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산 소주 ‘죽향41’이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증류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해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제품을 선정·시상하는 주류 품평회이다.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으로 나눠 심사하며, 국산농산물 비율, 술 품질 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평가와 함께 향, 맛 등을 심사하는 제품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담양 농업회사법인(주) 죽향도가의 죽향41(담양향 골드라벨)은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출품된 234개 제품 사이에서 서류평가와 관능평가,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를 거쳐 증류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죽향41’은 청정 담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발효시켜 전통의 소주 제조기법으로 증류하고, 5년간 저온 숙성을 통해 만든 도수 41도의 프리미엄 증류소주로 특유의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선정된 제품에는 오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될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지원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구례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13개 초·중·고등학교 1,480명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대면교육과 각 교실에 비치된 화면을 통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교육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배의 역사,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과 질병의 관계, 니코틴의 중독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의 내용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평생금연 의지를 다졌다. 대면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폐활량 체험인 ‘빨대로 탁구공을 불어서 곡선 레일 넘기기’를 통해 건강한 폐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한편 간접흡연으로 인해 악화된 폐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간접흡연도 직접흡연 못지않은 해로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를 직접 피우는 것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알았지만 간접 흡연이 이렇게 위험한 줄 몰랐다”며 “친구들이 호기심으로라도 피우게 되면 꼭 말리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형 흡연예방교육을 준비하여 청소년기 흡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 보건소 제공 담양군은 대덕면에 소재한 명문한방병원에서 지난 20일 담양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방역 관계자에게 전달해달라며 경옥고, 공진단, 건강검진권 등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명문한방병원 김동석 원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 최일선에서 방역과 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군민이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명문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담양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 장형문 기자
2000 년 08월 08일 물에 잠긴 구례군 구례읍 전경 / 사진 구례군 제공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수해복구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20일 김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2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재해복구비’를 신설하고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구례군은 지난해 8월 홍수피해로 인해 1807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예방사업을 포함한 수해복구 사업비는 총 3877억 원으로 2023년까지 국비 3252억 원, 도비 206억 원, 군비 419억 원이 투입된다. 구례군은 올해까지 군비에 반영해야할 419억 원 중 54억 원을 편성했다. 2023년까지 수해복구를 위해 추가로 36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구례군 1년 예산의 10%를 넘는 수준이다. 수해복구사업은 상하수처리시설 복구, 월류 제방 숭상 등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안전에 직결돼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막대한 군비 부담금에 대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 군수는 “지난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늘려야 할 형편에 오히려 살림살이를 줄여 수해복구에 예산을 쏟
사진 / 의회 사무실 제공 구례군의회 이승옥의원은 지난 7월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전남 강진군을 방문하여 100만여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하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민물이 유입되면서 전복 2천 261만미가 폐사해 400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승옥의원은 “작년 구례지역도 수해피해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지금까지도 노력해오고 있다”며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하여 죄송하고 강진군도 하루빨리 재해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옥의원은 세계 곳곳이 이상 기후로 인해 더욱 크고 잦아지는 재난 피해를 입고 있음을 인지하고 인류가 직면엔 기후변화에 구례군의회와 행정부가 힘을 합쳐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구례군 제공전남 구례군이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환경분쟁조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환경부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해원인조사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환경분쟁조정신청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고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1,892명으로 구례군의 수해피해 주민손실액 산정용역에 참여한 주민들이다. 군은 군비 5억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수해피해 주민손실액 산정용역을 추진해 주민들의 배·보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었다. 산정된 민간피해액은 약 1,097억 원이다. 신청 일정은 22일부터 31일까지로 주말에도 접수한다. 신청 접수는 구례읍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인원이 많아 22일부터 28일까지는 피해지역별로 분산하여 접수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는 미 신청자에 대한 접수를 추진한다. 일자별 대상은 안내문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환경분쟁조정신청은 민간대책위 대표 3인 공동명의로 진행한다. 신청자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개인별 피해액을 확인하고 신청서에 서명날인하면 된다. 건축물 피해를 입은 사람은 건축물대장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이 간전면 소재 치매안심마을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화재 사고 발생으로부터 안전한 가구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 플러스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치매안심센터와 같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유해시설을 제거하고 노후된 누전 차단기와 콘센트를 교체하고 안심스티커를 부착했다. 가스안전점검을 통해 작년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한 가구를 방문하여 가스시설과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고 가스안전교육을 통해 가스자동잠금장치 사용법을 안내했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사고에 노출된 주민들이 더 이상 없도록 세심히 지원하여 관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궁금증과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구례군은 19일 관내 음식점 중 4개소에 ‘구례군 산수려밥상’ 대표음식점 지정증을 수여했다. 군은 2019년부터 대표음식 개발 용역을 실시하여 ‘삼대삼미(三大三美)의 고장, 구례’를 대표하는 산수려밥상 메뉴를 개발했다. 산, 강, 들의 테마로 지역특산물인 자연산버섯, 은어‧쏘가리, 우리밀을 활용한 밥상을 개발했으며, 지정신청업소 현지평가를 거쳐 대표음식점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대표음식의 주메뉴 중 자연산버섯샤브전골은 ‘산아래첫집’과 ‘참새미골체험식당’, 은어‧쏘가리찜에 ‘전원가든’, 우리밀다슬기수제비에 ‘구례밀밭’이 선정됐다. 해당 음식점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기술 전수와 매뉴얼화된 소스를 개발하여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품평회를 실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차별화된 대표음식점을 육성하고 앞으로도 트렌드에 어울리는 음식관광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음식점에 대표메뉴 전광판이 게시되고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 대덕면 복지기동대는 최근 도움이 필요한 가구 3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전등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기동대 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한 이번 봉사에서는 대상자로 3가구를 선정해 2가구에는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했다. 한 가정은 기초수급자 가구로 전등이 망가져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했다. 특히 전등교체는 지침 상 30만 원 이내로 진행하게 되어있지만 거담양산(대표 조문익)의 도움으로 대상자 가구에 기존 형광등을 약 100만 원 상당의 LED 전구로 교체할 수 있었다.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달섭 복지기동대장은 “저소득층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담양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사)지역미래연구원 오미덕 주민참여예산센터장과 이현주 연구원이 교육을 맡았다. 당초 12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 격상 등에 따라 5개 면은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했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11억 원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정책사업 5억 원과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 등 지역참여사업 6억 원으로 운영된다. 주민참여예산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8월 20일 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에 바란다’ 또는 읍면사무소, 군청 지속가능경영기획실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확정되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활성화와 소규모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가공전문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기준 및 부당한 표시 사례 등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대한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하문철 사무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하 사무관은 “식품위생관련 법규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식약처의 원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겨 주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법령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가공창업을 기획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은 구례군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한 제품생산 유형별 실습교육으로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의회 사무실 제공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16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노성원 의원 외 6인의 공동발의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근거로 ▲효율적·체계적인 섬진강 수자원 관리를 통한 수해피해 방지 ▲하류지역 생태계 복원 및 일관된 환경정책 수립 등을 언급하고 있다. 구례군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접점지역에 위치하여 인접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이 상시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에 구례 지역의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건의안의 대표 발의자인 노성원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 연구 용역 실시 결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사항이며 이에 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끼고 있고 생태계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섬진강이 굽이 흐르는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가 꼭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