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9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과 생태도시 구축 및 구례수목원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구례군과 협약을 체결한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다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2000년에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았다.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물자원 보전 및 수집, 식물자원의 증식, 식물 정보, 수목원에 대한 관리 및 기술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확보 및 자원 교류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증식, 조성에 관한 기술과 정보 지원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 ▲교육 ․ 전시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협력 ▲수목원 시설관리에 대한 기술 교류 등 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내 최다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천리포수목원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
포스터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육아 지원을 위해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이 첫째 출산아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150%(3인 기준 소득 5,976,000원) 이하로 완화되어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둘째 이상 출산아, 쌍둥이, 결혼이민, 희귀난치성질환, 장애인 산모, 장애인 신생아, 새터민, 미혼모인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외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061-780-20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례군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인해 합계출산율은 통계청 기준 2018년 0.74에서 2019년 1.14로 증가됐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인 블록구축 공사를 위한 유량계실, 수압계실, 수질계실 등의 블록구축사업을 2019년까지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인 관망정비를 위하여 배·급수관 교체 40.2㎞, 원격검침 전자식 수도미터 791개소, 소규모유량 감시시설 69개소, 관망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구례군은 목표 유수율 달성 시 직접적으로 생산량 절감에 따른 정수생산 절감, 하수처리 비용 및 정수공급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간접적으로 정수장 건설대체 및 전력생산절감 효과로 절감액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후관 교체 등에 따라 단수가 발생할 수 있어 야간작업 또는 집중 사용 시간을 피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하고 있다”며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하여 수돗물 공급 신뢰도 향상과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의 지리산정원이 비대면 휴양지로 각광받으며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산림휴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자 광의면 지역에 조성된 지리산정원은 총 193ha 면적에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다양한 쉼터와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산동면 지역에 조성된 구례수목원과 산수유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구례군은 지리산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사업을 추진하고자 2018년부터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수차례 초청하여 지리산정원 발전 방향 모색하는 등 기존 시설들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청에 2018년 지방정원 조성에 관한 심의를 통과하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의 ‘숲 정원’을 테마로 한다. 10.8ha 규모로 조성되며,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례의 하늘을 품는 ‘하늘정원
담양군청 / 포스터 제공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생활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실행하는 2021 주민공동체 문화활동지원사업 ‘이웃동호회’가 상시모집을 진행한다. 주민공동체 문화활동지원사업 ‘이웃동호회’는 담양의 12개 읍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동호회를 지원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활동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추후 활동발표를 진행한 동호회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전시, 공연, 발표회 등의 동호회 활동을 준비하거나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부터 대회참가 등의 공모활동에 필요한 경비 활용까지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나 활동내용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동호회는 선 활동 후 결과보고서 제출 시 지급되는 방식이니 신청 시 참고해야 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은 담양의 생활·문화·예술 영역의 역량을 확대하
담양군청 / 사진제공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7월부터 2년 간 93개 초·중·고에 연간 100여 톤을 공급한다. 공급업체는 서류심사(20%), 현지실사평가(50%), 품평회 및 시식평가(30%)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을 포함해 5개소가 선정됐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17개 자치구를 비롯한 제주도, 광주시 등에 학교급식 쌀로 선정되어 연간 1천여 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8개 농협이 참여해 설립된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을 주체로 봉산면에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원을 겸비한 최첨단 통합미곡종합처리장 준공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담양 쌀의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최형식 군수는 “전국 최초로 정원과 체험을 겸비한 미곡종합처리
구례 수목원 사진 / 구례군청 구례군 지리산 정원이 6월 전라남도 추천여행지로 선정되어 관광자원화된다. 김순호 군수는 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 정원, 구례수목원 등 적극적인 구례알리기를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6월 도내 3개 추천여행지 중 1개로 선정 된 지리산 정원, 구례수목원 등에 대해 홍보를 지시하고 이어 신속집행 실적제고 노력,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홍보, 코로나19 방역관리 철저 등 군정 현안에 대해 꼼꼼한 운영도 강조했다. 지리산정원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존·보전하고자 조성된 산림휴양·문화·체험·교육 중심의 남도 최대의 산림복합휴양 공간이다. 지리산 자락의 지초봉(해발 601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성목적에 따라 각 사업장별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례군 광의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54ha의 산림면적 곳곳에 힐링숲속 정원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봄향기원, 겨울정원, 그늘정원, 외국화목원, 기후변화테마원, 자생식물원, 계류생태원, 전시온실 및 종자학습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생나무들과 꽃들로
구례군청 / 사진제공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전남 구례 던데들 수박의 수확이 한창이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 섬진강변 던데들에서는 지난 5월 하순경부터 수박 수확을 시작했다. 던데들에서 생산되는 구례수박은 섬진강가의 비옥한 사질토양에서 자라며 일교차가 커서 타 지역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수박 시장에서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례수박의 특징은 껍질이 얇으면서도 단단하고 색깔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수박 속은 붉은색이 찐하며 과즙이 많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과일 중 하나로 94%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더운 여름에 느끼기 쉬운 갈증을 해소해 주고, 100g당 열량이 30칼로리로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례 수박은 5월 하순경부터 7월 초순까지 생산되어 광주, 순천, 여수 공판장등으로 출하되며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수박은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구례 던데들에서는 43농가가 24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10억 원의 소득을 올려 왔다. 그러나 금년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작황이 부진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량이 감소하여 수박 가격이 하락하
구례군청 / 사진제공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씨앗재단’)은 지난 7일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씨앗재단은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20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91명에게 장학금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씨앗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장학금 후원을 해주셔서 구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씨앗재단 장학금을 통해 구례 아이들이 세상을 혁신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여 자연드림의 사회적 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지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은 지난 4일 담양군테니스협회(회장 조관훈)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군테니스협회는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60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관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자발적 기부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3일 군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영상회의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의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공약사업, 역점사업, 대규모 건설사업 및 군민생활 밀접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현안사업은 총 53건으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추진 ▲창평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평화예술 공원 조성사업 ▲담빛야외음악공원 조성 공사 ▲메타서클 프로젝트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월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국도 29호선 연장사업 ▲가상경제 사회 ▲홍수조절지 조성사업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현안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에 담양만의 특성을 살려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슬기롭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사진제공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대대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구례군에 따르면 농가들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일손 지원 감소가 겹치면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례군은 봄철 주요 소득작물인 매실 수확 및 분류작업을 요청한 독거노인,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자연재해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43농가에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 부서별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봄철 농번기 노동력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