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경북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87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신가동 사회단체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장길수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신가동 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송정2동은 최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민, 관 협력 단체인 ‘행복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정2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대한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해 광산구 가족센터, 다문화 이주여성 등이 참여한 ‘행복봉사단’은 앞으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처리, 방역소독, 공간수납 정리 등을 돕고, 안부를 살피는 복지서비스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5일 경로당 운영 재개를 맞아 어르신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광산구는 경로당 운영 정상화를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관내 37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청소,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각 동 지사협이 안전한 경로당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첨단1동 지사협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경로당 구석구석을 방역하고 대청소도 실시했다. 월곡1동은 사단법인 광주디아코니아의 도움으로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방역과 환경정비를 진행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의 활력 찾기를 지원한 곳도 있다. 하남동 지사협은 지난 21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콩나물 키우기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콩나물 키우기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면서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무기력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하남동 경로당 16곳에 콩나물 키우기 꾸러미 32개와 콩나물 콩 32kg이 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날’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단독주택 및 상가 등 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취지다.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각 동별로 월 1~2회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날을 운영할 방침이다. 해당 일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병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투명페트병 3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또는 동에서 지정한 별도 장소)로 가지고 가면, 종량제봉투 10L 1장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 주민은 물론 단체도 참여할 수 있으며, 광산구는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거실적 대항전,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수거의 날 운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노인회 광산지회 회원, 수완동 그라운드골프 동호인과 수완지구 경로당협의회 회원 등이, 20일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는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 존경받으며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어르신들의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말씀과 이야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2000년 창단한 광산구립합창단은 2011년 남녀혼성합창단으로 재 창단, 매년 국제교류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재능기부 공연, 대내·외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광산의 하모니를 전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광산구립합창단의 새로운 단원(비상임)을 찾기 위한 이번 모집은 2년 이상 광산구에 주소가 있고, 현재 실제로 살고 있는 구민이거나 광산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주민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함께 27, 28일 양일간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접수하면 된다. 실기 오디션 및 면접은 다음 달 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최종심사결과는 오디션 후 일주일 안에 개별 통보한다. 단원으로 선발된 뒤에는 주 2회 연습을 통해 광산구 문화사절로 대외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광산구는 보건소 기동방역반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3월부터 전문 민간방역업체를 선정해 관내 21개 동을 12개 권역별로 나눠 맞춤형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소독은 환경을 위해 인체나 가축에 무해한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분무소독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21일에는 민간방역업체와 합동으로 임곡교에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 20kg을 방류했다. 미꾸라지 한 마리는 하루에 약 1000마리 이상의 모기유충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유충 한 마리를 줄이면 성충 500~10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적정지역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신창1제 등 57개소에 총 260kg의 미꾸라지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해충 발생과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방역에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0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대상자 발굴 등 실천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7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3950만 원을 확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대상자가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실천연대(대표위원 정성주, 이하 장애인복지연대) 등 참여단체 회원들을 만나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복지연대는 3개 핵심공약 및 23개 영역별 공약을 최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 공약들은 장애인복지연대가 지난 7, 14일 두 차례 전체회의를 거쳐 올해 지방선거에 대비해 확정한 것들이다. 핵심공약으로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전 신축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방안 추진 △장애인복지정책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한 장애인복지과 신설이 있다. 최 후보는 “전달받은 공약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들과 공유하고, 민선8기 광산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장애인복지연대의 구호처럼 ‘당사자 중심, 현장 중심, 장애인친화도시 광산’을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연대는 광산구장애인협회, 광주장애인복지시설협회, 광산구장애인체육회 등 25개 단체의 연합체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어룡동 이야기꽃도서관에서 시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류혜정 강사가 교통안전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 전반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및 스쿨존 원칙적 주정차금지 등을 교육했다. 특히, 7월12일부터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하여야 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과 지난 2월1일부터 강화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등 달라진 교통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중점 안내했다. 한편, 광산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전국 지자체 대상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는 2020년 ‘B’등급 22위에서 무려 18계단 상승한 것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통안전 도시로 광산구가 거듭나기 위하여 시민 대상 교통안전 교육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하남혁신지원센터와 전일빌딩245에서 ‘2060 광산젠더스쿨’을 열고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의 공직자가 공감하는 광산구만의 성평등 수칙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수동적으로 수강하는 형태가 아닌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 스스로 주제별, 직급별 토론 및 활동을 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성인지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부터 사단법인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와 협력해 지역 전문강사들을 초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0일 ‘선거 공통공약 지역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번 최 후보의 협의체 구성 제안은,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6·1지방선거에 나선 광산구청장 후보들의 공통공약을 함께 추진하자는 취지. 최근 화합과 통합의 ‘화통’한 구정을 약속한 최 후보가 그 연장선에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대동소이하지만 광산구청장 후보들의 공통공약에는 △광주공항 이전 △광주송정역과 역세권 개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등이 있다. 최 후보는 “광산구와 광주 전체의 미래를 결정할 사안들은 광산구 갑·을 국회의원, 광산구청장 후보 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풀어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광산구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산학 거버넌스인 ‘광산 미래 100년 위원회’ 구성, 구청장 직속 위원회 지원·홍보 전담부서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