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비대면 시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나섰다. 구례군은 지난 3월부터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9일 추진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송출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영상과 채팅으로 실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판촉이 늘어나면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구례군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기획부터 영상촬영, 장비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네이버라이브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여 김부각 네이버스토어 오픈 1주년 이벤트 등 구례군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주제로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김상수 교육생은 “생산과 제조도 어렵고 힘들지만 더 어려운 부분이 판매와 직결되는 마케팅인데 이번 교육으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비대면으로 모든 것들이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새로운 유통판로인 라이브커머스를 농업인들이 처음으로 직접 시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안전사고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시범사업을 신청한 단체들 중 현지심사를 통해 공동 작업 공간의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농업 활동에 취약한 노령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이 많은 용방면 상용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3000만원의 사업비 확보하여 용방면 상용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순천대학교 최병민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작업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 조치 방법을 교육했다. 농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전도사고와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와 회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이동형방제기와, 농약보관함, 구급함 등의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과 안전 보조구 농약방제복, 방독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코로나19 집단면역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김순호 군수는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방심 없는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예방접종 참여 독려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집단면역 체계를 위한 예방접종 참여 독려를 지시하고 이어 공직기강 확립,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대비, 마을별 일제 방역소독, 서시천 가로수 정비 등 군정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운영도 강조했다.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이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됨에 따라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현재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기준 44%의 접종률을 달성했으며, 75세 이상 기준으로는 98%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집단면역체계에 순조롭게 진입하고 있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상자별 접종시기에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여 안전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라남도 내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되고 접종자에 한해서 식사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명승 제111호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반경 500m에서 100m로 대폭 축소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반경 100m로 축소하고, 100m 내 개인과 문중 사유지를 보존지역에서 제외하는 안을 6월 9일 관보에 고시했다. 명승 지정사항에는 변동이 없는 결정으로, 그동안 사유 재산권 침해 와 관련해 제기되어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지정 문화재 주변을 보호하는 취지로 설정되는 지역이다.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보존지역은 지정구역 경계로부터 반경 500m였다. 보존지역 내에는 건축행위에 관한 기준이 수립되어 있어 그동안 토지 소유자들의 사유 재산권 침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관 정책협의기구인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난 해 5월 명승해제추진위를 구성하고 군민서명운동, 문화재청 진정민원 제기 등을 추진했다. 올해 초 문화재청은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구례 오산 사성암 일
전남 구례군은 밀 수확시기를 맞아 광의면 소재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우리밀 수매작업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약 900톤의 우리밀을 오는 25일까지 수매한다. 구례군에서는 134농가 184ha에서 약 950톤의 밀이 생산된다. 올해는 기상여건 등으로 인해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매입 품종은 금강, 새금강, 백강 3개 품종으로 친환경인증 여부에 따라 유기농, 무농약, 일반밀로 구분해 차등 매입한다. 매입단가는 40kg 가마당 일반밀은 3만9천원, 무농약은 4만2천원, 유기농은 4만5천원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품질 밀 생산과 우리밀 가공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밀 농가의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는 우리밀 부침가루, 국수 등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운영 중인 ‘밀예찬’ 홈페이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식품위생 관련 법규 등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기초이론과 더불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보유장비를 이용한 단순건조, 분말, 잼, 추출음료, 환, 과립 등 다양한 제품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품목별 ․ 제품 유형별 소그룹으로 나눠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생산 및 판매 관심도, 가공전문교육 수강의향 등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현장적용형 가공교육을 개설하기로 했다. 가공창업교육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단체인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원은 별도의 가공시설 투자 없이 제품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례군은 2018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지난해 HACCP 적용시설로 인증을 받아 제품생산 및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분만정보의 제공과 모유수유의 인식 전환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수유방법과 유방관리, 산전마사지 등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임산부 걷기 체험과 각종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 제공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원도심에 위치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천변리 정미다방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진행해 6회째를 맞는 프로그램 ‘청춘리턴즈’는 문화예술 취약계층인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치매 예방 및 자신감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5월~7월)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하반기(9월~11월)는 대상의 폭을 넓혀 연령과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정미다방 공연 프로그램 ‘정미쌀롱’ 역시 방문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음악과 함께하는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정미쌀롱에서는 바이올린, 플롯, 피아노, 생황, 25현 가야금 등 국악기와 양악기로 이루어진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오는 14일부터 추진하는 ‘최신 헤어트렌드 교육’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내 미용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추진된다. 전문 강사가 허쉬보브 커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트렌드 미용기술을 실무 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구례군 소재 미용업주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례군청 문화관광실(061-780-2326) 또는 미용협회 구례군지부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구례군 관내 미용업소가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이 대학생들에게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구례에 주민등록을 두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월 5만 원의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 지원 대상자 50명 선발하기로 하고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50명을 초과할 경우 신청자 중 고학년과 원거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이 완료되면 상반기 분인 30만 원을 6월말까지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까지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임시거주 중인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12월 인구 유입정책과 함께 타 지역 유출방지를 위해‘구례군 인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청아홀딩스(주)(대표 전혜경, 문규철)에서 지난 9일 담양군에 2억 원 상당의 덴탈 마스크 800,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에 위치한 청아홀딩스는 2016년 설립해 보건 마스크를 제작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최근 담양교육지원청에도 마스크를 후원하며 지역에 사랑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후원에 많은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는 담양군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전달해 코로나 극복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터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 1차에 선정, 대국민 온라인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혁신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사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담양의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을 포함한 40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맞붙게 된다. 최종 선정은 서면심사(50%)와 온라인 투표(50%), 발표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대국민심사는 오는 10일부터~14일까지 진행한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은 지역의 대표적 자원인 대나무를 6차 산업으로 육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2023년까지 총 152억을 투자해 대나무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나무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연구시설 확충, 기후변화 대응식물로써 다양한 대나무자원 확보, 보존 및 관리와 다양한 대나무산업 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