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 대덕면과 수북면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재배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 나누며 사랑을 전했다. 담양군 수북면은 최근 관내 유휴지를 활용해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100여 명에게 나누며 수북한 정을 건넸다. 최기태 수북면장은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드시면서 코로나19 시기에 지쳐가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더 많은 이웃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나눔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덕면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매년 감자, 무, 배추 등의 농산물을 수확하여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유휴지에 재배한 감자 60상자를 수확해 관내 방문요양급식 대상자 및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김용호 대덕면장은 “유휴지를 활용해 정성으로 키운 감자 수확으로 노인일자리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보람과 기쁨을, 지역사회에는 온정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해 농산물을 재배하고 나눔을 실천해 사랑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3일 2021년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된 ‘추성고을’과 ‘진성공예’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광주전남 장대교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이정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나주센터 본부장 그리고 최형식 담양군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용면 소재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은 26년 동안 전통주 제조에 힘써 대잎과 대통 등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전통주 개발에 힘써왔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등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한국대나무박물관 내에 위치한 진성공예(대표 박효숙)는 23년여 동안 담양에서 생산된 단단하고 우수한 재질의 대나무로 만든 공예품만을 판매하며 대나무 공예품의 가치를 올리고 있는 곳으로, 독자적인 생필품, 찻상 등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곳에는 인증 현판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신문·민간매체 및 O2O플랫폼 등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와 함께 컨설팅, 판로, 시설개선, 노하우 공유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성공모
사진 / 구례군제공 전남 구례군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 500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미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군정 주요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는 한편, 군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했다. 구례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천은사 산문 개방 및 상생의 길 조성,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70억원 확보, 화엄사 권역 활성화 사업 432억원 확보,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사업 확정 등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매천도서관 이전 개관 ▲국민임대아파트 준공 ▲반달가슴곰 생추어리 공모 선정 ▲구례모아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구례수목원 개장 및 10만 송이 테마수국길 조성 등을 꼽았다. 군은 장기화된 방역조치와 홍수피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7기 주요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주요 목표는 ‘일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12ha, 임도 0.21km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산림피해로 인한 군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산사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설계용역을 지난해 10월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 착공했다.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매월 부진사업장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복구추진을 위해 노력해 지난 6일 산림피해 복구사업 15건을 모두 완료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 여름도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산사태 피해지 조기 복구와 사방사업을 적기에 준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준공검사 후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점검하여 하자발생 시 즉각 보수공사 실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난 22일 용방면 소재 ‘지리산 콩 영농조합법인 논 콩 재배단지’에서 콩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기계 수확이 용이한 선풍콩·아람콩 종자 파종과 친환경 생분해성 필름 비닐피복 작업을 동시에 시연했다. 군은 논 타 작물 재배확대 및 친환경 두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41ha 규모의 콩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9천6백만 원을 들여 친환경 콩 종자, 생분해성 필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비,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기술 도입을 위한 비닐 피복기, 수확용 콤바인 등의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콩이 우리 구례군을 대표하는 소득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종삼)는 지난 22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있는 10세대에 5만원 상당의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학용품 지원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아동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학용품 꾸러미에는 각 세대에 미리 수요조사 후 가방, 도서, 학용품 등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하종삼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학용품 지원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건소 전경 담양군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체계화를 위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 담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난 2019년 7월 26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상담과 등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담양군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820명이 동의했으며, 등록률은 2퍼센트로 전남 등록현황보다 약 0.2퍼센트가 낮은 실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경우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서류로, 19세 이상이면 건강한 사람도 지정 등록기관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된 내용은 연명의료정부포털-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는 군민이 늘며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 구례읍 신촌마을 주민들은 마을입구에 오래된 창고 벽면을 청소하고 페인트 작업을 하며 벽화그리기 작업의 초석을 다졌다.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읍 신촌마을은 최근 마을 입구 창고 벽면에 벽화를 그리기 위해 30여 명이 넘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조를 이뤄 청소와 페인트 작업에 돌입했다. 신촌마을은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설립지이자 상쇠 김용현 회장의 고장이다. 주민들은 마을 상징성을 더하기 위해 당초 꽃밭조성 계획을 변경하여 마을 입구에 방치된 창고 벽면에 잔수 농악의 역동적인 장면을 그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의 기본 취지가 전문 인건비 사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마을 주민이 사업의 주인이 되어하는 것인 만큼 신촌마을 심중구 이장은 직접 학교 미술선생님들을 섭외해 재능기부를 받아 벽화를 그릴 계획이다. 마을주민들이 벽면청소와 페인트칠, 도색 부분을 함께하고 재능기부로 밑그림을 그리고 함께 으뜸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신촌마을은 마을입구에 “나의 집 골목길은 내가 깨끗하게 청소하여 내손으로 청정마을 가꾸자!”라는 현수막까지 걸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주말에 페인트칠을 시작한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군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예방 등을 위해 6월부터 집중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어르신의 경우 동시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을 권고해 코로나 백신 접종일(예정일) 전·후 14일 접종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금하고,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기관,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
담양군 제공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6월 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6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상반기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농번기 시기 피로감을 회복하고, 담양을 찾는 방문객 역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열릴 남도풍 코미디극 은 만사가 갑갑하고 쉬이 풀리지 않는 요즘, 꽉 막혔던 일들도 어떤 기막힌 우연으로 확 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기원하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공연을 진행한 ‘먹보꺼꿀이’ 인형극도 사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방문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매 공연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현재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담양 특산품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은 관내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필요한 조호물품 및 관리용품을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치매어르신 돌봄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례군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790명의 대상자를 선별했다. 돌봄꾸러미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관리하기 위한 영양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미끄럼방지 양말은 치매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필수품이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물품들이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뿐만 아니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청년층 결혼 장려를 위해 2021년에 혼인 신고한 청년부부에게 연 1회 2백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전남도 신규시책으로 만 4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혼인신고 시 부부 중 1명 이상이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축하금 신청 시 부부 2명 모두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혼인 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12개월까지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례군의 재작년 결혼 건수는 73건이다. 그 중 1명 이상이 초혼인 경우는 53명, 49세 이하 결혼은 52명이다. 2019년 결혼 현황 수치를 근거로 산출하여 26쌍의 사업량이 배정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과 같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