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담양읍 복지기동대(기동대장 박준식)와 이공이공봉사회(회장 박영수)에서 지난 26일 다문화가정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담양읍 복지기동대원 5명과 이공이공 봉사회원 5명, 가족봉사단 13명이 참여했으며, 지원 가정은 세 자녀와 함께 다섯 식구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결정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단열과 보안을 위한 샷시문(방충망) 설치와 노후주택 외벽 페인트 작업 및 배수시설 정비, 장마철 대비 마당 청소 및 마당 내부 디딤돌 설치 등 평소에 불편했던 점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지원 가정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집 주변정리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수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최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월산면 소재 용오름 자연학교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로즈마리 등 허브식물을 활용한 향기테라피, 블루베리 수확, 다육 테라리움 체험 등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유농업의 소재인 식물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감각기관의 충분히 자극과 즐거움을 경험하며 같은 어려움을 가진 가족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햇볕을 쬐고 몸을 움직이며, 감각기관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을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전경 군정 역사 보존, 미래세대와의 기록 공유기반 마련 담양군이 군정역사를 기억·보존하고, 미래세대와의 지속적인 기록 공유기반을 마련하기위해 ‘담양군 선배공직자 기록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록물 기증 캠페인은 ‘담양의 행정역사가 담긴 서랍 속 옛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전직공직자가 재직 당시 생산‧입수한 행정기록물을 수집해 기록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기획됐다. 기증대상은 전직공직자 및 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업무일지, 수첩, 봉급명세서, 사진, 영상, 구공무원증, 발령장 등으로 담양의 행정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기록 자료다. 기증 의사를 지닌 전직공직자는 기증신청서를 작성해 7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창구를 통해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된 기록물은 선별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은 기록관 서고에 보존하고, 향후 기록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공직생활을 하셨던 선배공직자의 활동이 담긴 소중한 기록을 군의 역사를 조명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기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기록물을
사진 /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남도지부 제공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라남도지부는 유효정 도지부장을 중심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소재 태안사 내 경찰충혼탑에서 50여명의 여성연합 회원을 비롯한 곡성군 기관·단체와 재향군인회 전남지회장 겸 곡성군 회장인 조희용 회장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태안사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위령제는 헌화 및 분향, 유효정 도지부장의 추도사, 문재진 전 곡성경찰서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숙연한 분위기 가운데 1시간에 걸쳐 고인들의 넋을 위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유효정 지부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추도했다. 6‧25가 발발한 1950년 7월 곡성경찰은 북한군 603 기갑연대를 기습해 52명을 사살하고 3명을 생포해 북한군의 낙동강 진출을 지연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8월 6일 인민군이 곡성경찰을 기습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48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곡성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경찰관 4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진 /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남도지부 제공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라남도지부는 유효정 도지부장을 중심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소재 태안사 내 경찰충혼탑에서 50여명의 여성연합 회원을 비롯한 곡성군 기관·단체와 재향군인회 전남지회장 겸 곡성군 회장인 조희용 회장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태안사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와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 /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남도지부 제공이날 위령제는 헌화 및 분향, 유효정 도지부장의 추도사, 문재진 전 곡성경찰서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숙연한 분위기 가운데 1시간에 걸쳐 고인들의 넋을 위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유효정 지부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추도했다. 6‧25가 발발한 1950년 7월 곡성경찰은 북한군 603 기갑연대를 기습해 52명을 사살하고 3명을 생포해 북한군의 낙동강 진출을 지연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8월 6일 인민군이 곡성경찰을 기습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48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곡성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경찰관 48명의
담양군,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추진 / 사진 담양군 제공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군은 우선 군청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교육기관, 음식거리(죽녹원 국수거리, 창평 국밥거리), 남도 음식명가, 농가맛집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이달 중 관내 외식업소 120개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외식업체에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제공 (공예대전 수상작 선정) 담양군이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공예대전에서 융·복합제품(일반인) 분야에서는 임어진 씨의 출품작 ‘대나무 드리퍼’, 실용디자인(대학생) 분야로는 길혜성 · 임규한 학생의 ‘대숲바람’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진행된 본 심사에는 학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총 출품작 71종 248점에 대해 상품성, 실용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8작품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융·복합제품(일반인)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김연화 · 김민수 씨의 ‘함께’가 선정돼 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을, 우수상에는 박영기 씨의 ‘커피야 놀자’와 김관철 씨의 ‘향초캔들’이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아울러 장려상은 송해랑 씨, 조영석 씨, 서수정 씨, 서경선 씨, 조연희·유유리 씨가 수상하며 특선·입선자 모두를 포함한 총 34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한편, 대학생 실용디자인분야에서는 신선한 아이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이 25일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구례군 보훈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칠의대대 부대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 덕분에 지금의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앞으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보훈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주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21명의 교육생이 참여, 자생식물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분화·분경 등 현장실습이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야생화 분화, 분경 만들기와 식재법, 번식법, 병충해 방지법 등 실생활에서 원예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운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초와 정원을 가꾸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답답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고, 기술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4일 교육장을 방문하여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생들의 심신안정과 생활 속 원예활동 실천으로 건전한 농촌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25일과 28일 2차에 걸쳐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인 한시생계지원금 총 6억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총 2,675가구가 한시생계지원을 신청했고, 군은 소득과 재산 및 소득감소 사항을 조사하여 최종 1,907가구를 지급대상자로 결정했다. 구례군은 25일 저소득가구 739가구에 대해 가구당 50만원, 총 3억6950만원을 1차로 지급한다. 나머지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대상 1,168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20만원 총 2억3360만원을 오는 28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모든 군민이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운)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서도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치유를 위한 ‘구례군민을 위한 심리검사 무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구례군민을 위한 심리검사 무료 서비스’는 지역 군민을 위한 심리검사로써 다면적 인성검사(MMPI-2), 성격검사(MBTI), 기질검사(TCI), 부모양육 태도검사(PAT) 검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실시 가능하다. 구례군민을 위한 심리검사 무료 서비스’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전화(061-781-800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1년 11월까지 신청과 검사가 가능하다. 심리검사 후에는 심리검사 해석 상담 및 개인 상담으로 연계된다. 심리검사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나의 모습과 마음이 어떠하든 앞으로 가꿔가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성숙하고 아름다워 질 수 있다. 구례군민을 위한 무료 심리검사 서비스는 지역민이 자신을 깊게 이해하고, 수용의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치매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군수님을 비롯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위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치매조기검진 자료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담양군 60세 이상 주민의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특성을 파악해 담양군 치매예방관리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신체활동 비실천, 우울증과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고위험 대상자를 선정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치매예방을 위한 세부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건강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걷기 환경조성과 범군민 걷기운동 추진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실과소, 읍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주민전체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