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찾아가는 업사이클 예술놀이의 일환으로 지난 4월29일 글로벌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굴링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굴링날’은 야호센터가 4년 동안 추진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의 4번째 놀이로, 버려진 타이어를 활용해 굴링을 제작하고 12씨 예술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4월13일부터 굴링 제작, 놀이규칙 익히기 등 워크숍을 가진 청소년들은 이날 글로벌지역아동센터 인근 공원에서 제작한 굴링으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청소년들이 해방감을 맛보고 놀이의 기쁨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여러 기관과 함께 굴링날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광산구 실정에 맞는 자전거 정책 개발과 관리방안 제시를 위해 자체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5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인프라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신설 및 정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광산구를 대표하는 도심 하천인 풍영정천 좌안에 연장 2.6km 폭 3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올해 완료한다는 목표로 신설하고 있다. 평동산단은 ‘생활형 자전거 도로’ 구축이 추진 중이다. 이주노동자 등 자전거 출‧퇴근이 활발한 곳을 중심으로 총연장 4.2km의 자전거 도로를 신설, 안전한 자전거 출퇴근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광주의 자전거 ‘하이웨이’로 꼽히는 영산강‧황룡강 자전거 도로도 정비한다. 풍영정천 합류부부터 덕흥대교까지 영산강 우안으로 1.4km의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르면 5월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내 자전거 도로 전반에 대한 개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는 4월 30일 세파스 삼성 협력회사 봉사단 후원으로 곡성 기차마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기차마을 나들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어 답답해했던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에 일어나 지역아동센터에 도착하였으며 나들이 내내 아동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섬진강기차마을 4월 행사로 진행된 어린이 미션투어와 더불어 놀이기구를 타보기도 하고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정역으로 이동하여 레일바이크 체험을 해보는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놀이기구를 타봤다는 한 아동은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TV에서 봤다며 증기기관차를 보고 흥분하는 아동들도 있었다.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 신은철 시설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2년간 쌓여온 답답함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 속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며 긍정적 상호작용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1만5736호에 대하여 개별주택가격과 14만97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산구청을 방문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광산구 세무1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고, 광산구 누리집과 ‘일사편리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6월24일 최종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현지 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광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알려주게 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세무1과 광산구 부동산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시제품 발표 및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2022년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초과정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도출한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한 시제품을 소개하고 실행 계획서를 발표하는 교육생들의 얼굴은 진지하면서도 긴장된 표정이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제품과 발표에 대해 질의 응답을 나누고, 시제품을 테스팅하는 품평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농업인의 농업 경영의 계획, 실천, 점검, 개선 역량을 높여 주체적인 농업경영체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5회 과정으로 지난 3월 22일에 시작해 7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방울토마토 잼, 사과칩 고추장, 깻잎 떡 등 22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A씨는 “단순 농산물 생산 외에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실현하면서 농업 경영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각자 만들어낸 시제품 제작 과정과 자신만이 알고 있는 재배 노하우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랜 논쟁이었던 남직원 숙직 전담 문제를 풀기 위해 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극으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2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 직원과 타 지자체 숙직 및 성평등 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숙직 문화 조성을 위한 ‘젠더 톡! 톡! 사이다’ 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남직원이 전담했던 숙직 업무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고, 성평등한 숙직문화를 위한 해법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다. 특히, 성평등한 숙직에 대한 광산구 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젠더연극, ‘슬기로운 공직생활’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사단법인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와 광주여성민우회 소속 연극팀 ‘시나페’가 함께 진행한 이 연극은 실제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연극으로 풀어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젠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평소 ‘숙직’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불만, 또는 바라는 점 등을 속 시원하게 털어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토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정세균총리•이재명후보 캠프 대학•종단•시민 주요인사 500명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사회통합추진단장, 일자리정책특보 등 약 5년여의 광주시 행정을 두루 경험한 경륜을 갖춘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박병규 예비후보만이 강기정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정세균 총리, 이재명 대선후보와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지지자들은 박병규 후보는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와 함께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광산을 광주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이며 박병규 후보만이 ‘광산을 새롭게, 구민을 이롭게’ 하여 광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최고의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들 지자자들은 박병규 후보가 광주시 행정을 두루 경험한 경륜에다가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정세균 총리, 이재명 대선후보와 함께 하고 있기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잃어버린 3여년의 시간을 경제회복, 민생회복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자 광산을 광주전남의 관문으로, 중심으로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후보이며 “대표공약 뉴딜경제특구 광산, Y프로젝트특구 광산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이들 지지자들에 의하면, 박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주민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산구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광산구에 꼭 있어야 하는 사회보장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 주민은 물론 광산구에 소재한 직장, 학교, 단체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20일까지 광산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한 주민 아이디어를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주민워크숍, 공청회, 대표협의체 심의 등을 거쳐 수립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은 5월1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김성미 작가의 ‘돼지꿈’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와 함께 ‘소중한 꿈이 꿈틀꿈틀’ 드림캐쳐 만들기, ‘내 마음 알아요’ 감정인형 만들기 등 어린이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7일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놀기’를 주제로 한기철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에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광산구 거주 영유아(출생~60개월)를 대상으로 에코백, 안내 책자, 그림책 2권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선 5월5일부터 5월7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용감한 탄티’ 공연을 개최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놀이공원 이용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역아동복지시설 83곳을 이용하는 아동 중 참여를 희망한 아동 1250명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예술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6억1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상회복을 맞아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공연 예술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광주문화재단 주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 7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글로벌 공연단체 ‘브러쉬씨어터’의 몰입형 실감콘텐츠 가족뮤지컬 ’드림파인더’가 선정되었다. 광산구와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재)광명문화재단, (재)오산문화재단, (재)포항문화재단, GS칼텍스재단이 협업을 통해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에는 ‘광주 김치’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오병호 박시종 캠프 노동본부장과 광산구 전·현직 노동조합 대표들이, 27일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오 본부장은 이날 “최 후보는 청와대에서 쌍용차와 파인텍, 콜트콜텍 문제 해결을 뒷받침하며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나아가 그는 광산구 전·현직 노동조합 대표들이 기아자동차노조 위원장 출신인 박병규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는 줄곧 광주시경제부시장 경력을 써오고 있는데, 유명 인터넷 포털 경력에 노동조합 경력이 하나도 없는 걸 확인했다. 아마도 노동자 경력을 지우고 싶은 모양이다”라는 오 본부장은, “노동자와 노동조합 경력을 숨기고, 노동자를 위해 뭘 했는지도 찾기 힘든 후보를 우리가 지지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지금까지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살아왔고, 앞으로도 노동자의 벗으로 함께 하겠다”라며 “광산구의 발전을 위해서 노동자,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비대면으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확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체계 지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8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4만여 거제시민과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