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 사진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구례군협의회(회장 서은식)는 지난 11월13일 오후 2시,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에서 전남동부권 11개시·군 자문위원 310여명을(현장참여 98명, 협의회별, 개별 온라인 참여 215명)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의 “2020 하반기 전남동부권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실천의지를 모으는 자문위원 역량강화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개회식, 특별강연(이승환 사무처장), 평화통일 영상 시청, 협의회별 활동계획 발표, 문화공연(가야금 병창),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은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북화해와 평화공존을 위해 남북미 종전선언을 이끌어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남북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갈 것을 개대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의 정취를 듬뿍 담아가시라고 했으며, 이승환사무처장은 특별강연에서 “종전선언이야 말로 평화로 가는 길이며 북한의 핵개발과 핵미사일 능력 확대의 명분을 잃게한다”며 “사실상의 평화상태는 전쟁을 끝내는 것이며, 남북미 정상이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하고 평화롭게 살자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게 종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이 도시경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 광고물 없는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대 시범 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 간판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허가나 신고를 받고 설치해야 하듯이 현수막 역시 지정된 곳에 신고를 해야 하지만, 업체 간의 경쟁으로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기 위한 대기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원하는 위치·날짜에 게시가 어려워 불법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도시미관에 대한 인식부족 및 광고업자의 신고 소홀로 인해 불법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러한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철거 대상이기에, 최종적으로 경제적 부담을 광고주가 떠안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담양군에서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전남도와 협력하여 군 홈페이지 내 인터넷 게시대 배너를 설치해 인터넷 현수막을 게시할 방침이다. 인터넷 현수막의 내용은 사행성, 청소년 유해성을 제외한 군정 홍보, 소상공인 및 청년 사업자 지원 정책, 사회적 기업, 청년 사업가 등을 우선으로 구성해 수요를 분산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주들이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광고물이 증가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추인순)는 최근 광주 수완지구 비아농협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담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짜고 재배한 참기름, 박나물, 토란대 등 13가지 품목을 판매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담양군 / 사진제공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김정오 회장(이하 김정오 회장)은 11월 17일 오전 11시 부산시 해운대구 그린나래 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29차 시도대표회의에 전라남도 시군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김정오 회장은 이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재정강화를 위한 재정분권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정오 회장은 제안 설명에서 “매년 증가하는 행정수요와 각종 복지정책 등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와 폭우와 태풍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재정은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2023년부터 균특회계 등 전환사업 한시 보전이 종료될 경우 이양사업의 축소·중단이 불가피하며 담양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의 자치단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오 회장이 발의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재정 강화를 위한 촉구 건의문’은 1단계 재정분권으로 지방 이양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등 전환사업을 축소‧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전환사업 보전재원 3.6조원은 한시 보전 규정을 삭제해 전액 지속 보전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2단계 재정분권에서는 지역 간 균형 재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
구례군 / 사진제공 지리산 일대에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이 오면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는 산수유 열매가 빨갛게 익어간다. 봄에는 노란 꽃으로 화사하게, 가을에는 마치 루비 같은 진홍빛 열매가 고즈넉하게 산수유마을을 물들인다. 전남 구례는 대한민국 산수유 생산량의 63%를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수유 주산지다. 산동면 일대에는 9만5천 주의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다. 산수유는 첫 서리가 내리는 11월 초순부터 눈이 내리는 12월 초순까지 수확한다. 열매가 튼실한 11월 중순이 수확의 절정기다. 11월 중순이 되면 주민들은 산수유 열매 수확을 위해 타지의 가족과 친지까지 동원해야할 정도로 손이 바쁘다. 현재 구례에서는 970 농가가 산수유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48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재배면적은 308ha로 꾸준히 늘고 있다. 30~40년 전까지만 해도 산수유나무 몇 그루만 있으면 자식을 대학까지 보낼 수 있다며 ‘대학나무’라고 불리기도 했다. 산수유 군락지가 잘 보존되어 있는 상위마을, 반곡마을 등 산동면 전역에서는 매년 봄이 되면 산수유축제가 개최되며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산수유 열매는 해발고도 300m ~ 500m에서 잘 자란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관광 개발 분야 전문기업인 부산 대원플러스그룹과 관광분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최효섭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례군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 개발에 협력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은 “대원플러스그룹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테마파크와 관광레저시설 분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례군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분야 개발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 불교문화 등 구례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원플러스그룹의 기술력이 합쳐지면 매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원플러스그룹은 2012년 80층 299m로 당시 아시아 최고의 주거건물인 ‘해운대 마린시티 두산위브 더제니스’와 2017년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인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완공하여 랜드마크 디벨로퍼로 이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6일 최형식 군수와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및 산업디자인 등 디자인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진 등 디자인 연구개발과 디자인산업 진흥, 디자인 국제 교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디자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자인분야 관련사업 공동 참여, 디자인 진흥정책 및 지역 특화형 디자인 개발 공동 협력,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협력 및 지원,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지원, 디자인 관련 행사 홍보 협조 등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공유할 계획이다. 위성호 원장은 “도시재생사업 및 디자인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담양군과의 이번 협약식을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분야의 디자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담양군의 디자인 진흥 정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디자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자인 관련 행사 운영을 위한 공간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공모한 ‘제7회 한국가사문학대상’에서 우수한 작품 4편을 선정했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가사문학대상은 가사문학의 700년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 · 발전시키고 문학으로서 가사의 현재성을 되살리고자 제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184편을 10여일 이상의 기간을 심의해 7편으로 압축, 장시간의 축조 논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형남의 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작품 는 중국의 고대 사상가 장자의 우화 호접지몽의 내용을 취하면서도 “나무 잎 나비되어” 낙엽 진 늦가을의 나목(裸木)을 접목해 새로운 시적 상상력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애면글면 기다리고 참아내며 열매를 담아내는 “든든하고 아름”찬 춤과 가락이 있고 생태학적 상상력과 존재론적 사유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사유를 엮어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경옥의 작품은 취업과 생업, 진학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담임교사로서의 뜨거운 사랑이 잘 형상화 됐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김용복의 작품은 속 깊은 부부의 사랑이 재미있고 굴곡 있게 그
담양군청 / 사진제공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16일 기아자동차(광)담양전원주택조합(조합장 김창주)에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광)담양전원주택조합은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전원주택 189필지를 분양받아 전원주택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2세대가 입주를 마쳤거나 착공에 나섰다. 김창주 조합장은 “지난 10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지역에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맑은 공기와 숲이 있는 자연 속에서 인심 좋은 주민들과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또래 간 관계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청소년의 자살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변 친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적절한 도움을 요청해 청소년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7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의 주요 내용에는 나의 소중한 이유 탐색하기, 생명을 표현하고 돌보기, 힘들 때 도움 요청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명을 표현해보는 ‘소금병 만들기’는 친구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생명존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정서적인 지원과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81-9845)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0년 동절기를 앞두고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지원은 수해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5세대를 대상으로 땔감 420㎥을 지원할 계획이다. 땔감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함을 감안해 각 세대까지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한다. 사랑의 땔감은 관내 군유림과 사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공공 산림가꾸기 인력을 활용 현장에서 수집한 원목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작으로 만들었다. 숲가꾸기 산물수거가 산불발생 시 확산방지, 산림경관유지 및 산림병해충 예방효과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조성, 일자리창출, 땔감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
구례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 장형문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7일 인터넷으로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골든벨은 퀴즈대회 형식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 개최가 어려워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문제는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공공재정환수법, 괴롭힘 금지법, 성희롱 예방 및 기타 윤리의식 등에 대하여 출제되었고, 문제유형도 OX‧객관식‧주관식 등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출제됐다. 부서별 7명씩 참석한 이번 대회는 우수부서와 직원에게 소정의 상금도 주어졌다. 참가한 직원들은 “교육효과에 흥미까지 더해져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나부터 업무에 잘 적용하여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비대면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