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는 지난 5~7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어린이마라톤 체험행사에 참여해 ‘업사이클(새활용) 예술놀이 12씨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전국적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광산구 야호센터는 대구에서 열린 오프라인 체험행사에 초대돼 지난 5일부터 3일간 대구시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놀이터’를 운영했다. 타이어, 나무판, 계란판, 병뚜껑 등 버려진 사물을 활용해 탄생시킨 ‘굴링’, ‘따꾸요’, ‘꼬끼오목’, ‘놈팽이’ 등 업사이클 예술놀이 작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야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행사 참여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업사이클 예술놀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예술놀이를 통한 대구와의 달빛동맹 교류를 이어나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야호센터는 지난 4년 동안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원순환해설사들과 함께 지역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광산구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8개교 등 총 33개 학교 1만1942명이 신청한 가운데, 올해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자원순환 그림책·게임(앱)·체험키트(교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이론과 체험의 균형을 맞췄다. 질 높은 교육을 위해 2020~2021년 자원순환 교육‧캠페인사업을 통해 배출한 시민 자원순환해설사 28명을 선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자원순환 교육은 이날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신청을 받아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습관과 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방식과 내용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온·오프라인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5월 2일부터 9일까지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과 함께 우량송아지 온라인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지난해 강릉축협과 우량송아지 시범경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회째 진행한 것으로, 강릉축협 내 우량송아지 13마리를 경매해 총 4,766만원에 낙찰됐다. 기존 오프라인 송아지 경매는 경매 참가자들이 경매시장에 모여 마리별 순차경매 방식으로 진행하나, 이번 온라인경매는 송아지 사진과 영상 등 경매 관련 정보 일체를 농수산식품거래소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통해 제공해 경매 참가자들이 모바일 또는 PC로 편리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경매품목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사전 경매 참여와 응찰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에는 시스템을 통해 송아지 실물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경매는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유통변화에 대응하고 시간과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가축시장 폐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공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농수산식품의 유통단계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첨단2동 소재 비아신협(이사장 이금옥)이 9일 돌봄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30세트(300만 원 상당)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볼펜, 공책, 크레파스, 계산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는 첨단2동을 통해 각 가정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오랜 동네인 매결마을이 공동체의 정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벽화마을로 거듭났다. 2022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매결마을 벽화 조성 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벽화 조성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결정한 신창동 마을 의제에서 출발했다.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주민들은 250m에 달하는 마을 골목길과 경로당 주변에 매결마을을 상징하는 ‘매화’와 농촌의 ‘따뜻한 정’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리기로 했다. 신창동 주민자치회와 각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벽화 작업이 본격화됐다. 마을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표현한 그림은 물론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벽화들이 마을 곳곳을 채웠다. 마을을 찾은 시민들의 ‘인생샷’ 욕구를 채워줄 트릭아트 포토존도 만들어졌다. 특히, 마을의 학부모, 아이들은 손빨래, 닭 모이주기 등 옛 시골 마을의 풍경을 담은 벽화를 그렸다. 집 주인들도 ‘자발적 벽화 담장 보수’에 나서는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약 3주간 작업을 끝으로 모든 벽화가 완성되자 신창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벽화를 감상했다. 벽화 조성을 시작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세권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공모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광산로 상권과 1913송정역시장을 잇는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로 공모에 선정됐다. 광주송정역 유동 인구를 유인해 상권에 오래도록 머물게 하는 점·선·면 전략, 광주와 광산구의 ‘광’을 핵심어로 한 ‘오광만족’ 콘텐츠 사업 등 상권 경쟁력,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5년간 80억 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을 투입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중기부 전문가 현장진단과 중기부‧광주시 대면 협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또 주민사업설명회, 주민공람, 광산구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 행정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광산로와 1913송정역시장 일대를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5개년 사업계획에 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오는 5월 11일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에서 블록체인 컨퍼런스 ‘IBC 2022가 개최된다. 수도권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관련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종합 IP(지식재산) 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과 조선대학교의 공동주최로 ‘Blockchain의 현재와 미래, 현실과 잠재적 가능성, 기회를 보다’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e-Sports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아이피샵은 음원, 시각예술작품,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 등 전 분야의 IP거래가 가능한 오픈마켓형 IP투자 플랫폼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IBC 2022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호남지역의 기업과 젊은 청년들에게 동등한 기회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지역 상생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전국적인 블록체인 통합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며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블록체인의 면면과 NFT와 같은 실제 기술 사용 시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화폐 금융 시장 전문가, 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도서관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야기꽃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현성 및 정보 문화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야기꽃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2개 분야에 선정됐다. 광주에선 유일하게 청소년 대상 운영 기관이 됐다. 이달부터 8월까지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는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과 진로,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전남대학교 최창근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함께 ‘문학과 미술의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노년층을 위한 미술 인문학 강좌를 연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국비 등 5000만 원을 들여 6월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행동 1.5℃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참여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마을공동체 곳곳에 자원순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광산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소년, 시민 모두가 참여 대상이다. 스마트폰으로 ‘기후행동 1.5℃’ 앱을 설치하거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광산구 탄소중립 챌린지’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회용컵 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재활용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앱과 누리집의 ‘실천일기’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OX 퀴즈’를 풀어 점수를 쌓는 방식이다. 최다 점수 획득자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매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분기별로 활동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광산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기후행동 1.5℃ 챌린지’와 더불어 시민의 기후행동 동참을 위해 초‧중‧고 학교와 공동주택 대상 자원순환 챌린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교회가 4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활성화 성금 10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광산경제백신회의의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의 예산 운영 및 편성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2022 광산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2층 대동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광산구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나뉜다. 이번 예산학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2.0 시대의 주체인 주민의 역할과 참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 능동적이고 전문화된 주민참여 활동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자치분권 실질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입문 과정 교육은 12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기획조정실 전화 또는 방문(광산구청 3층 기획조정실 자치분권팀)으로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이 예산 편성과 운영의 실질적 주체가 되는 기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을 다지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5월31일까지 202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컷오프에서 탈락한 바 있는 김병주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가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월 3일 연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심사위원인 공천관리위원들은 엄격하게 시험 감독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정행위 및 불법행위에 동조했다“며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불공정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불법행위가 이뤄진 경선 대상자 선발 행위에 터 잡아 이뤄진 경선은 무효로 본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하여 ’공관위의 나주시장 예비후보자 심사결과를 공개하고, 점수 조작 여부를 확인하여 관련자가 있다면 즉각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나주시장 공천자를 내지 말고, 신정훈 위원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다른 무소속 후보들과의 연대 및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면 민주당 공천 후보를 제외한 어떤 후보들과도 연대할 수 있다”며 “강인규 예비후보와의 연대 및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김병주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나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