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0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5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첨단지구 교통체계 개선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광산구는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을 위해 첨단중앙로152번길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는 ‘첨단지구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1동 주민자치회의 건의에 따라 광산구가 타당성을 검토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 구간인 첨단중앙로152번길은 좁은 도로에 상시적인 주정차로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동행정복지센터와 주변 상가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해당 도로의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키로 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대상 구간 인근 주민과 상가운영자 등은 일방통행로 추진 배경, 지정구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2월부터 50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 상인, 사회단체 회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전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문화재 활용에 앞장설 청년 기획자 8명을 배출했다. 광산구는 지난 11일 용아생가에서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제1기 ‘삼색가옥 두 날 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광주광역시가 지원한 이번 사업은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 등 광산구의 삼색가옥을 기반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킬 청년 문화재 활용 기획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4월부터 총 7강 28시간 과정으로 나경수 전 한국어문학연구소 소장, 남우진 39-17마중 대표, 노시훈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원장 등 문화재 활용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기획·실습 등의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총 8명이 모든 교육을 마친 가운데, 이날 행사에선 수료생이 그동안 기른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가족,친구를 초청해 직접 운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7월부터 광산구가 진행 중인 ‘시인의 사계’ 등에 보조강사로 참여하는 등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기획자로 본격 활동한다. 한편, 광산구는 제1기에 이어 8월부터 제2기 ‘삼색가옥 두 날 학당’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 HOP, 회장 조성목)이 국내 드라마 제작사 윤앤컴퍼니와 함께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OST 음원제작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로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극본 김연아, 연출 민두식, 제작 윤앤컴퍼니) OST에 아이피샵이 제작비를 투자하면서 OST 영역의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육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동시에 아이피샵은 온라인, 모바일, NFT 등 다양한 판매방식과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음원 IP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이피샵은 음원 제작 및 유통, 미술작품, 특허권,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의 IP를 거래하는 글로벌 종합 지식재산권 투자 플랫폼이다. 최근 아이피샵은 NFT 예술품을 거래할 수 있는 아트테크 시장과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 등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엔터테크 플랫폼 등 IP 전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안단테 제작사 윤앤컴퍼니는 국내 영상(TV 드라마, 웹드라마, (웹)영화 등) 콘텐츠 해외 유통 사업을 주도적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7일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농관원 전남지원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이하 ‘양 기관’이라 한다.)는 임산물에 대한 친환경인증과 직불사업에 대한 교육 지원, 공익목적의 임업사업을 위한 임산물 잔류농약 분석 지원,「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친환경농업·직불사업 등 농식품 정보공유 및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방문객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와 친환경농업·직불사업 등 농식품 사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인근 유명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가 심한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판화와 유화를 넘나들며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박구환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연세갤러리(대표 김용숙)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박구환 초대전 ‘눈이 부시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휴머니즘의 본질을 서정적으로 터치해주는 작품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판화와 유화가 어울어지는 독특한 느낌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풍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그리운 유년의 추억일 수 도 있고 꿈꾸는 이상향일 수도 있다”며 “나 역시 그런 풍경들이 있고 그것은 결국 작품으로 태어난다. 다행히 판화를 베이스로 한 유화의 회화적 표현은 현실세계 같으면서도 이상세계 같은 독특한 분위기로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의 작품들에 그려지는 자연의 모습이 우리 모두가 그리워하는 익숙하고 정겨운 감각들을 되살려 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얼핏 익숙해 보이는 그의 그림에서는 삶의 따스한 위로가 담겨 있다. 박구환 초대전이 열리는 연세갤러리는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최근 더욱 활성화된 e커머스 시장에 중소식품기업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농식품 e커머스 런칭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실무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e커머스 시장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중소식품기업이 e커머스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고, 고객경영전략과 e커머스 비즈니스 실무 지식 등을 습득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식품 e커머스런칭 CRM 실무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내용은 ▲농식품 e커머스 산업의 비전과 전망 ▲농식품 e커머스 런칭 마케팅 전략 ▲농식품 e커머스 CRM 적용실무 ▲e커머스 판매마케팅 성공사례 ▲농식품 e커머스 유통산업 해결과제 ▲e커머스 커뮤니케이션 실무절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무절차와 성공사례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위메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강사가 현장의 생생한 내용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6월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1회 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송정월광교회가 지난 7일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여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돌봄이웃을 위한 백미10kg 30포를 전달했다. 도산동은 기탁받은 백미 300kg를 지역 홀몸노인세대 및 한부모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진행된 양사간 업무협약은 아이피샵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거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초록뱀미디어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NFT 사업의 성공적인 확장을 위한 구상이다. 아이피샵은 미술품, 음원 제작 및 유통, 특허권, 공연 등의 IP 거래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와 연동된 NFT 거래소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거래 방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IP 오픈마켓이다. 최근 아이피샵은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 등을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엔터테크 플랫폼을 계획 중으로 이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제작사로 '나의 해방일지', '펜트하우스', '나의 아저씨', ‘거침없이 하이킥', '올인', '주몽' 등 국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굵직한 드라마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아이피샵은 "이번 MOU를 통해 아이피샵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 서비스 노하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재학대당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13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아동학대 재학대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 2018년 10.3%→2019년 11.4%→2020년 11.9%)로, 가해자의 은폐 시도, 피해 아동의 자기보호 능력 미약 등 아동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광산구는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선정,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과 아동학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대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치료와 법률지원 등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 운영 중이다. 지난해 광산구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266건으로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2일 광산구 소촌동 소재 소촌아트팩토리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광산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출범시키고 민선 8기 광산구청 구정 운영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박 당선인은 전광섭 호남대학교 교수를 인수위원장으로, 오금열 전 서기관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보다 효율적인 구청장직 인계와 구정운영 방침을 설정하기 위해 ▲경제분과(양동민 분과장, 박창민, 조승유, 진경자 이상 위원), ▲복지분과(박영순 분과장, 조미성, 이순화, 김광란 이상 위원), ▲도시분과(정제평 분과장, 윤현식, 강혜련 이상 위원) ▲행정분과(오금열 분과장, 김동헌, 유영윤 이상 위원)를 구성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을 포진했다. 박 당선인과 인수위는 2일부터 이틀에 걸쳐 광산구 경제문화국 등 7개 국·소 별 핵심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인수위는 주요 국·소별 보고를 통해 구 행정이 추진한 각 정책의 성과와 기대효과를 면밀하게 파악했으며 박 당선인의 정책들을 구정에 접목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활용할 방침을 논의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 즉시 광산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이롭게 하는 행정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민선 8기 준비에 소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의 세계로 안내할 박람회가 열린다. 글로벌 종합 지식재산권(IP) 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은 오는 6월 15~17일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메타버스엑스포'에 참석한다. 2022 메타버스엑스포는 전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 대응과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분야의 집중 육성을 위해 VR, AR, XR, 메타버스 등 관련 산업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아이피샵은 개막식 첫날인 15일 자체적인 현지 K-POP 유통 사이트 최초 설립과 일본 니혼TV 방송 한류프로그램을 제작한 안영필 이사가 <NFT 음악 시장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뉴미디어를 토대로 음악, 미술, 영화, 웹툰, 드라마 등 분야별 저작권 이해도와 미래 콘텐츠 산업 핵심 기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어 16일 진행되는 <IP투자의 패러다임, KATX> 강연에서는 아이피샵이 올 하반기 본격 진출하는 엔터테크 사업 'KATX'를 소개한다. KATX는 'K-POP'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8월4일 시행 종료됨에 따라 부동산 실소유자들이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미등기이거나 등기부등본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올해 8월4일 종료된다. 신청 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미등기 부동산으로 광산구 소재지 농지 및 임야다. 신청 시 신청인은 광산구에서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야 하며, 2개월의 공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3년 이상 등기를 하지 않은 장기미등기자에 대해선 부동산 평가액의 30%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부동산 특별조치법인만큼 신청 대상자들이 기한 내에 서둘러 신청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