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전경 전남 구례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국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하여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구례군은‘협업을 통한 섬진강 수해피해복구, 결손가정을 위한 만원으로 집짓기 프로젝트, 결식아동제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역주민과 함께한 코로나19 공동방제’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한 혁신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군민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소통플랫폼‘구례소통마루’를 신설하는 등 창의적인 혁신정책 추진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례군은 혁신평가가 도입된 2017년부터 총 세 차례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방자치 혁신행정을 이끌어가는 선도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담양군청 전경 “2019년 기준 담양군 농민 평균 농업 종사기간은 31.2년으로 집계됐으며 농업정책에 대해 만족이 25.6%, 불만족이 15.8%로 나타났고 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가 융자 및 보조금 지원 확대(54.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위 내용은 담양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4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담양군 농업실태조사’ 통계를 개발해 24일에 공표한 내용 중의 일부다. 담양군은 농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분야 중장기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담양군 농업실태조사’를 개발‧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담양군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농업인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기본사항, 소득 및 지출, 농업 일반, 농업 정책 등 총 4개 부문 29개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지표 구성에 있어 농업 관련 부서는 물론, 대학 교수 및 지역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재배면적, 만족도 등 농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여 분석한 본 조사의
담양군청 / 사진제공 (재)담양장학회(이사장 최형식)은 지난 22일 ㈜이산스틸(대표 김양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담양읍 소재 ㈜이산스틸은 유로폼 보수 및 건설자재의 판매와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업체로 전국의 주요 중・대형 건설현장 납품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양록 대표는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동참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상도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총괄사업관리자)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37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반기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해피해를 입은 구례5일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삼대삼미 플랫폼 구축, LH 행복주택 건립, 구례어울림센터 조성, 5일시장 다목적 테마광장 조성, 공동체 역량강화 및 생활편의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다. 삼대삼미 플랫폼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핵심집객시설로 구례버스터미널 인근에 건립한다. 복합특화상가와 체험관광거점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창업거점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LH 행복주택 104호를 건립한다. 총괄사업관리자 제도는 도시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자체가 공공기관 등을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하여 일정 범위의 업무를 대행 또는 위탁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를 위해 구례군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활동 거점시설로 5일시장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담양우체국 연말봉사활동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우체국(국장 소영준) 우정사회봉사단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추위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훈훈한 정으로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자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담양지역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먼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올해 김장한 김치를 가정에 전달했으며 소원우체통을 활용해 노인복지관에 이불, 온수매트,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물건을 전해드리며 동장군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우체국의 따뜻한 지원에 큰 힘을 받고 있다”며 우체국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메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이동형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예수마음의 집을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건넸다. 소영준 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이 함께 행복해하는 담양우체국을 만들자라는 목표로 직원 모두가 함께 늘 국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군, 미세먼지 저감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지원’ / 담양군청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난 부산물(고춧대, 들깨, 과수 전정가지 등)을 파쇄하기 위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 지원한다. 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늘이기 위해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잔가지 파쇄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잔가지 파쇄기 지원은 내년 3월말까지 운영하며 마을별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마을별 임대시간은 1일로 마을대표(이장) 및 농업단체에서 희망 일을 정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임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잔가지 파쇄기 임대를 원하는 마을 대표 및 농업단체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61-380-3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관행적인 소각으로 미세먼지 발생 및 산불화재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화재 예방, 영농부산물 퇴비 재활용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형
담양군 담양호관광지 추월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은 22일 ㈜삼안, 대림건설(주), 이엠티씨㈜ 등 3개 기업과 함께 ‘담양호관광지(추월산지구) 케이블카 개발 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조동윤 대림건설(주) 토목사업본부장,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 ㈜삼안, 대림건설(주), 이엠티씨㈜는 2023년까지 담양군 용면 월계리 담양호관광지 추월산 일원에 약 427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1.48km), 모노레일(0.52㎞)를 설치해, 준공과 동시에 모든 시설물과 토지 등을 군에 기부채납하고, 사업시행자는 운영권만 갖는 사업방식이다. 특히, 추월산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시공법을 도입해 개발할 계획이며,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승강장과는 달리 독특하고 차별화된 금성산성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케이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추월산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그동안 추월산은 가파르고 험준한 지형으로 교통약자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도시재생 골목길 지킴이 ‘환경 치유사’ 활동 마무리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읍 봉동리 일원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환경치유사를 7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월 8회씩 총 48회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마을활동가란 지역자원과 문화를 발굴하고 관리 운영하는 주민 활동가다. 이중 환경치유사는 도시재생의 목표 중 하나인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주민 18명으로 구성하여 1일 3시간씩 아침 7시부터 골목길 꽃가꾸기, 쓰레기와 잡초 제거 등 활동을 주로 한다. 이들은 봉동리 일대 골목길과 거점시설 주변에 작은 화단을 만들고 화분을 배치하였다. 화분을 배치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엔 가장자리 바닥에 구멍을 뚫고 꽃을 심어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었다. 백화등, 능소화 등 덩굴성 야생화와 코레우스, 천일홍의 꽃과 청보리, 국화, 토종 갓 등 계절에 맞게 릴레이식으로 갈아 심었다. 2019년 선정된 구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원도심 회복과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2022년까지 통합어울림센터 건립, 세포마켓 및 복합주차장 조성, 도시재생대학운영, 주민공모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지 20년 만에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들, 딸 등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본인 가구의 기준만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고소득·고재산(연소득 1억 원, 재산 9억 원 이상)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 2021년도 생계급여 선정․지급기준 중위소득는 올해 대비 2.68%인상(4인가구 기준)되었다. 구례군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2개월간 집중홍보기간을 정하여 2021년에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집중홍보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자녀들로 인해 보호를 못 받고 있던 노인이나 한부모가정에 희소식이다”며 “함께 사는 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은 지난 21일 2020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심사결과 '그린라이트' 팀의 '담양다움의 생태 정원도시화 방안‘이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담양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2020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기본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해 27명 4개 팀이 약 8개월의 활동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당초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과제를 심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서면심사를 통해 '그린라이트' 팀의 '담양다움의 생태 정원도시화 방안(대전면 대치리 추성1로 골목정원)‘ 연구논문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그린라이트팀의 연구과제는 담양군이 갖는 전통정원의 큰 맥락속에서 현대 간선도로와 골목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골목‘과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기본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거주민의 치유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능성을 대전면 대치리 추성1로 골목정원을 중심으로 제안하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도 클린세이프 “담양”팀의 'IoT기술 활용 관광객 추이 분석 및 안전한 관광지 구현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이 2020년도 감염병 관리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지자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감염병 관리사업 정부포상은 감염병 관리 실적이 우수한 2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담양군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군은 감염병대응 담당부서 신설과 보건소를 2개과 체제로 조직 개편해 감염병 전담부서 기능 강화, 코로나19의 지역 내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조치를 철저히 했으며, 독감 예방접종대상을 전 취약계층과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관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강화된 행정명령 발령을 선제적으로 조치함은 물론 관내 요양시설과 공공시설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담양군이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최근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5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꿈드림 졸업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재)담양군복지재단 강성남 이사장의 축하사를 시작으로 상장 수여, 청소년 피아노 연주, 2020년 꿈드림 활동내용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꿈드림센터는 초중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거나 자퇴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수업 중심의 스마트교실 운영, 문화예술 활동, 직업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올 한해 57명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했으며, 이 중 4명은 2021년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자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퇴라는 걸림돌에 멈춰 서지 말고 꿈드림센터를 디딤돌 삼아 한걸음 더 발전하는 2021년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