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5일부터 8월31일까지 도심주차난 완화와 주차 공유 활성화를 위한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산구 관내 공동주택, 학교, 종교, 민간시설 중 주차장 공유가 가능한 시설이다. 10면 이상을 기준으로 하루 7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2년 이상 주차장을 개방하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CCTV 설치 등 시설개선비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지원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광산구청 교통지도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등은 광산구 누리집(분야별 민원서식→교통→‘2022 공유주차장 지원사업’)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접수된 시설에 대해 현장조사와 공유주차장심의회 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중 시설 개선을 거쳐 12월 개방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유주차장이 많아지면 도심 주차난은 점차 줄어들 게 될 것이다”며 “많은 시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산구는 7월 기준 총 15곳 386면의 공유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본향교회 공유주차장 조성이 완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대표 이효성)은 콘텐츠 제작사인 쿠키(Cookie, 대표 한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 섬에 사는 친환경 로봇 '에코로코'를 활용한 캐릭터 8종을 NFT화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상호 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아이피샵은 미술품, 음원 제작 및 유통, 공연 등의 IP 거래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와 연동된 NFT 거래소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거래 방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IP 오픈마켓이다. 최근 아이피샵은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 등을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엔터테크 플랫폼을 계획 중으로 이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키는 애니메이션, 영화, 영상물, 프로모션 대행 등을 진행하는 제작사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고래를 찾는 자전거' 제작, 국립중앙과학관 4D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 국민안전처 안전의 날 영상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한희 쿠키 대표는 "박예철 작가의 작품에서 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미래혁신 CEO자문위원회’를 열고 기관의 미래사업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혁신 CEO자문위원회는 공사의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대내외 소통형 자문기구로, 작년 7월에 발족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등급(A)을 달성하게 된 주요 성과와 향후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미래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신규사업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 식품수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수출기업 맞춤형 통합솔루션 제공 ▲ 고향사랑기부금 연계 농수산식품 답례품 지원사업 추진 등 2건의 아이디어를 공유한 후 외부전문가의 시각과 발전방안 등을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기관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내부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 혁신을 위해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예와 함께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지원 등 5개의 전략을 세우고 맞춤형 일자리대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참여소득을 도입한 사회참여형 혁신일자리 ‘광산시민수당’을 통해 18개 사업에서 309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로 의료‧돌봄 분야 경력 단절 인력의 일자리를 만들고, △건강up 골목경제up ‘만세챌린지’로 6000명이 넘는 시민의 걷기 운동 참여와 골목상권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코로나19 극복 경제백신 ‘1% 희망대출’ △지역사회 건강력 향상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광산구 특화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번 수상 인센티브 7,000만 원은 내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월곡1동 지사협은 이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위기가구 발굴 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CMS 후원사업을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19일 방위사업청은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가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인근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에 등극했다. 19일 국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KF-21 시제기 1호기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첫 시험비행을 위해 경남 사천에 있는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인근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30~40분 간 비행했다. 개발진은 이 과정에서 기본적인 기체 성능을 확인했다. 이날 첫 비행에서는 초음속까지 속도를 내지 않고 경비행기 속도인 시속 약 400㎞(200노트) 정도로 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당초 이날 오전 시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과 시계등을 고려해 오후로 시간을 조정했고 시험비행 성공이란 결실을 맺었다. 이날 시험비행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첨단 전투기' 자체 개발을 천명한 지 약 22년 만에 이뤄졌다. 방위사업청은 사업 타당성 분석, 탐색개발, 작전요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발생시키는 질환으로 관리가 부적절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기온상승과 장마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져 개인위생 및 음식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광산구는 22일까지 송정매일시장, 광주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및 환경 관리 교육, 식중독 증상 및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의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잘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송세라(29·부산광역시청)가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세라는 19일(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펼쳐진 세계펜싱선수권 여자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알렉산드라 은돌로(독일)를 11-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라섰다. 결승전은 치열했다. 종료 40초전 송세라가 10대 9로 앞섰지만 24초를 남기고 은돌로가 반격에 성공해 10대 10으로 두 선수 결국 연장전에 들어갔다. 1분간의 연장전에서 송세라는 전광석화같은 움직임으로 챔피언 포인트를 찔러내 결국 11대 10으로 한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 선수가 펜싱 세계선수권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건 2002년 현희 이후 20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송세라는 인터뷰에서 “내게 큰 행운이자 무척 기억에 남는 날이다. 세계 챔피언이 되는게 꿈이었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송세라는 올해 2월 바르셀로나 월드컵 금메달, 카이로 국제그랑프리대회 동메달 등 국제무대 개인전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왔다. 한편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직전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오상욱이 8강전에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6일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2022 캘리포니아 와인페스티벌(California Wine Festival)’에 참가해 한국 전통주와 푸드 페어링 K-Food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미국 마스터 소믈리에인 김경문 소믈리에가 직접 전통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음을 진행하고, 현지 유명 한식당 셰프가 김치와 장류를 이용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제공해 현장에 운집한 3천여 관람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지인들이 친숙하게 전통주에 다가올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날씨에 어울리는 막걸리 수박펀치, 매실 스파클링 등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이고,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약과 등 K-Food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년 와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사바나(Savana)와 마크(Mark) 커플은 “미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국 고유의 술을 만난 건 처음이라 놀라웠다”며, “평소 K-Food는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고 시음해 보니 맛도 좋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20일 신가동, LH광산권주거복지지사, 보은노인복지센터 등과 함께 홀로 생활하고 있는 치매어르신 가정을 찾아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고철이나 폐지, 헌 옷 등이 집안 가득 쌓여 있어 화재 발생,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호남대 간호학과 자원봉사 동아리, LH 산하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고 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쾌적한 생활 환경 유지와 소외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옥현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첨단1동 상인회가 지난 20일 첨단1동 미관광장에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투명페트병 5000여 개 전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투명페트병들은 상인회 72개 회원사가 1개월여 수집한 것으로, 향후 광산구와 ‘투명페트병 재활용’ 협약을 맺은 SK케미칼의 친환경 제품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국 첨단1동 상인회 회장은 “더 많은 상인, 주민들이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2배로 증가해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723명·전남 1604명으로 총 3327명이다. 지난 18일 3026명(광주 1368명·전남 1658명)에 이어 이틀째 3000명대다. 광주에서는 1694명은 지역감염이고 29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이 중 병원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 판정 받은 환자는 1401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기존의 570명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병원 입원 환자는 7명이다.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주로 가족과 지인 등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확진자 중 1593명은 지역감염이고 11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순천 291명, 여수 284명, 목포 161명, 광양 152명, 나주 147명, 무안 73명, 영광 72명, 장성 58명, 담양 53명, 고흥 48명, 화순 43명, 해남 42명, 장흥 28명, 영암 23명, 완도 21명, 곡성·보성 각 18명, 구례·함평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