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 간전면 상만마을 주민들이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간전면 상만마을에 거주하는 H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가재도구, 침구, 의류 등 생활필수품을 전혀 보존하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생활근거지를 잃은 이웃의 소식에 상만마을 주민들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고 마음을 모아 160만원의 위로금을 피해가구에 전달했다. 이재호 상만마을 이장은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상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화재를 당한 H씨는“오랫동안 살아오던 집이 한 순간에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 주민생활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구례군은‘섬진강으로 마실 나온 지리산 미니정원’이라는 사업으로 공모에 도전해 당선됐다. 군은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심 속 미니 정원을 꾸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원예치료 방식을 도입하고, 미니 정원 전시회와 공모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사업들을 계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근 중앙정부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개발하고 맞춤형 재정지원을 늘려나가기 위해 공모사업의 종류와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례군은 이런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정책 혁신팀을 신설하여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개선, 재난·재해 예방, 상하수도 정비, 환경보호 분위기 확산, 관광활성화 등 각종 분야의 공모에 도전해 2021 상반기에 공모사업 27건 1,120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개선 분야에서 선정된 공모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458억 원 ▲가족센터 건립 3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30억 원 등이다. 재난·재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취약노인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먼저 경로당 366개소와 노인복지관을 개방하고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 등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 만 65세 이상 백신접종률 83.5%(1차 기준)로 집단면역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로 자택에 에어컨이 없는 노인을 시설에 우선 이용토록 하고, 방역 및 폭염대응 관리자 지정, 이용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8월 15일까지 일시 중단하고, 방문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심뇌혈관 질환자 등 취약노인에 대한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 담양군 제공 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도시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담양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문화기획단 ‘너랑 나랑 인싸’는 담양의 문화콘텐츠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기획해 청소년 스스로 문화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 인력 발굴 지원 사업이다. 모집 완료 이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삶+문화 기획’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나의 삶 기획 △고무신 놀이터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투어 △너랑나랑파티 등으로 구성됐으며, 워크숍을 수료한 2개 팀을 선정해 문화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담양에 거주하거나 담양 소재 학교 소속 또는 담양에서 활동하는 만 13세 이상 만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도시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문화도시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6월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했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국화급 엄하진 선수 / 사진 구례군 제공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매화급 양윤서 선수 / 사진 구례군 제공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개최한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체급전 매화급, 국화급을 석권하였다. 매화급, 국화급 모두 구례군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결과 매화급은 양윤서 선수가 선채림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우승하였고, 국화급은 엄하진 선수가 김지한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우승했다. 두 체급에서 1위부터 3위까지 구례군청 선수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궁화급에서 구례군청 김다영 선수가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패했다. 구례군청 씨름단은 명실상부한 최강 여자씨름단으로서 이번 대회 성적으로 최강임을 다시 입증하였다. 한편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 환경이 급변한 상황 속에서도 반달곰 여자씨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구례 여자씨름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
담양군청사 담양군이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 지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확실한 포획 포상금 지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군은 2020년 기준 멧돼지 1마리당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하던 것을 전남 포상금 평균액인 6만 원으로 조정하고, 고라니의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3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멧돼지 포획 신고 시 부정한 방법으로 포상금을 수령할 수 없도록 확인 과정이 강화된다. 폐사체 처리를 위해 설치된 매립장 내 FRP 저장조 앞에 CCTV를 설치해 멧돼지 입고 시 직원의 입회하에 처리해야 하며 포상금 신청 시 포획한 멧돼지 확인 표지를 부착한 사진과 폐사체 머리 방향을 왼쪽으로 몸통에 순번을 적은 사진, 매몰 전후 또는 랜더링 과정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만 포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가이드라인 적용 시기는 오는 8월 1일 이후 포획한 멧돼지부터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에게 포상금 청구 증거 확보방법 및 사체처리요령과 총기사용 안전사고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정확히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에서 열린‘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했다. 수도권은 7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시설면적 6㎡당 1명 입장, 매일 아침 주최자 ‧ 참가기업 ‧ 운영요원 전원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검사 후 박람회에 입장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맞춤형 지역정보 서비스 사업을 활용하여 구례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사전 문자로 박람회 참가일정을 알리는 등 코로나19로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 특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여 비대면 귀농 ․ 귀촌서비스를 확대하고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7월말 부산 벡스코,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은 구례군새마을회가 지난 5월부터 2021년 민간단체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맑은 물 깨끗한 쉼터 생명의 소하천 살리기’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단체수질보전감시활동 사업은 물 흐름을 저해하는 하상 퇴적물을 제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 마을 내에서 발생하는 하천 오염행위 근절, 실생활 속 비점오염원 제거를 통한 수질환경 개선 실천 사업이다. 사업진행과 동시에 구례군새마을회는 환경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원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맑은물 깨끗한 쉼터 생명의 소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례군새마을회 임종선 회장은 “생활하수 및 비점오염원이 수질오염의 주원인인 만큼 가정에서부터 실천이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며 “우리 단체에서도 적극 홍보를 하여 우리의 섬진강을 생명의 강, 쉬어갈 수 있는 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회는 읍면별로 순회 간담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수질보전활동 관련 교육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오는 9월까지 231농가 191ha를 대상으로 벼 친환경단지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병해충인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혹명나방 등의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지속적인 병해충 현장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해 나갈 방침이다. 구례군은 2009년부터 12년째 특수시책으로 공동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1차 방제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차는 8월 상순, 3차는 9월 상순에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 중 기상조건과 병해충 발생 정도에 따라 적기 방제시기를 조정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현재까지 벼 작황은 양호하나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며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병해충 방제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지난 20일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처방안에 대한 현장기술지도를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평균 폭염일수는 15.4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올해 폭염일수가 지난해보다 증가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폭염에 의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안개분무로 내부 온도 절감과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 사용,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설치, 지붕 물뿌리기를 통한 복사열 감소, 시원한 물과 비타민, 미네랄 보충 급여 등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름철 적정 환경유지 시스템과 겨울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돈사 환경관리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생산성 저하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 사양관리, 축사 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 담양군 제공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에서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인문예술강좌 ‘카페필로’가 오는 28일부터 새롭게 진행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지역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시, 예술, 그리고 여행]이라는 주제로 대중적인 인문·예술 교육 강좌를 기획했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담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고영(음악문헌연구자), 노성두(미술사학자), 진회숙(음악평론가), 양진호(철학자)등 저명한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되며, 오는 28일(수요일)에 「파리에서 암스테르담까지 :르네 데카르트, 망명자」 주제로 첫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8월에는 피렌체 대성당은 고딕건축인가?, 9월에는 영화 속 영국을 가다, 10월에는 세비야의 핫 스캔들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1월은 현대, 도시, 음식 그리고 광고_MSG로 다시읽기, 12월은 어둠의 화가, 마드리드에서 보르도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카페필로’ 프로그램의 참석자는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에 안내되어 있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1일 관내 제조업체 내․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델타변이’ 가 수도권 및 도내에 확산되어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의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됐다. 이날 군 투자유치과와 보건소가 함께 2개조의 검진팀을 편성해 에코농공단지 외 3개소 근로자 253명(외국인 136, 내국인 117)의 검진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 구축을 위해서는 관내 제조업체 관리자 및 근로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별도의 지침이 없다면 매주 수요일 근로자들을 찾아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