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 수목원에 10만 송이의 수국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례 수목원은 전라남도에서 유일한 공립수목원으로 1148종 13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13개의 주제원으로 이뤄져 있다. 군은 여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구례 수목원 전시온실에서부터 전망대로 향하는 1km 구간의 테마수국길과 각종 주제원에 95품종 1만여 본의 수국을 식재했다. 떡갈나무 잎을 가지고 있는 ‘떡갈잎수국’, 어린아이 머리보다 크게 피는 ‘아나벨수국’, 나무에서 피어나는 ‘나무수국’, 산속 계곡부에 수줍게 피어나는 ‘산수국’ 등이 피어나며 다채로운 색으로 수목원을 물들이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구례수목원에서 다양한 수국을 보면서 휴양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수목원은 지난 5월 정식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13개의 주제원에는 지리산 자락의 야생화들과 목련, 수국, 비비추 등 다양한 꽃이 식재되어 있다. 편백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등으로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1년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제2차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구례군청과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총 13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위원회다. 이번 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실행위원들은 “앞으로도 구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원 방안 제시와 실질적인 개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 안전망)를 운영하며 청소년 전화 1388과 함께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장형문 기자
순직한 故오정관 사무관 담양군은 오는 17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다 순직한 고 오정관 사무관에 대한 영결식을 군청장으로 추진한다. 오정관 사무관은 지난 2018년 8월 보건행정담당으로 재직하며 결핵퇴치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애써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과 격리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힘썼다. 또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보직을 받은 2020년 11월부터는 방역과 예방접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며 전군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백신 수급 전반을 운영‧관리해왔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며 원활하지 못한 백신 수급상황에서도 1차 접종 기준 98.1%를 달성하는 등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며 지역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애썼다. 이에 담양군은 담당에서 사무관으로 추서를 결정하고 군청 광장에서 유족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장으로 영결식을 추진, 열심히 일해 온 고인의 넋을 애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인은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무정면 오룡공원에 안장될 예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구례’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은사, 화엄사, 5일시장 등 관내 관광지 곳곳에서 통기타⋅색소폰연주⋅밴드⋅마술⋅노래⋅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10회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천은사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밴드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 등의 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 군은 작년 공연팀을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을 열지 못하고 올해로 연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날려버리고 힐링의 시간과 소소한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구례’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감염병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운영하는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들이 교육생들에 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례군은 6월부터 운영한 ‘목요일은 나무 놀이 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목공 수업을 열고 있다.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 체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운영방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남원과 전남 동부권 시·군 학교에서도 교육을 신청하는 등 인기가 좋아 여름방학 이전인 7월 중순까지 프로그램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상반기에 추진한 ‘목조주택 짓기’ 교육도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반기 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아 다양한 목공체험 교육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54종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체험활동 선택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수공구를 사용하는 전통방식으로 의자를 만들어보는 ‘나무의자 만들기’ 교육을 6월 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지난 4일 1기 교육생들이 수료했고 2기 교육생 수료 후 중급과정으로 난이도를 조절하여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동공구를 사용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 문척면 구성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꽃 화단길 조성 사업을 진행하였다. 16일 구례군에 따르면, 최근 문척면 구성마을 주민 20여 명은 마을 회관 앞에서 준비한 화단에 계절 꽃을 식재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식재를 마친 화단을 마을 입구 도로변, 공터 등에 옮겨 마을 주민뿐만 아닌 관광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에 앞서 마을 주민들은 의견을 나눠 마을 분위기에 맞는 꽃을 정하고 주문하였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점이니 만큼 주민들의 동기 부여와 협동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취지를 알릴 현수막을 현장에 크게 펼쳐놓고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요즘 마을 활동도 뜸해지고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이런 자리를 빌려 오랜만에 서로 얼굴도 보고 함께 작업하니 이웃을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용탁 문척면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활동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계기로 삼아 활성화시키겠다&r
사진 / 담양군 제공 창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원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11일 청년 귀농자 여은엽 씨 농가에서 농협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도 영농철 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로 인한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업현장에 청년 귀농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딸기 수확이 끝난 하우스의 딸기모를 적기에 치워줌으로써 후작 생산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정원실 조합장은 “농협 임직원은 농업인과 한몸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지난 15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군민의 상’ 장려상에는 정원실 창평농협장(산업경제 부문),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사회복지 부문)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김병완 교수와 임금순 봉산초등학교장이 선정됐다. ‘담양군민의 상’ 산업경제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정원실 창평농협장은 벼 건조장(DSC)을 통해 벼 매입량 확대와 수매단계 개선 등 고품질 쌀 생산과 연계한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친환경 쌀 가공공장 신축으로 관내 친환경농가의 벼 전량 매입을 통해 고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은 제6,7,9~13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과 장애인 체험·교육·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특별상 수상자인 김병완 광주대 교수는 2012~20
사진 / 구례군 제공 청정하천 섬진강을 끼고 있는 전남 구례군이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명품 자전거 레포츠 도시로 도약을 시작한다. 구례군은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명품화하기 위해 신청한 ‘2021년 행정안전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총 5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구례구역과 연계한 자전거 스테이션인‘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구례구역 맞은편에 위치한 공터에 4억 원을 투입하여 공유자전거 스테이션, 자전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스테이션을 섬진강 자전거여행과 구례여행의 중심이 될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총 10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사고 다발지역인 문척사거리~구 문척교 2km 구간을 신청하여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구간은 구례읍과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많은 주민과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 생활개선회원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농촌 생활에 요구되는 과제교육 실천을 통한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 및 여성농업인의 잠재적 역량 개발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올해 3월 간전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신품종 감나무를 회원들이 직접 밭에 식재하는 실습교육과, 감나무 품종 특징 재배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달 23일부터 구례농업기술센터에서 구례읍생활개선회 회원 26명 대상으로 화장품 파우치와 두건에 회원들이 직접 원하는 모양의 자수를 놓는 실기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해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환경개선과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농촌 여성 단체이며, 각종 과제활동 외에도 농업 외 소득개발, 사회봉사활동 등에 적극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비대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홍보 콘텐츠 자료 확보를 위해 제12회 관광구례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너의 구례를 담아봐!’라는 주제로 열린다. 분리되어왔던 일반사진 부문과 드론사진 부문을 통합하여 진행하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2021년 구례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1인당 최대 4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출품작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에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12월 중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7점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950만원으로 입상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2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과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가 부여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구례의 비대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rd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은 지난 11일 제1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 지속가능발전지표 평가 보고서와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목표, 55개 세부목표, 71개 지속가능발전지표들에 대한 평가결과를 담은 ‘2020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개선과제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1월 수립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기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향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하반기 워크숍을 열어 SDGs 목표치를 수정하고, 실과소 지표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표 개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김병완 위원장은 “2020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수립으로 군의 주요정책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악화된 지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담양의 정체성을 지키며 진정한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