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K-Food, 이탈리안 요리 속으로’라는 주제로 레스토랑, 호텔 셰프, 단체급식 종사자 등 식품업계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K-Food 활용 신규 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의 유명셰프 다니엘 칸지안이 참여해 쌈장을 곁들인 스파게티, 김치를 활용한 포크 요리, 새송이버섯과 카뇨네(쌀요리) 등 한국의 대표 발효음식인 장류, 김치와 새송이버섯 등 건강한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 요리 네 가지를 선보였으며, 한국 전통 음료인 수정과와 식혜, 식후주로 복분자주 등 전통주 시음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니엘 칸지안 셰프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음식 김치와 장류, 유럽 버섯과는 식감이 다른 새송이버섯 등 채식 친화적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균형 있는 조리법이 한국 식문화의 장점임을 알게 됐다”며, “숙성된 식재료의 풍미를 중시하는 이탈리아인의 식습관에도 매우 잘 어울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현지 단체급식업체 관계자는 “기존 이탈리아 소스를 한국의 발효 장류로 대체하는 것만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2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4인 가구 기준 235만 5,697원) 이하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3월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전담 기관인 LH는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 예산은 총 7억 원으로 주택 노후도와 소득인정액 등에 따라 114가구(경보수 74, 중보수 25, 대보수 15)를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경보수 11세대와 중보수 8세대가 집수리 진행 중이며 대보수 수리는 이달 중 8세대를 우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 공간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취임과 동시에 주요 현장을 살피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갖는 등 광폭 행보로 민선8기의 출발을 알렸다. 1일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라는 구정 목표를 내걸고 취임한 박병규 청장은 "오직 일로 시민께 보답하고, 평가받겠다”며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과 소통을 중심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충혼탑 참배 등 기본 일정을 마치고 박 청장은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운영계획을 첫 결재 했다. 기다리지 않고, 먼저 민생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박 청장은 곧장 주요 현장을 돌며 이러한 의지를 행동으로 옮겼다. 가장 먼저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박 청장은 이후 신가동 재개발 현장, 월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인 고려인마을,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공직자들과 정책‧비전을 놓고 소통하는 직급, 직군별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9급 공직자들과의 첫 간담회에서 취임 선서를 통해 공식 취임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함께서구 우뚝서구’ 기치를 내건 김이강호(號)가 닻을 올렸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18개 동 주민대표들을 비롯한 서구민들,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 회원들, 송갑석 국회의원과 서구 광역・기초의원,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민선8기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권위적인 형식’을 내려놓고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구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영상메시지가 상영됐고, 김이강 청장은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민선8기의 구정 비전과 방향을 소개함으로써 현장 목소리에 화답했다. 김이강 청장은 “구청이 존재하는 이유 우리 공직자들이 일하는 이유는 서구민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안전하고, 조금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서구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이강 청장은 민선8기 서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7월 1일 열린 민선8기 서구청장 취임식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당선인이 앞으로의 서구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빅데이터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농수산식품산업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 중 식량주권 확보, 공공먹거리 개선을 비롯해 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공사 각 사업 분야에서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발족한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는 빅데이터, AI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로, 위원들의 연구 결과 및 현장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사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먹거리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공사 각 사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생성되고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활용 전략을 점검했다. 자문위원들은 공사가 보유한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의 수많은 데이터 경쟁력을 활용해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각 분야별 정보 수요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1세기는 영역 구분이 없는 시대로,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데이터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해외로 송금하려는 은행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가 외국에서 여권을 분실하여 임시여권을 발급받으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거짓말에 속아 1만8천달러 (한화 2,300만원 상당)를 해외로 송금하려는 피해자를 은행원이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하였다. 은행원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피해자와 대화하면서 송금을 지체하였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장진영 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신속한 판단이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고액을 송금 또는 인출하는 사람은 유심히 관찰하고 사소한 의심이 있더라도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동곡동은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송정지구대와 함께 최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시설 보강 및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광산의용소방대 송정지구대원 10명이 참여해 동곡동 14개 경로당에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감지기를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보급했다. 누전차단기 및 소화전 주변 환경정리 등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소년원이 지난 29일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손 수세미 100개를 전달했다. 광주소년원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손 수세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월2일 호남대학교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활동가 양성을 위한 ‘관광두레 예비PD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관광두레PD는 이 주민사업체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다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뜻한다. 예비PD학교는 지역관광 개발에 대한 시민의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찾아 지원할 관광 기획자 및 활동가를 발굴, 양성하는 과정이다. 7월2일부터 14일까지 호남대학교 상하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비PD학교 참가자는 20여 명으로, 광산구 주민과 사업체 종사자를 비롯해 스마트 관광 등에 도전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예비창업자들도 다수 포함됐다. 광산구는 예비PD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의 고유 특색을 살린 주민주도형 관광협의체 구성, 자원진단과 역량강화를 통한 취·창업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강점과 매력을 살린 관광 전략과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관광두레PD 발굴과 양성을 통해 주민주도형 관광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서구가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광주에서는 서구가 최초이다. 버스 내부에는 개인 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인 맘카페로 꾸며져 있어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간 서구 관내 18개 동을 순회하면서 홍보 활동을 펼쳐왔으며, 취약계층 밀집 지역과 치평동 금요시장, 관내 관공서 등을 찾아가 총 28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고위험군 마음건강주치의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마음안심버스는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생활터별 직장인과 생애주기별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경인방송(대표이사 권혁철)과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대표이사 이효성)은NFT를 활용한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인방송이 추진하는 방송, 축제, 문화 등의 분야에 아이피샵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거래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기술을 통해 지원과 협조를 진행한다. 양사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2년 송도맥주축제'에 NFT를 활용한 기술 적용으로 시너지를 추구한다는 목표다. 행사 기간 9일간 누적 방문객 8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축제인 '송도맥주축제'는 위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 8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이피샵은 축제 기간 동안 NFT를 활용한 ‘맥주 선불 상품권’, ‘맥주 할인권 에어드롭’, 'NFT 민팅 체험', 'IPXHOP QR 헌터'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송도맥주축제에서 진행되는 NFT 이벤트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기존 NFT와 차별화된 실물 NFT라는데 있다. 이번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