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편 ‘광산행복돋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여름과 어울리는 꿈과 낭만이 담긴 글귀나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과 설렘을 주는 글귀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18일부터 5월1일까지로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광산구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산구 공식 SNS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이번에 총 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선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작은 ‘광산행복돋움판’으로 제작하여 광산구 청사 외벽, 광주 송정역 전광판, 장덕도서관 등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광산행복돋움판’의 지난 글귀들과 이미지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인 ‘2022년 오순도순 마을살이와 행복동행’ 주민공모를 지속가능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와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 방향을 전환해 추진한다. 광산구는 매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제 발굴과 해결,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입지를 다졌으나 일부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거나 공모사업별로 참여대상이 혼재되는 등 아쉬운 점이 나타났다. 이에 광산구는 올해 공모사업을 대폭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마을의제 해결 위주의 지원 방식을 새내기‧형성기‧성장기 등 성장단계별로 전환한 것이다. 역량 있고 지속가능한 마을‧아파트 공동체를 양성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 주민의 다양한 마을살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을실험실 사업(생활 문제 해결)’, ‘2030 동네친구 만들기(20~39세 주민모임)’, ‘아파트 가족공동체’ 등 세 가지 신규 사업을 추가했다. 총 7개로 공모유형이 늘어난 가운데, 신청대상도 명확하게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기반을 갖췄다. 행복아파트, 2030동네친구만들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6월 지방선거에 광주 서구청장으로 출마하는 김이강 예비후보가 두 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노잼도시로 전락한 위기의 시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중심에 청년이 있다고 강조한 김이강 예비후보는, 청년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해야 한다면서, ‘소중한 청년에게 확실한 비젼과 행복을 드리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오래전부터 청년들과 교류를 해왔으며, 최근 청년 단체 500인에게 지지선언을 받는 등 청년을 대변하는 최적의 후보임을 자처한 김 예비후보는, 청년이 마음껏 뛰어놀고, 창업하며, 흥미로운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년이 몰려드는 꿀잼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맛·재미 창업 지원부서를 신설하여 ‘청년 창업의 마당’을 만들고, ‘서구 무한도ZONE’을 조성하여 청년 자원이 넘치게 하며, 15분 문화도시를 구현해 ‘맛·재미 문화특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김이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 대변인 등을 지낸 ‘젊고 참신한 새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출마 핵심 키워드로 ‘소확행’을 꼽아, 소상공인과 청년 그리고 구민들에게 소소하지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주간(1일, 14일)에 걸쳐 위탁형 대안학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진로설계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형 진로설계 집단상담은 고등학교 1~3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 최근 변화해가고 있는 진로 패러다임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센터는 2012년 개소 후 청소년, 부모, 지역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위기 예방에 지속적으로 주력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 교구 및 게이미피케이션을 적극 활용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지루할 줄 알았는데 활동이 많아서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들려주었다. 하영자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진로는 발달적으로 매우 주요한 과업이다. 최근 수년 사이 직업에 대한 많은 변화가 예측되면서 진로 정체감의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어왔다고 볼 수 있다. 진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 제5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과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인 월곡동을 찾아 외국인 3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18명은 월곡동 일대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국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3차 백신 접종을 안내했다. 최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광산구는 외국인 대상 3차 백신 접종에 나섰다. 이와 관련, 2차 접종을 완료한(3개월 경과) 외국인(미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16일과 23일, 30일 총 3일에 걸쳐 광산구보건소에서 3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11개국 출신 18명이 활동 중이다.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외국인주민의 권익 보호, 복지 지원 연계, 행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병, 의원 및 약국을 이용하지 않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지난 3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292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최근 1년간(2021.1.1.~12.31) 병의원 및 약국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대상자 35명을 발굴, 이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 코로나19 감염 예방법과 더불어 백신 접종 안내, 영양교육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와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급여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사회보장 제도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좌식문화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노약자·장애인 등의 편리한 음식점 이용을 위해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해 외식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교체 비용의 50%,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광산구 일반음식점이다. 광산구는 업소 규모, 설치 장소, 영업자 의지, 여건 등 현지 조사를 실시해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27일까지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좌식테이블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객들의 편리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부터 3년 차 시민행복도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상반기로 조사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더 효과적인 행복정책을 추진하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5월까지 실시될 시민행복도 조사는 광산구가 개발한 100개 행복지표를 바탕으로 지역별, 계층별, 성별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및 인지도 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교육, 여가·문화, 기반시설, 안전·신뢰, 자연환경, 주관적 행복감 등 총 12개 영역으로 나눠 구체적으로 시민 행복수준을 조사한다. 민선7기 최우선 구정 목표로 시민행복을 내건 광산구는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전담기구인 ‘행복정책관’ 신설해 2020년부터 매년 시민행복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로 얻은 구체적인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구정에 반영해 시민 행복감을 높이는 것이 행복정책 체계의 핵심 뼈대다. 실제 2년 차인 지난해 시민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행복도가 6.22로 전년 5.39보다 0.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해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방향을 수립했거나 행복지표와 연관성이 뚜렷한 39개의 사업의 행복증진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운영과 학부모회 전용 공간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30곳의 학교에 전용 학부모회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신청한 학교당 600만~700만 원을 지원한다.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회 학교 참여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학부모회실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학부모회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 중 66교(2020년 30교, 2021년 36교)를 선정해 학교당 500만 원을 지원했다. 학부모회실 예산 지원 사업을 통해 학부모가 편안히 대화할 수 있는 학부모만의 공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가져왔으며,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편안한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교육 3주체인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확대와 학교와의 긴밀한 유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부모회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회장 김현님)가 12일 송산승마스쿨에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동의 특화사업 및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복지자치의 실현과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을 위한 마을복지활동을 논의하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지역 홀몸 어르신과 함께 봄을 맞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2021년 운남동 마을복지계획 의제인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사업이다. 이날 운남동 지사협은 어르신들과 함께 도심 속 작은 기차역인 극락강역(역장 나광선)에서 역장투어, 철도건널목 체험 등을 한 뒤 ‘꼬마기차(셔틀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해 1913송정역시장 등을 다니며 추억을 선물했다.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날씨 좋은 날 기차 타고 여행 다니는 것 같아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시작으로 운남동 지사협은 봄, 가을철 지역 어르신의 나들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화 운남동 지사협 위원장은 “단독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의 나들이를 지원함과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전문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광산경제 활력대학이 12일 개강했다. 광산경제 활력대학은 지역 중‧소상공인 전문성 강화, 매출 증대 및 시장 선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수집한 의견과 교육 욕구, 최근 경제동향 등을 바탕으로 △밀키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모바일 쇼핑호스트) 등 총 4개 학과 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주문과 밀키트 소비 증가, 온라인 시장 확대 등을 고려한 결과다. 1차 밀키트 학과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인허가 및 진행절차, 최적의 포장재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마케팅, 5월10일부터 13일까지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실시되고, 마지막 라이브커머스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학과는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관계자는 “광산경제 활력대학은 실제 현장에 필요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