방과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서구청장은 공사감독과 현장근무자에게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향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방법을 개선한다. 주민 여론, 골목상권 상생,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광산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45개소와 특수학교 1개소, 유치원 77개소, 어린이집 58개소 등 총 182개소다. 이 중 53곳에 고정식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률적인 단속기준에 대한 주민, 상인들의 불편과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상가 이용이나 어린이 승하차 등 현장의 실태를 고려해 CCTV 단속방법을 개선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발생한 것.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서도 이와 관련한 건의가 상당수 접수된 바 있다. 자치구마다 제각각인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기준을 두고 형평성 문제도 제기돼 왔다. 도로교통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으나 CCTV 운영에 대한 구체적 기준은 정하고 있지 않아 광주시는 자치구 재량에 따라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때문에 광주에서도 자치구마다 단속시간과 기준이 모두 다른 상황이다. 지난 7월 말 광주시, 5개 자치구, 경찰청, 광주시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등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IP) 오픈마켓 아이피샵(IPXHOP)은 새롭게 오픈하는 NFT 거래 플랫폼 'ONFT'를 8월 중 공개한다고 알렸다. 'ONFT'는 고유한 가치를 가진 IP를 NFT화 시켜 판매하고 발행하여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IP 종합 오픈마켓이다. 그동안 ONFT는 세미나, 박람회 등에서 구체적인 BM(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베일에 싸인 'ONFT'의 윤곽이 드러나며 플랫폼에 등록될 작가들과 작품들이 하나둘 공개 되기 시작했다. 1차로 공개된 작가는 세라핌 소속의 케빈박, 위성환, 유한이다. 케빈박 작가를 대표하는 '화성호텔 벨보이' 시리즈는 무대 디자이너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케빈박의 정체성을 잘 투영한 작품이다. 작가는 코로나19로 2년이 넘는 단절된 시간을 미지의 공간인 '화성'(Mars)으로 비유하며, 공간의 폐쇄성을 나타냈다. 또한 호텔이라는 여유롭고 안락함을 주는 장소를 '이상 속의 우리 집'이라고 표현함과 동시에 여유로움에서 오는 우리의 갈망을 담아냈다. 한편 케빈박 작가의 '화성호텔 벨보이 in ANANTI'는 부산 아난티 코브에서 8월 28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위성환 작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장류가 글로벌 식품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북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 협력해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이용해 평가를 분석한 결과,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관련 연구논문이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됨에 따라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규명뿐 아니라 섭취 시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해 K-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전통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관련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왔지만, 주로 고추장의 원료나 캡사이신과 같은 고추의 특정 성분을 주제로 다뤄졌으며 고추장의 효능에 관한 연구가 정식 논문의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2016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물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폭염 대비 선풍기’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광산구에 기반을 둔 5개 사회적 경제 기업 ㈜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엔아이디, ㈜비긴위드, ㈜21세기디디에스, ㈜수떡공예교육문화원이 관내 미등록 경로당 15개소에 백미(20kg) 40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최근 동곡동 창교마을의 미등록 경로당에 상수도가 개설된 사례를 접하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을 돕고 싶다는 취지로 쌀 후원을 결정했다. 한편, 광산구에는 등록 경로당 380개소와 미등록 경로당 15개소가 있다. 미등록 경로당은 법적 시설 기준 미비로 경로당 등록이 불가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어 회원들의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장기입원 후 퇴원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의 새로운 삶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광주여대 특성화 사업인 ‘웰다잉·웰에이징 문화조성 프로그램’과 광산구의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연계해 장기입원 생활을 마친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 삶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대상자의 발굴과 홍보, 자조모임 지원 등을 추진하고, 광주여대 산학협력단은 정서지원 인지활동 등 건강한 노화와 독립적인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관‧학이 협력해 오랜 병원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시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는 복지 모델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체계를 확립하고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는 낮으나 돌봄의 부재로 인해 사회적 장기입원 중이던 환자가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정착해 안정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동곡동은 8월 한 달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익형 직불금은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올해부터 해당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직불금 의무교육을 수료하여야 하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지급 금액의 10%가 감액된다. 지난 6월부터 모바일 문자,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온 동곡동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 직불금 신규 신청자 등을 위해 대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이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동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농업인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박옥준 동곡동장은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 및 불이익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자활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활사업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어등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기업) 18개소, 광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기업) 2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방역을 전문으로 하는 자활기업 착한방역119‧맑은세상협동조합을 통해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자활센터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을 예방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센터와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등지역자활센터 맑은세상협동조합은 10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광산지역자활센터 착한방역119는 2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자활 참여자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해 관내 안심식당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주와 함께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시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과 식중독 원인 및 증상, 관내 안심식당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정보 등을 담았다. 광산구는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등 SNS를 기반으로 이번에 제작한 영상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지수가 높은 날에는 여름철 시민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 약 540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 조리 요령 등을 홍보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음식 섭취로 인한 복통, 설사 등 식중독이 증가하는 만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익혀먹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