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5월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건강 혈관 숫자알기’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관내 노인복지관, 대형마트, 사업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대중매체(라디오 공익광고, 전광판 등)를 통한 건강혈관 숫자 알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센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혈압(120/80 미만), 혈당(공복 100 미만), 콜레스테롤(200 미만)의 정상수치를 인지하고, 정기적인 검사와 꾸준한 운동,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부터 송정작은미술관에서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을 주제로 ‘길 밖에서 마주치는 것들’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인 광산아트플러스 46번째 전시로, 익숙한 일상에서 마주치는 두려움에 대한 극복 의지를 담고 있는 정정하 작가의 설치 작품 1점과 평면작품 15점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의외의 만남, 충격적 헤어짐, 사소한 것에 대한 과도한 집중, 낯선 나에 대한 마주침 등 다양한 이유로 생성된 스트레스가 나의 ‘일부분’이 되어 또 다른 에너지로 수집되고 있음을 가시적인 색채를 활용해 빛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6월4일까지 열리며(월요일 휴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제도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파견 변호사가 청사에 상주하면서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에게 유선 또는 현장 상담을 통해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법률상담, 법률정보 제공, 소송 방법 및 절차 안내, 법률구조기관 연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채권ㆍ채무관계, 임대차 계약, 이혼, 친권, 양육권, 상속, 유언, 근로관계, 임금, 개인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당사자가 권리구제를 위한 소송을 원할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법률홈닥터 제도는 그동안 관내법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취약계층의 법률서비스 접근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7년부터 법률홈닥터 제도를 운영, 법률상담 및 정보 제공 2477회, 홍보 및 교육 203회 등의 성과를 냈다. 2020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만족도가 87.8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16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긴급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등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 50여명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양파 수확, 영농폐기물 수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한창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농관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오늘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POP FLEX 연계 한국문화축제(Korea Festival)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 수산식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K-POP FLEX는 팬데믹 이후 유럽 최초의 대규모 K-POP 콘서트로 SBS가 주최하고 10개의 아이돌 그룹이 참가해 2일간 6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주최한 한국문화축제 행사장에 한국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 소비자인 유럽 MZ세대를 대상으로 김, 참치, 어묵 등 한국 수산식품의 매력을 알렸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육류 위주 식단으로 해산물 소비가 높지 않으나, 최근 건강한 식생활과 채식주의 유행에 힘입어 김과 같은 해초류와 생선 등 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스낵김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콘서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김과 고추참치를 활용한 미니 주먹밥, 고추참치 샌드위치, 어묵바, 어묵볶음 썸머롤, 해초 샐러드 등 쉽고 간단한 씨푸드 메뉴 시식행사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틀간 진행된 시식행사에는 8천여 명이 다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호남대학교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과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교육을 운영한다. ‘우다다(우리의 다음을 다함께 배우다)! 광산SDGs’ 사업이다. 이 사업은 UN(유엔)과 국제사회가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의제를 청소년들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은 5월18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곡중, 호남대, 풍영정천 등 광산구 곳곳에서 10여 차례 이상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호남대학교 청년 학생과 월곡중학교 청소년 학생이 ‘멘토’, ‘멘티’로 짝을 이룬 가운데, 분야별 세계시민교육 전문기관 및 동아리, 교사, 지역사회 활동단체 등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개념과 필요성, 17개 의제 관련 현장 방문 체험 및 사례 탐방 등의 활동을 벌인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모둠 활동을 통해 분야별 의제를 심층 토의하고, 광산구가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9월 이후에는 활동 성과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공유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18일부터 27일까지 민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온라인 문화공연 ‘청춘(靑春)! 5‧18 평화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조성한 ‘광산 ON-AIR, 행복오네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매일 오후 5시18분 광산구 문화예술과 유튜브 채널 ‘문화광산ON’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10대 고등학생부터 20~30대 청년 음악가, 일반 시민 음악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자유로운 형식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예술감독 유형민(더싱어즈 음악감독)과 음악감독 정수연(더싱어즈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광주의 △바리톤 서선경‧백영준 △소프라노 송주혜‧정수연‧김다소미 △듀엣 김명지‧김지아 △테너 이규호 △피아노 이슬기 △첼로 양지연 △바이올린 양동선 등이 ‘상록수’, ‘광야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에도 오월관련 민중가요 및 창작곡 영상을 ‘문화광산ON’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를 맞아 시민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 홍보 릴레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 마을을 밝히는 빛, 우리의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 투표 참여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나부터 시작해 가족, 친구, 동료 등 모두가 함께 투표에 참여하자는 다짐을 전파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다. 대상자별 맞춤형 투표참여도 지원한다. 각 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문 등을 통해 사전투표일과 본 선거일 노동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할 것을 안내했다. 농촌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동편의차량을 지원키로 하고, 관내 경로당,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6월1일 본 투표일에는 임곡‧동곡‧삼도동 등 8개동 14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25인승 투표편의차량 10여 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본 투표일 투표소와 근접한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14일 광산구 임곡동 천동마을에서 5‧18민주화운동 제42주기를 맞아 시민참여캠페인이 열렸다.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자원봉사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및 광산구 마을지원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5‧18 기억나무 손도장 찍기, 사진전 등 5‧18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 운영, 윤상원 열사 생가 참배, 오월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시민선언 등이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이날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음식문화개선 정부 포상을 받았다. 식품의약안전처는 매년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을 5가지 항목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 등 음식문화 수준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낸 2곳에만 국무총리 표창을 준다. 광산구는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식기구 지원 등 적극적으로 안전한 식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한편,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위생등급업소를 지정한 성과로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준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이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쿠우쿠우 광주하남점(대표 주병석)이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웃 10세대에 식사이용권 및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쿠우쿠우 주병석 대표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오덕 우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들을 좀 더 살펴볼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지난 12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 건강걷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첨단1동 2021년 마을복지계획으로 수립한 ’차! 차! 차! 함께해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반경 축소와 신체 활동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활력을 주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용수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