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는 23일에 열린 제277회 구례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무엇보다 홍수 피해와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여 군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응급복구, 재난지원금 지급, 피해배상 촉구, 항구적 예방책 마련과 예산 확보, 코로나 방역 등 사상초유의 재난을 모든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역경을 이겨내고 계신 군민께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해와 코로나의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희망을 주는 성과도 있었다며, 국회 미래연구원이 발표한 국민행복지수 평가에서 살기좋은 도시 선정, 구례수목원 전라남도 공립수목원 등록, 국민임대아파트 및 매천도서관 건립, 행안부 생산성대상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SNS 대상 2년 연속 수상 및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일궜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총 3,139억원으로, 일차적으로 수해복구와 코로나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정부의 경제부양책과 보조를 맞춰 미래성장 동력
구례군청 / 사진제공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유시문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올 한해도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와 홍수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보내며, 수해복구와 방역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례없는 재난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2021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섬진강이 범람하고 서시천 제방이 붕괴되었습니다. 주택과 시장이 침수되고 농작물과 가축이 유실되었습니다. 사상초유의 재난 위기였습니다. 우리 군은 응급복구로 신속히 대응하고,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이재민 대피소를 운영하고, 전국에서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을 수재민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전국 국민들께서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고통을 분담해 주셨고,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위로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국에너지재단과 IBK 기업은행에서 주택과 시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복구와 항구적 예방을 위한 예산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1일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과 함께 서울 서초구 영동대로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에서 구례단감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구례지역 수해현장에서 이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로 나눔 봉사를 진행한 사랑의 교회와 맺은 인연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변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과 맛이 뛰어난 구례 단감과 친환경으로 재배한 쑥부쟁이나물세트가 판매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및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구례군과 사랑의 교회는 앞으로도 산지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구례군과 구례농협은 사랑의 교회를 통해 단감과 쌀로 구성된 꾸러미를 서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랑의 밥차 봉사에 이어 힘들고 지쳐있는 농민들을 위해 단감 직거래 행사를 열어주신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난 11월18일에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는 대화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 따르면 현장교육과 Zoom을 통한 화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증가한 부모-자녀 간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자녀양육과 생업을 병행하면서도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의지가 충만한 부모님들에게 시간 절약, 접근성을 제공하여 더 쉽고 편하게 교육을 받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 자녀들과 대화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 부모와 다른 자녀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 묵은 감정들을 부드럽게 녹일 수 있는 대화 방법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대화가 어렵게 느껴지던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양육에 있어서 도움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족도 설문지를 통한 향후 교육에 대한 수요 조사와 프로그램 개선을 하는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 봉산면과 대덕면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봉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종갑)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병 취약계층과 마을회관에 구급함 세트 80개를 전달했으며, 대덕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이수)는 홀로 어르신 및 저소득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봉산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직접 마스크를 포함한 필수 구급약품을 엄선하여 마을회관에 전달하였으며, 대덕주민자치회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스크, 고등어, 과일 등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종갑 봉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이수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취약계층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혼자 거주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
담양군청 / 사진제공 20일 오전 담양군에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현재 담양군의 누적 확진자는 2명으로 금일 발생한 두 번째 확진자는 “광주 57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담양 두번째(전남 322번) 확진자는 대전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광주 571번 확진자(11.16. 확진)와 11월 12일 광주 서구 소재 소주방 동선이 겹쳐, 11월 19일 목요일 10시에 담양군 보건소에 방문 검체 채취 후, 익일 08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현재 이 확진자는 증상이 없는 상태로, 당일 12시30분에 목포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고, 확진자 자택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소독과 동거인(부모) 및 확진자 거주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담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발생 사항을 알렸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종전과 달리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 스스로 개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자기주도형 방역태세 전환만이 지금 비상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면서 “특히 동절기를 맞이하여
구례군 / 사진제공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19일 한·중도시발전연맹 2차 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해 체결된 한·중도시발전연맹은 한·중 6개 도시가 함께 국제 플랫폼을 구성하여 국제적 자원과 발전 에너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도시협력성과를 풍부하게 확대시켜 서로 간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단체이다. 지난 해 제1차 대표자회의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왕래하지 못하다가 일 년 여 만에 영상회의를 통해 재회의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윤상기 하동군수, 홍득호 남해부군수를 비롯해 중국 청도시 성양구 왕파 서기, 래서시 강련군 부시장, 관령현 황파 서기 등 한·중 도시발전연맹의 6개 도시 대표자들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한·중 도시발전연맹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중국의 3개 도시(감숙성 성현, 산동성 거야현, 흑룡강성 헤이허시 아이휘구)의 대표자들 또한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날 회의에서 2020년 한·중도시발전연맹 업무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각 도시별로 의제를 제시하여 내년 한·중도시발전연맹이 활동할 계획의 주요 틀을 논의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가 이렇게 영상회의로나마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갑고, 이 자리를 통해 각 도시가 가진 인적·물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에 쌀쌀해진 날씨를 훈훈하게 채우는 기탁이 담양군에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가람이엔에프(주)에서 성금 500만원을, 서생현 법무부 법사랑위원 담양지구협의회장이 자체제작 마스크 1,500매와 덴탈 마스크 1,500매를 기탁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람이엔에프(주) 조오진 대표는 광주 소재 조선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서생현 협의회장은 지난 4월에도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매를 기탁하는 등 지역 감염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성금은 담양군복지재단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고, 마스크는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5년차 미만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창의 능력계발 및 공모사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0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17일부터 이틀 간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를 감안해 비숙박 일정으로 수북면 소재 두리농원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각 실과소 및 읍면 신규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개인별 창의성 발현을 위한 창의 능력계발 기법과 둘째 날에는 지역이 지닌 자원을 이해하고 정부의 공모사업 경향에 맞춘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흥미 제공과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앞으로 연차적인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올 해 10월말 기준 64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50건, 5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해 가고 있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는 11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신판용 원장과 이호선 역량개발실장을 초청해 간부공무원 등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사업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중앙 부처의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1년 16개 정부 각 부처별 주요 국비지원사업, 정부 핵심정책인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뉴딜 사업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2021년 정부예산안과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인 ‘지방균형뉴딜’에 대한 정밀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각 부처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가사지원 등을 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3인가구 기준 5,419,000원) 출산가정으로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수준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단, 둘째아 이상, 희귀·난치성 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장애 신생아, 새터민 산모, 미혼모 산모, 결혼이민 산모 가정은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또한 그동안 서비스 지원대상에서 중복수급을 이유로 제외되었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 포함)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 거주지의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 장형문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8일 구례 5일 시장에서 군 관계공무원, 구례경찰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를 위한 ‘2020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정착시키고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싸게싸게 가지 말고, 싸목싸목 가세요!’ ‘횡단보도에서는 멈춰 서! 살피고! 건너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을 주제로 교통안전에 대한 시장 상인 및 군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 공무원은 시장 내 상인 및 군민들에게 캠페인 홍보물품로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감소에 기여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앞으로 구례군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과 상시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도시부 제한속도 낮추기 사업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안전 교육인 ‘남도안전학당’ 운영을 추진하여 교통안전 취약 계층과 취약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