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지난 8일 수북주평교회(담임목사 노행수)에서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성도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 216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수북주평교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로 1917년 창립예배를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4번째로 교회 재건축을 맞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끊임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다. 노행수 목사는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체장애인 협회 담양군지회로 전달,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제공 담양군에서 운영 중인 제14기 담양군농업인대학의 샤인머스켓 과정이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대학에서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매년 작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 품목은 포도로,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 과정을 개설해 전국의 유명한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선도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현장견학 등의 구성으로 8개월 간 10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추진한 현장학습에서는 가사문학면, 고서면 샤인머스켓 재배 선도 농가를 방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배 적기에 맞는 기술 및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년 넘게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가사문학면 김동운 선도농가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삼색 컬러포도’라는 새로운 구성으로 포도를 판매하고 있으며, 고서면 박운순 농가는 7년 전부터 샤인머스켓 품종갱신을 위해 직접 묘목을 알선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 봉산면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미용봉사’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미용봉사’는 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추진한 것으로 재능기부자 권창희(담양읍 이장) 씨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과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120여명의 어르신들의 미용을 진행했다. 권창희 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를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미용 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미용 봉사에 힘써주신 권창희 이장님과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피해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마을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담양사무소(소장 김성담, 이하 ‘농관원’)는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필지를 대상으로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는다. 농관원은 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한다. 이행점검은 전년도 부적합 필지, 신규 공익직불 신청자의 필지항공영상을 이용하여 파악한 폐경 추정지 등 부적합이 우려되는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조사원의 현장조사 뿐 아니라 항공영상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농관원은 이행점검을 통해 폐경 면적 등 부적합 신청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며, 지자체는 농관원에서 통보한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적합 신청면적을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당 농업인이 수령하는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하여 지급하게 된다. 다만
담양군 / 사진제공 최형식 담양군수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언론인들의 협조, 공직자의 열정으로 잘 이겨내왔다”며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분야별로 민선 7기 3년 동안의 성과를 간략히 발표한 뒤 향후 군정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담빛문화지구의 성공적 마무리와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완료, 메타프로방스 법정분쟁 종식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자체 품종 개발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담양 딸기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2년 연속 대상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 지역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담양장터 몰’, 올해 준공 예정인 통합미곡종합처리장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와 전남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와 담빛문화지구에 들어올 페이스튼 국제학교를 통해 대안교육도시 담양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군정은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담양군청사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긴장도 유지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 대상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담양군 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여부에 상관없이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횟수를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도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시설 및 장소 관리자,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전제로 안전한 여름휴가 나기를 위해 ‘성수기를 피해서, 가족단위‧소규모로, 나눠서 가기’를 핵심 메시지로 선정해 12개 읍면 및 관광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며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한만큼 사적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175세대에 33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참여자에 대하여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이상 10%미만 연 최대 3만 5,000원, 10%이상 15%미만 연 최대 7만원, 15%이상 연 최대 10만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 가능한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 //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구례군청 환경교통과 및 읍·면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구례군은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도에 한해 신규가
사진 / 담양군청 안전건설과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6일 부군수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3개 협업부서 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 기간 강한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5일과 6일 담양군은 누적 강우량 116.6mm을 기록하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위험지역에 접근을 자제하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대피 조치,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옹벽, 절개지, 위험건축물, 토사붕괴 등 재해취약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 시설 등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및 침수위험지역 주민을 사전대피 조치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장마 기간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의회사무과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5~6일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6일 개회 예정이던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연기하고 상습 침수지역을 돌며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 의원 일동은 7월 6일 상습침수지역의 상황을 점검하고자 섬진강변 및 양정지구, 화엄사 진입로 공사현장, 마산 냉천리 주변 등 작년 수해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관계 공무원 및 관리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자리였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작년 집중호우에 구례지역이 침수된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 위해 임시회를 미루고 현장을 돌며 예방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산사태 및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 장형문 기자
사진제공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마산면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자연친화적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교구를 이용한 우리 집 문패 만들기’와 아이들의 오감능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점토이용 동물․곤충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인기가 좋아 인근 전북 남원시, 전남 광양 ․ 순천·담양 및 구례군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학생들이 매주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전시관 관람 및 VR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환경적인 체험과 백두대간의 역사를 배우고 익히면서 따뜻한 감성을 키우고 안정감을 되찾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는 지리산정원의 사계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경사진과 병산 정용주 선생의 서각 작품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간전면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사업비 6억 원, 서시천 퇴적토 준설비 5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간전면 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예술·문화·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은 섬진강 자전거도로에서 구례읍으로 들어오는 단절구간을 연결하여 이용객과 군민의 안전과 이용 편리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시천에 누적된 퇴적토를 준설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의 범람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와 호우 피해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사회 상담전문가 역량강화 연수공개 사례 슈퍼비전과 게슈탈트 상담기법에 대한 강의 및 실습, 사례스터디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Wee센터 상담인력, Wee클래스 교사 및 상담사가 참여하는 연수로서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 기법을 습득하고, 본인의 상담스타일을 돌아보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슈퍼비전은 ‘샘솟는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김금운 소장이 진행했다. 김금운 소장은 심리학 박사이며, 게슈탈트 놀이·치료사, 상담심리·발달심리전문가, 상담심리 슈퍼바이저, 게슈탈트 치료 수련감독, 게슈탈트 놀이치료 트레이너로서 게슈탈트 상담 등 다양한 상담영역의 전문가이다. 지역사회 상담전문가 역량강화 연수로 관내 상담 전문가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강의를 통해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습득하여 전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내담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구례군 관계자는“지역사회 상담전문가들의 소통을 통해 관내에 상담지원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