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행복돋움판이 시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여름의 박수 소리를 전한다. 광주 광산구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광산행복돋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18일부터 진행한 여름편 문안 공모에는 436명, 559건이 접수되었다. 광산구는 이 중 정민우 씨의 ‘들어봐, 잎사귀 흔들며 응원하는 여름의 박수 소리’를 최종 당선작으로, 6편의 가작과 함께 선정했다. 여름편 광산행복돋움판은 광산구청사와 KTX 송정역, 야호센터, 장덕도서관, 수완호수공원, 쌍암공원 등 6개소에 설치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행복돋움판이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잘 견디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는 시민에게 감사,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26일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11월 22일)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버지니아주 타이슨 코너 센터(Tysons Corner Center)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김치 홍보관을 운영하여 버지니아주의회 의원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과 관련 홍보자료를 전시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현지 음식 찾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식행사도 진행됐다. 버지나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버지니아주 최초의 한국계 여성 의원인 아린 신(Irene Shin) 의원(초선)은 김치의 날 제정이 자신이 발의한 첫 번째 결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군공항 전투기 소음 피해를 입은 주민 5만7176명이 첫 심의 절차를 거쳐 보상 지급 대상으로 확정됐다. 29일 광주 4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서·북·남구와 광산구 주민 5만여 명이 보상금을 받는다.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다. 앞으로 5년간 군 소음대책 지역 주민은 신청과 심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광주 군용비행장(K-57)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 6만4094명 중 89.2%가 신청·심의 절차를 통과했다. 서구 치평동·서창동·유덕동 등 대상 지역민 3만 2,548명이 신청 대상이나, 미접수 또는 심의 대상 제외 등을 제외하고 2만 7,516명이 보상금을 받는다. 총 92억여 원 규모로 1인당 평균 34만 원이다. 광산구 송정·도산·우산·동곡동 등 신청 대상자 2만9,668명 중 심의를 통과한 2만9,481명이 보상금을 받으며, 총액은 87억 3,000여만 원이다. 또 남구 대촌동 주민 182명 중 178명이 심의 결과 보상 대상으로 확정됐다. 전체 보상 규모는 5000여만 원이다. 북구는 대상 주민 1명이 심의를 거쳐 보상 기간 13개월에 대해 26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아메리카 시카고 지점과 세계 곡물거래의 상징인 시카고 CBOT 빌딩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세계 곡물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곡물 생산 전망과 교역 현황 등을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러-우크라 전쟁 등 대외여건 변화에 대비한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최근 러-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곡물 수입선의 다양성이 축소되고 있다”며, “정부, 공사 그리고 한국 주요 기업 간의 정보 공유와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식량안보에 기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매월동 풍암중고자동차 매매단지 조합원 100인과 서구 소상공인, 가수협회도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26일 목요일 오후 선거 캠프를 방문한 소상공인 15명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골목경제를 살릴 확실한 후보는 김이강”이라며, 지금껏 소상공인에 보여준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 컨트롤타워 ’활력지원센터‘ 설립 등 관련한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김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강 후보는 “소상공인의 일상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골목경제 성공 모델을 만들고, 발로뛰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7일 금요일 오후에는 풍암동의 중고차 매매단지 조합의 초청을 받아 현장을 방문한 김이강 후보는 해당 조합원 100人의 지지선언을 받았다. 그들은 선언문을 통해 “김이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후보’라면서 ”형식이 아닌 꾸준한 소통과 신뢰로 실전에 강한 김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김이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나서는 단체나 모임은 지난주만해도 빛고을 가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 따른 시민의 우울과 불안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챙김프로그램 ‘행복백신’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사업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재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으로 분석된 여성, 골목상권 소상공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1기 여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에는 소상공인, 11월에는 노동자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가와 함께 깊이 있는 맞춤형 개별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을 통해 나의 현재 마음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명상, 원예테라피 및 퍼스널컬러 등 힐링교실에 참여하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마음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 상태검사를 통해 마음건강을 확인할 기회도 주어진다. 광산구는 우선 30일부터 6월24일까지 여성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은 7월 말, 노동자는 9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을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산공원은 많은 주민이 찾는 광주의 대표 명소이나 산책로가 잡석으로 되어 있어 보행감이 불편하고, 휠체어나 유모차 이동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광산구는 이를 개선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고자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민의 이동이 가장 많은 주요 산책로(약 130m)를 포장하고, 이용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산책로 주변에 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6월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송산공원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보행약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민에게 사랑 받는 휴식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 위원회'를 통해 소음 피해 보상 지급 대상자 2만9000여 명에 대한 보상금 약 87억 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30일부터 대상자들에게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등기 발송한다. 지급대상은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기간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1~2월 2개월간 군소음 보상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보상금 기준은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제1종 월 6만 원, 2종 월 4만5000원, 3종 월 3만 원이다. 최초전입시기, 근무 및 사업장 위치, 실제 거주 일에 따라 감액 될 수 있다. 보상금 결정내용에 이의가 있으면 7월까지 광산구 환경생태과 군소음보상팀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이의 사실은 신청자가 직접 입증해야 한다. 이의신청 하지 않은 경우 8월 말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의신청할 경우에는 재심의 후 10월 말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올해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내년 접수 기간에 올해 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보상급 지급이 절차에 따라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24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한마음금고복지센터, 참빛노인복지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6월16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전문의 진료 및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 어르신 스스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치매환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층간소음, 흡연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웃갈등 자치 해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91명이 교육을 받은 가운데, 이들 중 8명이 처음으로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 위촉장을 받고 생활갈등 해결을 돕는 소통전문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협력해 이웃갈등 조정‧중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에 층간소음, 흡연, 주차문제 등 갈등민원이 접수되면, 2인1조로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화해를 위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최우선 활동 목표다. 아파트 거주율이 84%(2021년 7월말 통계청 발표)로 전국 최고 수준인 광산구는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 운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웃 간 갈등 조정 수요’ 대응과 소통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웃갈등 조정가 제도가 조기 안착해 이웃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구례 용방면의 우리밀 밭의 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일광욕을 하고 있다. 구례군에 위치한 '목월빵집', '마임브로트'의 통밀빵 등과 '부부식당' 토지면의 '다슬기수제비' 등이 특별히 유명한 것은 모두 저 황금빛 밀밭에서 재배한 밀로 직접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장애인복지관(관장 황현철)이 26일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였다.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동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대한시각장애인안마사협회 광주지부,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중년일자리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안마, 전동스쿠터 스팀세척, 이‧미용 염색, 장수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바리스타의 무료 음료 나눔 등 장애인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공감하고 이해하는 장이 된 것이다.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멀리 떨어진 미용실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한 어르신은 이번 이동복지관에서 염색을 받고 너무 기뻐하셨다”며 “앞으로도 이동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