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3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작년 섬진강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배상을 요청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 범람으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전남 구례군은 공공·민간 부분에서 총 1807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례군은 지난해 민간 피해를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2차 손해사정사 용역을 실시해 4890건, 1126억원의 피해산정을 마쳤다. 댐 운영 문제 등으로 인한 인재의 성격이 있다는 수해원인 용역 중간발표결과에 군은 민간 수해대책위와 합동으로 구례군 환경분쟁조정 신청 추진 지원단을 발족하고 최종 신청 절차를 지원했다. 7월 31일까지 열흘간의 접수 결과 총 1818명이 1042억원의 피해 배상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8월 2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100% 피해 배상을 촉구하고,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환경분쟁조정위는 환경피해에 따른 민사적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기관이다. 환경분쟁조정법이 지난 4월 개정되면서 하천·수자원 시설로 인한 수위변화 영향과 피해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3일 오전 환경부의 ‘댐하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지난해 물난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마음을 보듬고 한푼도 놓치지 않겠다며 피해 배상 신청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3일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구례읍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실시한 2020년 수해 피해 분쟁조정신청 접수 결과 1,818명이 1,042억원의 피해 배상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군은 민간 수해대책위와 합동으로“구례군 환경분쟁조정신청 추진 지원단”을 발족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군 전담인력 6명, 일일 파견인력 5명이 신청접수 지원에 나섰고 수해대책위에서도 5명이 안내를 도왔다. 손해사정사 측에서도 2명이 상주하며 피해산정기준 및 피해금액의 적정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같은 군과 대책위의 능동적인 지원으로 현장을 찾은 피해주민의 위임장 대조, 인지대 납부, 신청서 접수가 원만히 진행되었으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의 피해지구 창구에 확인 및 제출 절차를 시행착오 없이 순조롭게 마쳤다. 수해피해 신청 접수결과 구례읍이 891명, 문척면 211명, 간전면 92명, 토지면 202명, 마산면 266명 등 총 1,818명 1,04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민 A씨는 “작년에 물난리가 나 평생
단체전 우승매화급 우승(양윤서 선수) /사진 구례군 제공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한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단체전 우승과 체급전 매화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 결승전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안산시청으로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첫판은 구례군청 양윤서 선수가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둘째 판에서는 구례군청 이세미 선수가 안산시청 정수영 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 번째 판에서는 구례군청 선채림 선수가 안산시청 이아란 선수를 2대0으로 꺾으며 경기스코어 3대0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청 씨름단은 명실상부한 최강 여자씨름단으로서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며 최강임을 다시 입증하였다. 매화급에서는 구례군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결과 양윤서 선수가 선채림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이기며 우승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 환경 조성한 군과 선수들의 노력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전천후 씨름장을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쌀 소비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농촌 리더인 구례군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제빵 교육을 지난 30일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쌀 생산의 주최가 되는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농번기를 지낸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우리 쌀을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빵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모닝빵, 도너츠 레시피를 전수받아 직접 만들고 시식해 보는 제빵 실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건강한 간식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쌀 소비량 증대를 위한 회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 김용덕 회장은 “일반적으로 벼 재배 기술 분야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맛 좋고, 영양 높은 쌀빵으로 쌀에 대한 음식문화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9개회 584명으로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담양군 제공 정자문화의 본향 전남 담양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원림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며 폭염에도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옥헌과 연못을 둘러싸고 흐드러지게 핀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낸다.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담양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이 오는 8월 20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맥류 정부 보급종 종자를 접수받는다. 29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을 받는 맥류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보리 2품종(흰찰쌀보리와 새쌀보리)과 호밀 1품종(곡우)을 공급한다. 공고량은 3품종 1,580kg으로, 흰찰쌀보리 1,000kg, 새쌀보리 500kg, 곡우호밀 80kg이다. 보리는 소독 종자와 미소독 종자, 호밀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보급종 신청·접수 시 보리만 소독 여부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 단위는 1포당 20kg로, 쌀보리는 소독종자가 22,620원, 미소독종자가 21,280원이며, 호밀종자는 미소독종자가 39,440원이다. 접수된 신청물량은 오는 9월 13일 이후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에서 종자 대금 납부 후 수령하면 된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신청 기간 내에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지날 경우, 잔량이 남아있는 품종을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개별신청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며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 실현을 위해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유통활성화와 자활 생산품 판매장터 마련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자활참여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자활생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종 유형에 따른 유통전략 제시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정보교류도 활발하게 공유하게 된다. 양철승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보다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9개 사업단(GateWay사업단, 다빈새싹삼사업단, 모드리(청소)사업단, 무지개도우미사업단, 섬진강영농사업단, 해묵은이야기사업단, 드레꽃사업단, 바삭사업단, 클린데이사업단)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의 저소득층이 자활근로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해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이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되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담양식 혁신 모델 구축에 한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한 전국적 확산이 가능한 우수혁신사례 중 도입을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사업은 ▲ 도심 속, 한평정원(2천만 원) ▲ 도로 물고임 완벽 해결(3천만 원)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구축(2천만 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군은 도심 속 한평정원 조성사업으로 ‘한국정원문화원’과 연계해 군민 주도로 가꿔나가는 정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로 물고임 완벽 해결 사업’을 통해 물고임으로 인한 도로 이용자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률을 낮추는 효과를,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구축’으로 토지개발 인허가·건축·지적·세정 등과 분할·지목변경과 같은 토지
담양군청사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입국이 지연되고 있어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은 법무부로부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배정받았으며,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19세 이상의 외국인으로 동반(F-3), 방문동거(F-1)자격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기간 연장, 출국기한 유예 처분 중인 자 등 이다. 모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딸기, 단감, 토마토 재배 및 수확관리 등의 농작업에 투입되며, 심사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단감 수확과 딸기 작업에 투입될 외국인 근로자를 집중 모집 중으로 근로기간은 1~5개월 이내이며 근로계약 및 산재보험 가입 절차를 거쳐 농가에 투입되며, 계절근로에 참여한 외국인은 체류기간 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계절근로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담양군청 친환경농정과(061-380-2713) 또는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 / 구례군 제공 2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2021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TOP10’에 구례군(군수 김순호) 농업회사법인 복내리는당산나무(대표 김상수)가 선정되었다. 「2021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로 만든 떡, 면, 과자, 전분·당류, 조미식품, 음료, 주류 등 다양한 쌀가공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해의 대표‘쌀가공품 TOP10’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3월 출품을 시작으로 MD평가, 기획전 소비자평가, 위생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쌀가공품 TOP10’은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복내리는당산나무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쇼피(Shopee)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iStyle) 입점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선정된‘쌀가공품 TOP10’은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전시 등 더욱 확대된 선정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농림축산부 장관상, 부상 시상과 더불어 TOP10 로고 사용권이 부여되며, TOP10 로고 부착 등을 위한 포장지 개선비 지원 특전이 주어진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는 지난 26일부터 압화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압화는 식물을 눌러 건조시킨 뒤 생활소품 등에 이용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조형예술로 ‘꽃누르미’, ‘누름꽃’으로도 불린다. 이번 교육은 압화에 관심 있는 압화 초보자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26일 개강하였다. 교육은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주 2회 4주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압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총 8회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압화를 모르는 초보들도 할 수 있도록 식물 말리기 이론 및 실습과 소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들을 직접 말리고 그 식물을 활용해 본인만의 압화 소품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진행할 박봉덕 강사(플로라압화예술원 대표, 현 구례군압화연구회 고문)는 “압화는 기초부터 탄탄히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압화를 배우는 사람들은 압화 소재들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내 교육생들만큼은 본인 작품에 들어가는 소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됨에 따라 방역관리 대책 강화에 나섰다. 이광동 부군수는 26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휴가철 코로나19 방역관리 대책을 강화시키는 등 빈틈없음 군정활동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부군수는 매우 엄중한 시기로 휴가철 코로나19 방역관리대책 강화 지시에 이어 공직기강 확립, 물놀이 안전사고 유의, 지속되는 폭염 대비, 환경분쟁조정신청 접수 지원 철저 등 차질없는 현안업무 운영도 강조했다. 구례군은 전국적으로 1,500명대를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 개편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홍보, 공직자들 타 지역 방문 자제, 출퇴근 동선 최소화 등 철저한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구례군을 찾는 피서객이 많은 시기이므로 터미널,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지리산정원, 주요 계곡,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코로나19 방역취약시설 89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을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