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2022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문지식의 대중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공모에선 전국 6개 대학교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 4월 광산구와 ‘인문도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남대는 ‘광주 월곡-유라시아를 잇는 평화공존의 인문도시’ 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3억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와 호남대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차 년도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한민족 디아스포라,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를 시작으로 선,이주민 문화와 월곡동 현안 등을 다루는 ‘소통과 공존의 인문학’, ‘평화와 비전의 인문학’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인 이주 및 문화사를 다룬 인문강좌와 인문전시, 국제심포지엄 등 인문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자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유라시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광산구와 호남대는 업무협약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동북3성의 무역․물류 거점도시 다롄에서 ‘K-Food Weekend’ 소비자체험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완화 국면에 발맞춰 중국 내 K-Food 소비붐 조성을 위해 이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종합식품관과 인기식품관을 운영해 홍삼음료, 유자차, 유제품 등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수출상품은 물론 다이어트·미용식품, 건강즙, HMR 제품 등 최신 트렌드의 인기상품을 선보여 수천여 명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한국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전략품목인 유자와 장류를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유자샌드위치, 유자에이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떡볶이, 소떡소떡 등 일상에서 응용하기 쉬운 간편 레시피로 현장 쿠킹쇼를 선보여 행사장에 운집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공사는 주다롄영사출장소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K-Food 체험 홍보는 물론 한국의 유명 관광지 소개, 전통놀이 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글 캘리그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5일 중증 정신장애인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이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대인관계 유지 등 전반적인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관내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정신장애인 등록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이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존 실내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달리 참여자가 직접 표를 예매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회원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그동안의 스트레스, 우울,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 적응 재활 프로그램 참여와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을 위해 사회 재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는 물론 가정방문, 입원환자 관리, 가족 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7월 한 달 동안 늦은 밤길을 다니는 아이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마실’ 사업을 진행한다. 밤마실 사업은 우산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동네에 존재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마을 구성원들이 직접 돌아보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김오덕 우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주 1~2회 정도 주변에 사는 구성원들끼리 운동 겸 밤마실을 진행하여, 안전한 우산동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첨단아미둘레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첨단아미둘레길은 첨단1동 아파트 단지를 둘러싼 완충녹지에 조성된 3.8km 규모의 도심 속 산책로다. 쌍암공원, 응암공원과 더불어 첨단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녹색 힐링공간’이다. 이번에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해 첨단1동 제2회 주민총회 시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실행한 것이다. 주민 스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둘레길 산책로를 아름답게 가꾸고, 안전하게 지켜나가자는 취지다. 봉사단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줍깅(줍기+조깅),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산책로 주요 곳곳에 계절 꽃을 심을 계획이다. 지역주민과도 함께하는 ‘환경 볼런투어(자원봉사+여행)’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첨단아미둘레길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할 박순애 씨는 “늘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첨단아미둘레길이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주민의 쉼터,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산동, 선동 소재의 지산1지구, 선동1지구, 선동2지구 등 3곳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토지 정형화와 경계 조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지산1지구(604필지/416천㎡), 선동1지구(516필지/438천㎡), 선동2지구(116필지/44천㎡) 등 3개 지구에 대하여 지난 2월1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어 광주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1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였다. 광산구는 올해 8월까지 건축물, 울타리, 도로 등 토지의 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측량이 완료되면 9월 중 현장소통사무소를 운영하여 경계 조정에 대한 의견수렴 후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 행복씨앗드림팀 1기’가 5일 첫 행복인식교육 참여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씨앗드림팀은 행복 이론을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 곳곳으로 행복문화를 전파하는 시민조직으로, 올해 1기는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첫 행복인식교육을 받은 행복씨앗드림팀은 앞으로 8주간 전‧현직 전문 행복교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행복가교’와 함께 행복의 기본원리와 요인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심리학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올해는 행복이론과 행복과제 등이 수록된 행복교과서를 활용해 주제별로 행복과제를 실천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체계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행복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교육의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한다. 한편, 광산구는 행복을 학습하기 전 행복씨앗드림팀 참여 시민이 느끼는 안녕지수(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지수)와 NK세포 면역력을 측정하는 행복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활동 마지막 날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해 행복을 학습한 시민의 정신적·신체적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버스(IPVERSE, 대표 박희석)가 안팍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간의 정보 및 자원을 교류와 동시에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간의 사업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이피버스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종합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의 블록체인 및 NFT 투자 플랫폼 총괄 운영사다. 최근 아이피버스는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 등 전 세계 아티스트가 상장되어 거래되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사업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안팍 법률사무소는 형사, 재판, 강력범죄, 코인 등 여러 분야에서 사건에 적합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법률사무소다. 수사경력 25년의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군검사 출신 변호사 등 다수의 형사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안팍 법률사무소는 법률 팀별, 분야별로 협업하는 유기적인 시스템 안에서 신뢰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피버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아이피버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다양한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는 경청행보를 본격화한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1일 취임 첫 결재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 서명하며 경청과 소통을 민선8기 모든 광산구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특정한 시기 격식을 갖춰 진행돼 온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불편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 어디든 박병규 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겠다는 것이다. 취임 첫날부터 다양한 현장을 찾아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소통을 실천한 박병규 청장은 당일 수완동 통장단과의 현장 간담회를 자청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박 청장의 의지에 따라 광산구는 시기, 현안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추진계획을 수립, 실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생활불편, 집단민원 등이 발생한 장소, 현안과 숙원 사업 현장 등 상황과 특성에 따라 △소통 구청장실 △공감 구청장실 △동행 구청장실로 구분해 주 2회 이상 운영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소통 구청장실은 시민 삶과 밀접한 민생을 중심으로 시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재한 외국인 K-Food 품평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28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수출선도업체 45개사와 캐나다·멕시코·독일 등 신흥시장 7개국 바이어 48개사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주선해 총 165건 상담, 1,44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편, 29일에 진행된 재한 외국인 대상 K-Food 품평회는 수출선도업체 33개사의 제품을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품평단원 62명에게 사전 배송해 직접 맛을 보게 한 후, 온라인으로 실시간 품평을 듣고 해외 현지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유익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품평단원 모집 당시 168명의 재한 외국인들이 몰려 K-Food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흥시장 진출에 동참할 수출선도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 유망품목을 신흥시장 바이어들에게 알리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의 양백 부회장이 7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NFT 메타코리아'란 대주제로 열리는 제15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에 연사로 참여한다. 이날 양백 부회장은 제5세션 'NFT 새로운 디지털 금융 장르, NFT'파트에서 'NFT 소장가치에서 사용가치로'를 주제로 유틸리티 NFT와 DeFi 인프라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아이피샵은 미술품, 음원 제작 및 유통, 특허권, 공연 등의 IP 거래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와 연동된 NFT 거래소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거래 방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IP 오픈마켓이다. 최근 아이피샵은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 등 전 세계 아티스트가 상장되어 거래되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엔터테크 사업을 선보이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주최하는 '2022 NFT 메타 코리아(NFT META KOREA)'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의 발전 전망과 시장에 관해 기업인, 개발자 등 현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을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이날 양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체육회는 29일까지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나 스포츠 공헌자(지도자·행정가· 언론인·외교가 등)로, 2011년부터 선정돼왔다. 후보 자격은 ▲ 스포츠계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을 했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사람 ▲ 모든 스포츠인의 귀감이 되고 국민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 청소년과 현역 선수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사람이다.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지나야 하고,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다. 추천은 홈페이지(www.sports.or.kr/hero/recom/2022)로 할 수 있다. 선정된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역대 스포츠영웅은 ▲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 2013년 故 서윤복(육상) ▲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