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이 정부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시장 및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군은 최근 부동산가격이 특별한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높아지자 공동주택 보급 및 투자유치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부동산 가격을 교란시키는 각종 불법 행위의 집중단속은 물론 시장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부동산안정화 대책 T/F에서는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실거래가 정밀조사 강화 ▲부동산 시장 집중 모니터링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불법행위(매매계약서 위조, 위장전입, 명의신탁 등) 단속 등 투기세력 근절을 위해 현장 단속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부동산 가격이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상승해 관내 공동주택 보급 및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군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며 “부동산거래, 농지․산지전용, 농지취득, 각종 개발행위 등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내달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치매예방 등 건강관리를 위한 노인 건강충전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안정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건강충전교실은 발관리, 원예요법,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교실은 상반기에는 새로 단장한 창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하반기에는 담양군보건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이 조심스럽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정대)는 최근 협의체 위원의 재능봉사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에게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순영 위원 (前 미용실 운영)과 4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15명의 머리를 손질했으며, 앞으로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각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나정대 위원장은 “앞으로도 필요한 복지자원을 지속 발굴해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용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용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게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미용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는 지난 12일 경남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17개 회원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창립총회를 열었다. 행정협의회는 담양군 대나무밭을 비롯해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보유한 17개 시·군이 농어업유산의 효율적인 보전과 가치 전승을 위해 만든 협의회로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윤상기 하동군수, 부회장으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선출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영상 상영, 창립취지 및 추진경과 설명, 협의회원 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시·군은 전남 광양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무안군, 신안군, 완도군, 전북 부안군, 경북 상주시, 의성군, 울진군, 울릉군, 경남 하동군,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등이다. 이날 행정협의회에 참석한 김영신 부군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축하하며, 농어업유산이 지속적으로 보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대나무밭은 2014년 6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6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51호로 등재되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업체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수출 판로 개척을 추진하고 있는 구례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미국의 까다로운 통관조건과 아마존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의 건나물 선적을 지원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에 개설한 전남 브랜드관에 입점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은 미국 현지 운영사의 시장성․경쟁력 검토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수출을 확정했다. 입점 기업은 초기 마케팅 비용 50% 지원, 영양성분 분석, 입점용 이미지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물류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쇼핑몰 쇼피에 김부각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복내리는 당산나무’가 입점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군은 수출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뉴욕에 기반을 두고 한국산 프리미엄 천연 제품만을 취급하는 온라인 식품마켓인 김씨마켓(Kim’C Market’)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입점지원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리산정원 권역 내 휴식․힐링의 숲 정원 조성을 위해 금년 6월부터 지리산정원 소나무숲에 밤하늘 별빛을 수놓을 솔숲 힐링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광의면 ․ 산동면 일원 산림면적 10.8㏊에 숲 정원을 조성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을 5개의 주제정원과 정원 입구게이트 신설, 온실 리모델링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다. 그중 5개의 주제정원은 ▲구례의 하늘을 품은 하늘정원 ▲밤하늘 별빛을 수놓을 별빛숲정원 ▲군민 화합을 상징하는 어울림정원 ▲자연의 오랜 기억을 되살려 줄 와일드정원 ▲지리산정원의 숲을 개인적인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정원으로 구성했다. 2023년까지 야생화타워 및 하늘브릿지, 캐스캐이드, 그리고 그늘 속 테라스정원과 암석원 및 계절꽃으로 수놓을 드레스 가든 등을 조성해 차별화된 구례만의 지리산정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년 여름에 조성되는 솔숲 힐링쉼터는 위 5개 주제정원 중 지리산정원이 가진 특화된 소나무숲을 활용한 별빛숲정원 내에 조성된다. 지리산에서 바라본 밤하늘 별빛을 모티브로 구성한 별빛숲정원에서는 솔숲 테라스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사진 / 담양군제공 어느새 찾아온 여름의 길목, 담양군 곳곳에 피어난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화사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인내와 평화'라는 꽃말을 지닌 샤스타데이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에게 순백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창작‧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이 문을 열었다.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12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인원으로만 진행한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을 비롯해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김영신 담양부군수,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담양군문화재단 상임이사, 사무국장 등 관련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해동문화예술촌 내 폐주조장 일부 및 구읍교회 건물을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소연습실(23.94㎡), 중연습실1(48.28㎡), 중연습실2(44.02㎡), 중연습실3(43.4㎡) 및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방음시설과 전문 녹음실 수준의 음향장비를 갖춰 지역 공연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을 통해 공연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인근 도시 예술인들의 담양 방문을 유도, 예술인 네트워크를
구례군은 토지면 송정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마무리 하고 지난 4일 준공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하수처리장(Q=30톤/일) 1개소를 신설하고 하수관로 2.7km를 설치하였으며, 51가구에 배수설비를 연결하는 등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고 2018년도에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19년 4월에 공사 착수하여 올해 5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24개월에 걸쳐 도로 및 마을 골목길 관로 터파기를 시행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공공시설설치에 대한 이해와 격려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 또한 이번 사업 완료로 토지면에서 몇 개 남지 않은 하수 미처리 마을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오수정화처리를 통해 보다 더 깨끗한 지방하천 및 섬진강 수질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순호 군수는 “향후에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미수립된 마을에 대해서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구례
구례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 및 계도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주차편의 및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치된 구역으로 장애인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만 주차가 가능하다. 정차의 개념으로 잠깐이라도 이 구역에 주차하는 것도 위반사항에 해당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임산부라 해도 주차가 불가능하다. 특히, 군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앞쪽에 이중으로 주차하는 차량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선의 일부를 침범하거나 선을 밟는 차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위반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장애인 표지 대여·양도·위조·변조 행위 200만원이다. 최근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앱인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2018년 52건 515만원, 2019년 87건 865만원, 2020년 83건 690만원 등 최근 3년간 222건에 20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을 비롯해 올해 들어서도 35건에 350만원의 과태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쾌적한 농촌환경개선과 수해피해민의 주택신축 등을 지원하고자 2021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추진에 나섰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해 농촌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작년 수해피해로 예년보다 많은 물량인 156동을 전라남도로부터 배정받아 77동에 대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상반기 중 착공완료토록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잔여물량도 올해 안으로 사업추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지원이 되며 농협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금리 또한 연리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세대원을 포함한 무주택자이며, 주택 및 부속건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 이하인 주택이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 수수료 30% 및 취득세 최대 280만원 등에 대한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수해피해민은
사진제공 / 신정훈 국회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가 제1기 화순정치학교가 신정훈 의원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종강했다. 화순정치학교는 지방분권 및 시민정치 활성화가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 개선의 당면 핵심과제로 제기되고 있어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정치력 강화를 선도할 정치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6주6강으로 펼쳐졌다. 10일 화순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의에서 신정훈 의원은‘주민참여로 꽃피는 조례’라는 주제로 2시간 여 동안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신정훈 의원은 “지방자치에서 우리의 운명과 우리의 삶, 도시의 수준을 결정 하는 것은 시민이 함께 참여 가능한 지방자치의 영역이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는 적극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중앙정부의 역할을 대신 해냈다.▲수원시의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고양시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전주시의 착한 임대인 운동▲홍천군의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자지원단 구성▲순천의 마스크 권분(勸分)운동 등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지방정부에서 선제적 역할을 했다고 열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지방자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