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례군청 제공 구례군이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군민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구례읍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4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강조하고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구례군에서는 주택, 마을회관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왔다. 구례군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해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와 화재알림경보기를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도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화재 취약지역인 5일시장의 노후전선을 정비했으며, 화재 발생 시 관할 소방서에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을 금년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책을 군민들에게 꾸준히 홍보하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화재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 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훈)는 지난 18일 고서 문예회관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접근성이 떨어져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 참석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였고, 방문자 분산을 위해 1회당 이용 인원을 제한했다. 장수사진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이불세탁과 칼갈이 행사는 사전 수거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칼갈이, 치매예방프로그램, 세탁봉사, 이미용 서비스 등에 참여했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복지욕구 해소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 보완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G이노텍 광주공장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인 ‘이웃사촌 플러스’ 일환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국수세트를 지원하며 힘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이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지역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담양장터 몰’의 활성화에 주력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역에서 가공되는 김부각, 자반 등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날 행사는 50만 이용자를 보유한 큐몽가게와 협업해 개그맨 복현규 씨가 쇼호스트로 출연하며, 담양장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런칭 기념 방송 참여자에게 다양한 담양 특산품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마케팅으로, TV홈쇼핑과 달리 시청자의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 문자로 소통하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장터 온․오프라인 쇼핑몰에는 담양군의 품질 좋은 농산물과 믿을 수 있는 담양군의 건강한 먹거리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비대면 유통망을 잘 정비하고 강화해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전라남도 주관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증명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7일부터 구례읍 축협 하나로마트, 구례병원, 5일시장 3개소에 디지털 배움터 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이용방법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란 감염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질병청장과 지자체장이 발급한 전자문서이다. 정부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사실을 증명하면 자가격리 프리패스, 야외 노마스크 허용, 모임인원 제한 제외, 놀이시설과 주차비 할인 등 다양한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마련했다. 접종증명은 접종 시 받는 종이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이를 증명하는 배지나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16일 기준 구례군 1차 접종률은 46.92%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교통사고 걱정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2021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1개소에 4억 원을 투입하여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단속카메라 설치가 불가한 도로에는 차량의 속도저감 효과를 꾀할 수 있는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재 등을 설치한다. 구례군은 2020년 3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사업 예산을 확대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7월 7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을 통해 구례로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농업창업 분야에서는 세대 당 3억 원을 한도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업창업 분야는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및 가공시설 신축 ‧ 구입·수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구입‧신축‧증‧개축 분야는 7천5백만 원을 한도로 융자를 지원한다. 대지 구입비와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을 증·개축도 포함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2021년 기준 만65세 이하(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어촌 외 지역(동)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구례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과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역의 군관리계획을 재검토하기 위한 ‘군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군의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등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불필요한 규제 등 현실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절차는 2022년 완료를 목표로 토지적성평가 등 기초조사를 통해 초안을 마련한 후 군민 의견수렴, 군의회 의견청취, 관련 기관 협의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과 전남도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관리계획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겠다”며 “과도한 행위제한을 받거나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재검토하여 불편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올 들어 처음 찾은 남도한바퀴 관광객을 반갑게 맞았다. 군은 18일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해오다 시범운행을 재개한 남도한바퀴 차량이 구례 첫 코스로 섬진강 대나무숲에 도착하자 따뜻이 맞이하는 환영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이광동 부군수는 남도한바퀴 도착 현장에 직접 나가 17명이 승차한 버스에서 내리는 관광객과 일일이 눈인사를 하며 따뜻이 맞았다. 군이 준비한 드로잉북, 지도 손수건 등 기념품도 증정해 환영 의미를 살렸다. 이 부군수는 구례는 지역자체가 관광의 보고다며 천년고찰인 화엄사, 천은사와 지리산, 섬진강, 오늘 거닐게 될 대숲길 등 곳곳에 부존한 관광자원이 조화를 이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국 최고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공기와 맑은 햇빛은 구례를 들어서면서부터 힐링, 심신 정화작용을 하는 청정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섬진강 대나무 숲길도 지난해 수해 당시 물에 잠기는 수난을 겪었다며 잠시 말문을 멈춘 뒤 눈물겨웠던 수해 장면을 준비한 사진 자료를 들어가며 회고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해 이 시기보다 두 달여 후인 8월 8일과 9일에 평균 강수량이 400미리를 넘는 폭우가 쏟아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38가정을 대상으로 15일 비대면 부모교육과 16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자동차극장 관람을 진행했다. ‘우리가족 하(夏)이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2일간의 프로그램은 관내 가정에 건강하고 화목한 여름밤 선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날 부모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의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칭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자동차극장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과 학부모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친밀감 향상을 위해 ‘크루엘라’를 관람했으며 가족 영화 관람을 통해 자동차 공간 내에서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가정은 “평소 아이 양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것이 어려웠는데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그간 코
사진 / 담양군 제공 햇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담양군 곳곳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 봉산면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감자 1000kg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3월부터 정성껏 키운 것으로, 2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일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전해준 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면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수확한 하지감자 80여 상자를 관내 경로당 33개소, 요양원, 유관기관 등에 전달했다. 매년 대전면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감자와 배추를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성현 대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고 나눔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총사업비 34억 원이 투입된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34억원(국비 17, 군비 17)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84㎞, 상수관로 1.3㎞, 중계펌프장 1개소, 가압펌프장 1개소 등을 신설 및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 중 하나인 구례읍 봉서리 산수동마을은 구례읍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금까지 하수미처리구역이었다. 군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 및 지방상수도 연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북문 돌틈 삼거리 구간의 인도에 있는 오수받이를 주철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도 진행했다. 군은 개구리주차로 인한 오수받이 뚜껑의 이탈 및 파손을 방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좁은 시내 도로 및 마을 골목길 관로 터파기를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공공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ldquo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집단화된 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구례읍 계산리 일원의 계산지구다. 계산지구는 과수를 주로 생산하는 농업 단지이나 그동안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잦은 가뭄에 노출되고 협소한 농로로 인해 농업생산물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 사업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전라남도에 신규 사업 대상지로 사업을 신청했으며, 2021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2021년 6월 현재 주민설명회 및 경작자들과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군은 금년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에 토지보상 및 사업을 착공하여 2023년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의 주 내용은 수원공(저류지) 2개소, 배수로 정비 3.62㎞, 농로 확포장 2.23km로 전체 수혜면적은 70ha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이중 90%를 도비로 지원 받는다. 김순호 군수는 “밭 기반 정비사업과 같이 영농 불편사항들을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